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3월 11일 첫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현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포함해 총 235회 국무회의를 열었다. 다만 정례적인 국무회의는 이날 끝이 나지만, 외교·안보 사항 등 시급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황 권한대행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수도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은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37건, 일반안건 1건, 보고안건 2건 등 44건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남은 임기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를 마치고 목포신항 철재부두를 찾아 미수습자 가족 7명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족들에게 “오늘 세월호 선체조사위 특별법 시행령을 통과시켰다.조직, 인력, 예산 등 필요한 부분 일부를 편성했다”며 “이제는 (가족과 만날) 시간이 다 된 것 같다. 조금만 더 잘 견뎌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대선이 끝나면 저는 과거의 국무위원이 되겠지만 그전에 다 될 것 같다”며 “기술적으로 객실 칸인 A(4층), B(3층) 데크의 수색 및 수습은 3개월 이내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물칸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지 않고 A, B 데크에서 미수습자들을 다 찾아 수습이 완료되길 바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부가 찌그러져 진입이 어려운 곳들은 선체 안전과 원인 규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절단 등 방법들을 동원해 작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김 장관은 “A 데크 선미로 진입하려고 위층 N(5층) 데크를 절단하고 있고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오후 수원 화성(華城) 창룡문에서 수원시와 선관위, 지자체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수연기자 foto.9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상황이 적절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그와 함께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해 적절한 환경 아래에 놓여있다면 그걸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정치적 인물들은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나는 적절한 환경 아래에서 그와 함께 만날 것이라고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反文 단일화 1천번 넘게 들어 국민의 뜻 아님 알기에 거부 역사 퇴행 없도록 반드시 승리 어려워도 국민과 함께 가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일 “국민을 둘로, 셋으로 나누고 심지어 궤멸시키겠다는 세력이 부활하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뽑으면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집단 탈당해 홍 후보를 지지한 데 대해 이 같이 말하면서 “역사의 퇴행이 없도록 제가 반드시 이겨서 어떻게든 막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 변화에 결정적인 순간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변화와 미래를 향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다시 낡은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적대적 공생관계를 맺은 낡은 양당세력의 대결판이 부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를 막는 선거도, 보수를 궤멸시키는 선거도 아니다”라며 “보복정치의 시대가 재연되면 이 나라가 나락으로
요즘 나라 사정이 어려우니 미래에 대하여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다가 나라가 거덜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이다. 특히 5월 9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대하여서도 염려하고 불안해한다. 그러나 나는 너무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고 감옥까지 간 일에 대하여도 통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 일이 박근혜 대통령이나 나라에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이 일은 모두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넘어서야 할 일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은 위기에 강한 체질을 지닌 국민들이라는 점이다. 수천 년간 온갖 위기를 겪어 오면서 위기에 대처하는 면역력을 길러 왔다. 한국인들에게는 위기에 대처하는 DNA가 핏속에 흐르고 있다. 국민들이 특히 염려하는 것이 북한문제이다. 북한에서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계속 쏘아대니까 이로 인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가 흔들리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크다. 나는 이 일에 대하여 대비는 할지언정 너무 염려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오히려 역발상으로 생각하면 김정은의 폭거와 핵개발로 인해 북한 정권이 더 빨리 무너지게 되고 통일한국시대가 앞
가을 엽서 /이인원 꽃잎들 만발할 어디쯤에 어림짐작으로 둥근 수틀을 끼웁니다 침묵이라는 가장 예리하고 빛나는 바늘 끝이 팽팽한 아픔의 한가운데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바늘땀 소리에만 귀 열어놓은 채 오늘도 나에게 나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이인원 시집‘빨간 것은 사과’ / 세계사·2004년 고즈넉이 문가에 앉아 이마 숙이고 둥근 수틀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는 정숙하고도 고운 눈매. 사위는 고요한데 수틀에 끼운 옷감을 통과하는 실과 바늘 소리만 북―북― 그러나 시인은 지금 침묵이라는 바늘이 아픔의 한가운데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소리에만 귀 열어 놓은 채 나에게 가을엽서를 보내고 있다. /김은옥 시인
고(故) 김남주 시인은 1989년 ‘사랑의 무기’라는 시집에 ‘대통령 지망생들에게’라는 제목의 시를 썼다. “대통령 지망생들이여/기술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나니/고민일랑 말거라 대머리라고/가발술이 와서 귀밑까지 덮어줄 것이다/실망일랑 말거라 곰보딱지라고/화장술이 와서 반반하게 골라줄 것이다/절망일랑 말거라 말더듬이라고/웅변술이 와서 유창하게 떠들어줄 것이다/근심일랑 말거라 뱃속이 시커멓다고/조명술이 와서 하얗게 칠해줄 것이다/걱정일랑 말거라 평판이 나쁘다고/조작술이 와서 여론을 바꿔줄 것이다/낙담일랑 말거라 청중이 안 모인다고/동원술이 와서 긁어모아 줄 것이다/낙심일랑 말거라 돈이 없다고/조폐술이 와서 찍어줄 것이다/낙담일랑 말거라 표가 안 나온다고/컴퓨터가 와서 해결해줄 것이다/그러니 동시대의 보통사람들이여 대통령 지망생들이여/곰보여 째보여 언청이여애꾸여 대머리여/ 지금은/기술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나니/대통령이 되고 싶거든/쓰잘데 없는 걱정일랑 하지 말고 가서 바다 건너….”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읽어도 여전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달라진 것이 없는 대선판을 보면
어느 날 문득 세수를 하다 목에 뭔가가 만져지거나 마사지를 받다 유방이나 등에서 뭔가 만져지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할까? 먼저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된다. 그러다 자칫 시기를 놓치거나 오히려 안좋은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 불안감이 증폭되면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런 경우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가장 흔하고 피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혹으로는 표피 낭종이 있다. 중심부에 면포 같은 구멍이 있으며, 간혹 냄새가 나고, 비지 같은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주머니이다. 대개는 만져지기만 하지만 이차감염을 잘 일으켜 고름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 경우 고름을 절개하여 배농하고 추후에 제거를 원할 경우 절제술을 시행하면 된다. 피부아래의 지방층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혹은 지방종이다.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대개 통증이 없고, 서서히 자라기도 하며, 간혹 너무 큰 경우 주위를 압박해서 불편감을 줄 수 있다. 대개는 시진, 촉진으로 판단이 가능하지만 위치, 크기, 성장 속도에 따라 영상검사(초음파)나 컴퓨터 촬영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정확한 진단을 수술적으로 절제하면서 조직을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지방종은 대개 양성이나 드물게
▲최원용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신임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