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73% “취업 어렵다” 취업난 이유는 ‘구직자 눈높이’ 구직시 고려 사항 1위 ‘연봉’ 대기업·국가기관 순으로 희망 중소기업 등으로 눈높이 낮춰야 소규모 창업도 도전해 볼 만 반학기 동안 준비 열심히 해야 해마다 반복되는 새 학기의 시작, 그러나 대학 4학년생에게 이번 3월은 류다르다. 이제 16년의 마라톤 학업을 끝내고 캠퍼스를 떠나야 할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입시경쟁에서는 성공했지만 취업전쟁은 아직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청춘리포트’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요즘 취업성향에 대해 알아보고저 위챗공중계정의 투표기능을 리용해 조선어로 작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학 재학생 102명(그중 대학 4학년생 55명)과 사회인 106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리상과 현실 사이 괴리감 설문조사에 응답한이들중 26%(55명)이 취업이 쉽다고 대답한 반면 73%(153명)이 취업이 어렵다고 답했다. 취업이 어려운 리유에 대해서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에 대한 요구가 현실보다 현저하게 높아서’에 대한 선택이 107표로 전체의 30%를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독감) 감염방지사업을 강화하고저 일전 돈화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은 식품 생산, 경영, 료식 등 업체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했다. 집법인원은 식품 생산기업과 식품가공공장의 원자재 구입 검증을 엄격히 하면서 전반 과정과 증표에 대해 추적할수 있는 기록제도를 실행할것을 촉구했다. 특히 가금류를 원자재로 하는 가공업체가 검사검역을 거치지 않거나 검역에서 불합격으로 판정된 가금을 원자재로 식품을 가공하는 행위, 식품 생산기업과 식품 가공공장이 가금류를 직접 도살하여 식품 생산을 진행하는 행위를 금지시켰다. 판매과정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했다. 산 가금의 동물검역 합격증명 여부를 검사하고 산 가금을 경영하는 판매자를 독촉하여 산 가금류 구입 검사 기록제도를 건립, 건전히 하고 관련 증명자료를 보존해 산 가금류 원천을 조사할수 있게 했다. 한편 음식봉사과정에 대해서도 감독사업을 일층 강화했다. 료식봉사기업이 엄격하게 구입조사제도를 실시하도록 요구해 자질이 있고 합격증명이 있는 단위에서 모든 식자재를 구입하고 원천을 추적할수 있게 했다. 교역 현장에서 도살한 가금 고기를 사는 행위, 산 가금류를 직접 도살하여 식재료로 사용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시켰다.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은 특별히 관련 경비가 없더라도 수입액의 80%를 필요경비로 인정해 주는 반면, 사례금은 필요경비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즉, 100만원의 소득이 발생했을 때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면 20%인 20만원만 과세소득이 되는 반면, 사례금으로 분류되면 100만원이 과세소득이 된다. 기타소득과 사례금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최근 판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주류 판매업자가 유흥업소 키맨에게 주류 판매 실적에 따라 프로모션을 지급한 건에 대해 주류 판매업자는 판매촉진을 위한 판매부대비용을 지급한 것이며, 키맨 입장에서는 기타소득이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했다. 이에 과세당국은 영업활동과 관련성이 낮은 사례금을 지급한 것으로 봐 주류 판매업자의 필요경비를 부인하고, 키맨에게는 사례금에 따른 소득세를 과세했다. 주류 판매업자는 영업을 위해 판매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주류 판매업은 물론 인터넷이나 신용카드 판촉처럼 일반적인 거래 형태이고, 키맨들이 주류 판매업자가 공급하는 주류의 판매를 위한 용역을 제공했으므로 프로모션 지급액은 당연히 판매부대비용으로 비용인정이 돼야 하고, 키맨들의 소득도 용역제공의 대가인 기타소득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과세당국
경기·인천지역의 젊은 언론 경기신문이 21세기 언론주역이 될 진취적이고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채용방법 ① 1차 : 서류전형(합격자 개별통보) ② 2차 : 면접(합격자 개별통보) ▲제출서류 ① 이력서(우측상단에 지원부문 및 전화번호 기재) ② 자기소개서(1천자 내외, A4용지에 작성) ③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④ 기명기사 3건 이상(경력기자에 한함) ▲접수방법 ① 우편접수 : 경기신문사 우)16305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5 ㈜경기신문사 ② 이메일 접수 :ka17001@kgnews.co.kr ▲기타사항 ① 우편접수는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②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문 총무부로 문의 바람(031-268-8114) ▲서류마감 : 2017년 3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 ▲차순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나기주 〃 제1부회장 ▲임철승 〃 총무이사 ▲이종태 〃 공보이사
서울 광화문에서는 매주 크고 작은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집회마다 경찰과의 충돌이 전무한 평화적인 집회로 마무리 되고 있다. 외신에서는 이 같은 평화집회는 성숙한 대한민국의 시민의식과 경찰의 협조로 이루어낸 축제같은 집회라 칭송하고 특히 질서유지선(실무상 폴리스라인)을 정확히 준수하는 질서정연한 집회참가들을 보고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준법 시민의식이라며 평화로운 우리나라 집회문화를 극찬하고 있다. 이러한 평화집회 개최의 출발선에는 질서 유지선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성숙한 집회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 실제로 20차 촛불집회 동안 질서유지선을 어긴 사례가 단 한건도 없었으며, 촛불집회가 개최되는 주말마다 질서정연한 집회참가자로 인해 광화문 주변 차량 속도가 오히려 증가하는 순기능 또한 나타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질서 유지선은 집회 시 집회참가자와 경찰과의 상호간의 신뢰이며, 집회참가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자 일반시민에게 집회장소 주변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보장하는 통행권이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선거에 가까워질수록 가열될 수 있는 집회분위기로 인해 자칫 질서 유지선을 침범하는 일탈행위 가능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음
대한민국의 베네치아를 그리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야심차게 시작한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조성 사업은 처음 계획되었던 시설물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여느 신도시와 별반 다를바 없는, 아니 그보다 못한 신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360만평 규모에 인구 15만명을 계획하고 조성되는 신도시에 LH는 도서관 하나 건립해 주는 것도 어려워 처음엔 기부채납을 하네, 못하네 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압력에 못 이겨 사업비를 주네, 못주네 하더니 다음엔 국·도비를 받아오면 나머지만 주네, 마지막엔 짓고 돈 남으면 돌려주겠다는 협약서를 써라… 등 이렇게 5년 이상을 끌어오다가 지난해 겨우 착공하게 되었으니 다른 시설물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신도시 랜드마크라던 금빛수로는 어떻습니까? 수로 폭이 너무 넓어 상권 형성이 잘 안되고 이질감이 생길 수 있다며 폭을 확 줄여놓더니 띄우겠다던 유람선은 오간데 없고, 운영비 많이 드니 배는 안 띄우는 것이 좋을거라며 회유하고…. 그나마 수로의 물은 사계절 철철 흐를 줄 알았는데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에 응한다면 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네 번째로 검찰조사를 받는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조사를 피하기가 어려운데다 변호인측도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어서 조사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어 박 전 대통령은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이 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수 특검팀 모두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해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박 전 대통령 측이 조사에 응하지 않아 결국 이뤄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특검으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은 검찰은 ‘초강경’ 수사 방침을 세운 끝에 이날 소환을 통보한 것이다. 이로써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개시와 함께 끝내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는 등 승부수를 던지게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는 6월이면 광교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경기도 광교신청사가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도가 14일 경기도시공사와 634억 원 규모의 신청사 부지매입계약을 체결, 부지 매입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지금 진행 중인 광교신청사 건립공사 시행사 공모에서 시공사가 선정되면 착공에 들어간다. 도 신청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번지 일대 2만6천227㎡에 들어선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9만9천127㎡(지하주차장 5만1천666㎡ 별도)이며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짓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달 안으로 경기도시공사와 신청사 공사 대행협약을 체결한다면서 관련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여기까지 오느라고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도청 이전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1년이다. 당시 임창렬 경기도지사가 수원 이의동(현 광교 신도시)에 도청 신청사 이전을 포함하는 행정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뒤를 이은 손학규 지사가 광교 신도시 건설을 추진했다. 광교신도시 주민들이 도청 이전계획을 환영한 것은 당연하다. 도청이전 효과로 인해 주변 지역이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땅값과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이 계획에 제동이 걸
한민족은 유독 소나무를 사랑한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 사찰·고택 주변에는 유독 소나무가 많다. 그러나 소나무는 휘발성 송진이 함유되어 있어 산불발생시 치명적이다. 지난 3월 9일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야산에서 산나물 채취자의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산림 75㏊를 태우고 진화됐다. 2005년 4월 4일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은 천년고찰 낙산사와 동종(보물 479호), 문화재·산림을 초토화시켰다. 우리나라 산불은 60%가 시민의 활동이 활발한 봄철 건조기인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봄철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탓에 강풍 시 폭발적으로 연소하고 불씨가 바람을 타고 비화해 발생했다하면 엄청난 손실을 낸다. 그렇다면 산불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119에 빨리 신고한다.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소화기, 나뭇가지로 두드리거나 흙으로 덮어서 진화하고,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는 확산속도가 엄청 빠르므로 풍향을 고려해 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야 한다. 불길에 휩싸이면 신속히 타버린 지역, 저지대, 수풀이 적은 곳, 도로, 바위 뒤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