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이홍균 김포시 부시장 <신임 인사차>
<경기도> ◇4급 승진 ▲보도기획담당관 김영태 ▲보육청소년담당관 남상덕 ▲보건위생담당관 최영준 ▲일자리정책과장 문정희 ▲공보담당관 박덕진 ▲의사담당관 이정환 ▲입법정책담당관 문영근 ▲예산정책담당관 정덕채 ▲의회사무처 홍동기 남상중 배재헌▲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과장 한영렬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유연식 ▲여성비전센터소장 김향숙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이정호 ▲수도권교통본부 이한준 ▲택시정책과장 김흥재 ▲축산진흥센터소장 정상현 ▲산림과장 김영택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 박종일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장 이건용 ▲토지정보과장 임여선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 조창휘 ◇4급 전보 ▲언론협력담당관 김회광 ▲홍보미디어담당관 임병주 ▲감사총괄담당관 한인교 ▲조사담당관 심창보 ▲감사담당관 박태영 ▲기획담당관 허승범 ▲미래전략담당관 김규식 ▲법무담당관 이계환 ▲인사과장 이필신 ▲체육과장 최창호 ▲문화유산과장 도현선 ▲콘텐츠산업과장 안동광 ▲관광과장 차광회 ▲복지정책과장 라호익 ▲노인복지과장 지재성 ▲식품안전과장 홍용군 ▲다문화가족과장 조돈협 ▲가족복지담당관 정의진 ▲기획예산담당관 이철상 ▲균형발전담당관 정정화 ▲행정관리담당관 이상구 ▲군관협력담당관
유성근(66·사진) 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예비후보로 활동중인 가운데 지난 지난 14일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이현재 국회의원,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정인봉 전 국회의원, 구자관 전 하남문화원장, 양인석 성광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이교범 하남시장이 부패 혐의로 시장직을 잃고 친동생 등 인척들도 구속됐다”며 “하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등도 줄줄이 구속돼 하남시 행정이 초토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00년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시절 당시 130억 원의 적자를 시에 안긴 손영채 시장의 하남국제 환경박람회의 비리 의혹을 밝히고 손 시장을 국정감사장에도 세웠으며 국회 조사위원회도 구성, 검찰 고발까지 이뤄냈다”면서 “지금까지 거대한 부패 권력을 피하지 않았으며 굽히지도 않고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하남=김대정기자kimdj@
응시 /길상호 빨랫줄의 명태는 배를 활짝 열어둔 채 아직 가시 사이에 박혀 있는 허기마저 말려내고 있었네 꾸덕꾸덕해진 눈동자를 바람이 쌀쌀한 혀로 핥고 갈 때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네 꼬리지느러미에서 자라난 고드름 맥박처럼 똑, 똑, 똑, 굳은 몸을 떠나가고 있었네 마루 위의 누런 고양이 한나절 미동도 없이 자리를 지켰네 빨랫줄을 올려다보는 동안 고양이는 촉촉한 눈동자만 남았네 허기를 버린 눈과 허기진 눈이 사로를 응시하고 있는 참 비린 한낮이었네 - 시집 ‘우리의 죄는 야아옹’ 겨울바람에 점점 마르는 명태와 겨울바람 속에서 쓰레기통을 뒤져도 좀체 먹을거리를 찾을 수 없는 고양이는 서로 동종인가, 이종인가? 분명 이종이면서 동종의 영역을 공유하는 두 동물 사이에는 왠지 모를 원초적 슬픔이 흐른다. 시인에게는 이미 생을 마감당한 명태의 꾸덕꾸덕 마르는 눈동자와 허기를 못 이겨 명태를 노려보는 고양이의 눈동자가 하나의 카테고리를 이루는 생의 실존적 고통이다. 그것은 ‘응시’라는 단어에 집약되어 시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허기를 버린 눈이나 허기진 눈이 서로를 응시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 무릇 존재하는 모든 유기체의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1만4000여권의 책을 소장한 ‘개인 도서관’을 가장 아낄 만큼 유명한 독서광이다. 그는 사내에도 도서관을 마련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바탕에는 책 읽는 기업을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력 있는 사고를 키우겠다는 그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스마트폰 시대를 연 스티브 잡스도 독서에 관한한 이에 못지않았다. 평소 “아이폰이 서 있는 곳은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책과 초밥”이라 말할 정도였다.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들은 이처럼 독서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았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명철(明哲)을 몸소 실천하며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킨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이나 가치는 고사하고 들고 다니는 것 자체를 귀찮게 여기는 세태에 물든 지 오래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국민 독서량은 해마다 줄고 있다.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의 연평균 독서율은 성인 65.3%, 학생 94.9%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 조사에 비해 성인은 6.1% 포인트, 학생은 1.1%
사도세자의 묘(융릉)에 가보면 특이하게 묘와 정자각이 일직선에 있지 않다. 현장에 있는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빌어보면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어두운 가운데 답답하게 죽었기 때문에 묘소는 답답함이 없게 정자각을 옆에 세웠다.”란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만 해설사의 말에 궁금증이 생긴다. 정자각에서 제사를 지낼 때 북쪽 문을 통해 봉분이 보여야 하는데 정자각이 지금처럼 한쪽에 치우쳐져 있으면 봉분이 보이지 않고, 또 봉분과 정자각의 높이 차이가 있어 봉분에서 보면 정자각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은 만큼 답답함은 없는데 정조의 진짜 뜻은 무엇일까? 1789년 7월11일 금성위 박명원(정조의 외삼촌)이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자고 상소를 올리자, 정조는 앞으로 이장에 적합한 풍수가를 뽑고자 회의를 한다. 신하들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풍수가를 추천하지 못하자, 정조는 관청에 소속된 사람으로 이명구 및 성몽룡 그리고 수원에 사는 유생 김양직 등 3명을 직접 호명하여 선정한다. 이들은 사전에 대기하고 있었던 것처럼 바로 들어와 명령을 받고 배병산에 있는 사도세자의 묘를 가서 관찰하고 좋은 곳이 아니라는 의견을 똑같이 낸다. 하지만 다음날인 7월12일 수원
최근의 경제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경제활동 영역의 확대로 지역적인 제약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세계 각국의 부자들은 법인세나 소득세가 낮은 나라, 또는 조세피난처로 거주지를 옮겨 세금을 절약하면서도 기존 활동무대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부자들의 이탈은 각국 조세당국으로서는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선진국에서는 과세권을 확보하고 조세회피에 대응하기 위해 출국세를 도입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출국세란 거주지를 타국으로 이전하는 자에 대하여 이전 거주지에 거주하는 동안 발생한 자본이득에 대하여 거주지 이전 시점에 과세하는 제도이다. 미국은 대재산가나 고소득자가 조세회피를 위해 시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자 1966년 가장 먼저 출국세를 도입하고 세 차례의 개정을 통해 강력한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미국시민권을 포기할 때 전 세계 보유 부동산 및 동산 재산을 양도한 것으로 가정하여 자본이득을 산출하여 과세 한다. 미국과 같이 캐나다와 호주도 부동산·동산 등 전 재산에 적용하는 일반적 출국세 제도를 시행중이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은 유가증권의 미실현이득에 대해서 국외로 이주하기 직전출국세를 부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됐다. 왜 주택에도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가? 이유는 우리나라 전체화재의 24.3%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60.7%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추운 겨울날은 모든 문을 닫고 잠들기 때문에 낡은 전기배선이나 문어발식 콘센트, 오래된 세탁기, TV, 냉장고 등에서 합선에 의한 전기화재가 발생하면 유독성 일산화탄소 발생으로 의식부터 잃어버리기 때문에 질식하거나 소사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요즘은 혼자서 생활하는 독신가구가 많다 보니 피곤하거나 술에 취해서 쓰러지듯 잠들면 화재발생시 생명을 잃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대가족 등 다수의 가족이 생활하는 경우는 생활패턴이나 생리패턴이 틀리기 때문에 전 가족이 함께 잠든 시간이 짧아 화재발생시 발견하는 시간이 빨라 인명피해가 적고, 홀몸노인이나 장애자 등 홀로 사는 세대가 많은 곳일수록 화재발견이 늦고 자력으로 피난할 수 없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신고나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단독경보형
연말연시부터 연초까지 모임, 회식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음주로 인해 성범죄 발생도 증가할 우려가 높아지는 때이다. 특히 최근 갑질 성범죄 집중단속 결과 회식을 계기로 한 직장 내 성범죄 사례가 많아 경각심 제고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성폭력 집중신고기간’(2016년 12월19일~2017년 1월31일)을 정하고 성범죄 피해 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서는 지역 카페, 밴드, 관서 인터넷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뿐 아니라 전광판, 아파트 게시판, 플래카드 게시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활발히 홍보해 신고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밤거리 안전을 위해 매일 심야시간대 여청수사팀에서 성범죄 취약지역 일대 가시적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폭력은 남·녀를 불문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2015년 한국성폭력상담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해 발생한 준강간 사건 상담(111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 중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