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삼성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17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이 6일 발대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East Jakarta) 및 보거르(Bogor District)지역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12명의 대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6일 발대식 후 인도네시아 현지로 출발해 12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도서관, 양호실, 화장실 개보수 및 페인트칠, 벽화보수, 방역활동을 펼친다. 또 급식봉사와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하고 현지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적십자단원이 마련한 우정의 선물상자 600여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정의 선물상자에는 노트, 수첩, 필통, 색연필 등의 문구류와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손수 쓴 편지가 동봉돼 있다. 임효숙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장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카르타 및 보거르 빈민지역 3개의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해 좋은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해외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관을 형성해 국제
▲서강호 안양부시장 <신임 인사차> ▲정기열(더불어민주당·안양4) 경기 도의회 의장 ▲이필구(더불어민주당·부천8) 〃 소 통위원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유병우 〃 경기운영부장 ▲곽성호 〃 체육진흥부장 <신년 인사차>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3급 승진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안규석 ◇4급 승진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심준섭 ◇4급 전보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이상랑 <법무부 보호직 공무원> ◇4급 전보 ▲안양소년원장 김정식 ▲수원보호관찰소장 장재영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한상익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장 이정민 <평택시>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장문식 ▲상하수도사업소장 서정택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심광진 ▲총무국장 류제왕 ▲사회복지국장 김학봉 ▲산업환경국장 이계인 ▲안중출장소장 서종철 ▲교육파견 변신철 ◇5급 승진 ▲건설하천과 김필대 ▲여성가족과 최윤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제갈원영 의장 등 참석자들이 떡을 커팅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지역의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일용직과 임시직의 비율이 절반수준이며 임금 또한 남성의 63.9%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일 300만 인천시대에 맞는 양성평등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2016년 인천 성 인지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취업에 대해 ‘가정 일에 관계없이 일을 해야 한다’에 대한 응답 비율이 지난 2011년 45.0%에서 2015년 56.1%로 증가했지만 인천지역 여성들 72.1%는 ‘육아부담’이 취업을 어렵게하는 가장 큰 장애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여성들의 경우 일과 가정생활 ‘둘다 비슷하게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9.2%, ‘일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이 46.0%로 각각 나타난 반면 남성은 ‘일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이 64.5%, ‘둘다 비슷하다’는 응답이 25.2%로 집계됐다. 육아휴직급여자 중 여성 비율은 전체의 96.3%로 대다수로 나타나 육아휴직제도는 여전히 남성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문화적 구조임을 시사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인천시가 해야 할 정책으로는 ‘가족친화적인 기업육성’(24.0%),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문화 조성
인천항만공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사장 공모에 총 8명이 접수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되풀이된 항만공사 사장의 관피아 낙하산 인사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5일 논평을 통해 “남봉현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공사 전직 임원과 현 항만위원, 정치인, 전직 공무원, 학계, 물류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이번 사장 공모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전임 사장을 제외하면 역대 모든 사장이 해수부 관료 출신이어서 이번 공모도 ‘관피아 낙하산인사’ 수순을 밟고 있는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인천경실련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남 후보가 ‘업무 관련성은 인정되나 취업을 승인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된 경우’라면서 취업승인을 결정했다”며 “공직자윤리법(일명 관피아방지법) 시행령에 적시된 ‘특별한 사유’가 무엇인지 해당 기관 및 당사자의 상응하는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항만공사법에 의거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해수부장관이 그동안 역대 항만공사 사장 임명시 인천시장과 협의를 거쳤는지부터 점검하고 해피아 낙하산 인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항만공
부부간에 농지를 증여한 후 양도한 건에 대해 자경감면의 기산일과 자경기간 합산에 대한 판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남편은 1998년 농지를 취득해 소유하다가 2013년 7월에 50% 지분을 아내에게 증여해 주었다가 2014년 5월에 다시 증여 받은 후, 2014년에 타인에게 양도했다. 이때 남편은 8년 이상 농지를 자경한 것으로 해 자경감면 신청을 했다. 과세관청은 토지 중 아내로부터 증여받은 50% 지분은 아내로부터 증여받은 날인 2014년 5월이 취득일이므로, 8년 자경기간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남편은 해당 농지가 아내와의 공유물인데, 아내가 남편에게 명의신탁해 뒀다가 2013년 명의신탁 해지를 했던 것이며, 2014년 다시 명의신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공유라는 권리관계가 변동이 없으므로 자경의 기산일은 당초 취득일인 1998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령 2014년 5월을 자경기간의 기산일로 보더라도 부부 사이에 농지를 증여하는 경우에는 부부의 자경기간을 합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법원에서는 민법에 따라 부부의 일방이 혼인 중 단독 명의로 취득한 부동산은 그 명의자의 특유재산으로 추정되므로 이 경우 당해 부동산이 명의자의 특유재산이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인 대한민국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해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었다. 그 규모는 2015년에 53조9천억원(통계청)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ICT기술의 발전은 개인 대 개인의 거래를 편리하게 만들어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촉발했다. 현명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중고거래부터 자동차, 숙박집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까지 온라인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물품 구매는 신속하고, 편리하기 때문에 거래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온라인 물품거래는 판매자 정보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낮은 안전성과 거래 제품·서비스 신용에 어려움이 있다. 구매자 보호 의식과 법규 지식의 부족, 부당이득 취득을 위한 사기 판매 등 문제점이 적지 않고, 이로 인한 분쟁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넷 물품 사기건수는 2012년 3만3093건서 2014년 4만 건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6만4건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2016년에는 8만 건이 넘은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금이
2017년 정유년이 밝으면서 절망적이었던 사회 환경은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이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대한 자각을 큰 수업료를 내고 국민 모두가 터득했기 때문이다. 수원에서 시작한 지방 분권은 이제 정치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일심단결하여 제대로된 도시를 만들어내겠다는 협심은 가장 예민하고 섬세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를 움직이게 하였다. 그리고 고민하게 하였다. 무엇보다도 수원아이파크미술관이란 아름다운 문화콘텐츠를 가진 수원 작가로써는 그동안의 서러움을 보상받은 듯 너무나 행복해했다. 이제 그 꿈에서 깨어나 진지하게 예술에 대한 순정(純情)을 가지고 진정성을 가진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내야 한다. 나라의 힘이 국제 미술계에서 작동하는 건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추상표현주의의 대가 잭슨 폴록이 캔버스 위에 물감을 뿌리며 그린 액션 페인팅은 그를 미국의 민주자유주의 추구를 대변하는 국제적 작가로 만들면서 문화의 중심조차도 미국이 되게 만들었다. 일본의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오타쿠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차용해 국제적으로 성공한 작가로 평가된다. 최근 중국 미술작가의 약진은 2008년 베이징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대통령 선거에서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치인들이 모인 개혁보수신당은 선거연령 하향조정에 오락가락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하향조정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남아 있는 새누리당 의원(99명) 전원이 반대한다고 해도 민주당(121명), 국민의당(38명), 정의당(6명)을 합치면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당(30명)과 무소속(6명)이 찬성하면 200명이 넘어가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통한 처리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임시국회에서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관련법 개정의견은 지난해 8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열린 공청회에서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8세 이상 청소년은 민주화, 교육 수준의 향상 및 사회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이미 독자적 신념에 기초해 선거권을 행사할 능력과 소양을 갖췄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9세 이상만 선거권을 갖는 나라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