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장에서 본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의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는 장엄했다. 흥겨운 축제처럼 보였지만 분노와 탄식, 그리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 가득했다. 이날 눈·비와 진눈깨비가 내리고 추위가 뼛속까지 파고든 날씨 속에서도 서울엔 연인원 150만명이 모였다. 지방 40만 명까지 합치면 무려 190여 만 명이었다. 아마 주최 측도 이날 악천후 탓에 참가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을 것이지만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모였다.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아이들 손을 꼭 붙잡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이 역사적인 현장을 보여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산교육을 시키기 위함 일터이다. 요사스런 여인과 ‘십상시’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리는 자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우스갯거리로 만든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의 분노는 지축을 흔들고 하늘을 찔렀다. 청와대를 동·남·서쪽으로 포위하는 ‘청와대 인간띠가 이어졌고, 집회 참가자들은 ‘하야하라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박근혜 구속’을 외치며 행진했다. 수원 광교산 마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순실과 관련된 예산을 자진해서 삭감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특혜의혹을 피해가기 위해서다. 고양 K-컬쳐밸리 사업에도 불똥이 튀었다. 마침내 경기도의회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4일 싱가포르 현지를 방문했다. 이 사업의 투자사인 방사완브라더스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는데 싱가포르 자금투자사가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 시행사에 자금을 댄 것을 확인했다. 사업자인 CJ E&M조차 케이밸리 출자금을 은행 대출로 마련했다는 사실을 몰랐다. 대출을 해서라도 자금만 차질없이 들어오면 되는 것 아니냐고 설명했을 뿐이다. 그러나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사실은 방사완브라더스가 자금 조달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용수(더민주·파주2) 조사특위 위원장은 “1조4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호텔, 건설, 자금지원, 유통 등 각 분야에서 전문업체로 컨소시엄을 꾸리는 게 일반적인데 케이밸리가 이런 업체를 끌어들인 것 자체가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CJ E&M이 외국인투자기업의 지위를 얻기 위해 자금 여력이 없는 해외투자사를 끌어들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 11월 넷째주 전국 35개 단지 2만 6000여 세대 분양 - 단지 앞 혁신학교(걸포초등학교)에 지하철 역세권 알짜 아파트로 소비자 관심 증폭 - 29일(화) 특별공급, 30일(수), 12월 1일(목) 청약 1,2순위 접수, 12월 7일(수) 당첨자발표 11월 넷째 주는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가 전국에 무려 35개, 2만 6258가구에 이른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중단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가 15일 이후 재개되면서 연기된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11월 3일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규제를 비껴간 수도권 주요지역이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규제를 피해 서울 인근 주요 지역에 흘러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11월 25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한 김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파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내집 마련을 위해 위치, 교통, 평면, 청약자격요건 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경기북부에 이어 남부권으로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지난 25일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소재 한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27일 부발읍의 한 농장에서 또 다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날 오전 산란 닭 20만마리 규모의 부발읍 소재 농장에서 닭 4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투입,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시는 이날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시 전역에 가금류 관련 축산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이날 자정까지 일시 이동정지명령을 내렸다. 설성면 농장의 의심신고는 AI가 확진된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 다녀간 계란 수거 차량이 다녀간 이틀 뒤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2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장천리 농장의 산란 닭 16만 마리에 대해선 단계적 살처분에 들어갔고, 같은 날 안성시 대덕면의 한 토종닭 농장(2만7천500마리 사육)에서도 닭 200여마리가 폐사해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AI발생 또는 의심 지역은 포천과 양주 각 1곳(확진), 이천 2곳(의심), 안성 1곳(의심) 등 총 5곳으로 늘었다. 시간순으로는 양주(
사상 최대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조4천억원 규모 K-컬처밸리 사업의 싱가포르 자금투자사가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 시행사에 자금을 댄 것으로 확인됐다. CJ E&M이 외국인투자기업의 지위를 얻기 위해 자금 여력이 없는 해외투자사를 끌어들인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해외투자사의 은행 대출 과정도 석연치 않아 CJ E&M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추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싱가포르 투자사인 방사완브라더스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3면 조사특위는 CJ E&M이 경기도 소유의 땅을 공시지가의 1%(연 8억3천만원)의 이자로 50년 동안 장기 임대받는 특혜를 위해 실체가 없는 방사완브라더스를 끌어들여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를 급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CJ E&M의 자회사인 케이밸리는 자본금의 10%(50억원)를 방사완브라더스가 투자해 올해 6월17일 외투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면 5%(연 41억5천만원)의 이자를 내고도 5년밖에 임대할 수 없었다. 현지 조사결과 방사완브라더스(대표 : 로니 치아)는 스탠더드차타드(SC) 은
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3곳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중국 기업은 ▲상하이 지역 기반 여행 및 전자상거래 업체 ‘상하이PNC소프트웨어유한공사’ ▲랴오닝성 다롄 지역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다롄성사과학기술유한공사’ ▲장쑤성 난징 지역 기반 인터넷방송 및 전자상거래 업체 ‘난징애얼스문화미디어유한공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우수 제품을 선정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3곳에 공급하고, 제품에 대한 장점, 사용법 등의 대한 설명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또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 3곳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측이 공급한 제품들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우선 입점 시키게 된다./경기도 제공
지난 2008년 위생관리용역 및 시설관리 서비스를 위해 설립된 C사.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된 이윤으로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게 목표인 사회적기업이다. 꾸준한 매출을 통한 안정적 경영을 이어오던 C사는 영업확대에 나섰으나 문제는 운전자금 확보. 시중 은행을 찾았으나 사회적기업이라는 게 오히려 발목을 잡아 대출가능 금액은 필요액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러던 중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을 알게된 C사는 1억원의 자금을 확보, 신규 사업 창출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게 됐다. 이는 경기신보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중인 제도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한 사회적기업, 경기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법에 따른 협동조합,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지정된 마을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2억원,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은 1억원이다. 보증료율도 기존 1%에서 0.5%로 낮춰 고정 지원,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다음달 7일 낮 12시 수원 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에서 제80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 12월 7일(수) 낮 12시 ■ 장소 : 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 ■ 강사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경기언론인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