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자르비노∼부산’철도해상련계운송항선이 선박 교체를 실시, 원래의 4246톤급 컨테이너운수선박이 8947톤급 다용도 컨테이너운수선박으로 대체되였다. 선박 이름을 ‘MSR No.1(海絲路一號)’ 즉 ‘해상 비단의 길 1호’라고 명명한 새 선박의 적재능력은 갑판과 선창에 도합 650TEU의 컨테이너를 적재할수 있어 원 선박의 적재능력 206TEU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훈춘∼자르비노∼부산’철도해상련계운송선박은 2015년 5월 24일에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하였는데 매주 1회 운행하고있다. 1년간 훈춘시항무국에서는 이 선박을 둘러싸고 홍보를 강화하여 선박의 지명도를 높임과 동시에 각 관련 부문 및 물류기업과 적극 조률하여 선박의 화물공급원을 육성함으로써 선박운영의 온당성을 보장했다. 5월 15일까지 이 선박은 44차의 운행으로 692TEU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그가운데서 386TEU는 수입, 306TEU는 수출이다. 수출화물의 종류에는 주요하게 명태, 식용균양식주머니, 광천수, 복장, 목제품 등이 있고 수입화물에는 주요하게 식품, 음료, 화장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기계부품, 복장부자재 등이 들어있다. 이번 선박의 량질화 승격은 바야흐로 늘어나는 이
대석두아광호국가습지공원(大石頭亞光湖國家濕地公園)건설대상 1기 공사가 일전에 기본적으로 준공된것으로 알려졌다. 대석두아광호국가습지공원의 총면적은 2291헥타르로서 그중 습지면적이 1380헥타르로 공원 총면적의 60.2%를 차지한다. 공원습지에는 하류습지, 소택습지, 인공습지가 포함되여있다. 아광호국가습지공원 습지생태체계는 비교적 완전하게 보존되여 생물종이 풍부하다. 도합 60과의 140속, 248종 야생 동물 식물과 241종의 야생동물이 있다. 공원내에는 또 중요한 경제가치가 있는 기름개구리, 살모사, 족제비, 오소리, 동북토끼 등 진귀한 동물들이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아광호국가습지공원대상은 총계획투자가 3.8억원으로서 3기로 나뉘여 건설된다. 대석두림업국에서는 선후로 3000여만원을 투입해 생태이민, 경작지의 습지환원, 수생식물재배, 갈대특성복구, 늪지식물피복, 인공보조 소택식피 회복 등 여러가지 생태보호공사를 전개했다. 소개에 의하면 습지를 합리하게 리용하고 보호하며 림업특색이 있는 보호, 복구, 선전, 교양, 과학연구, 레저관광이 일체화된 원 생태습지공원을 건설하기 위해 1기 건설대상은 모두 목질재료를 사용했는데 건설내용물에는 공원대문, 332평방메터
주교육국과 한국 경기도교육청은 두 지역간 교육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확립하기로 협의를 달성하고 23일 연변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주정부 조룡호부주장이 이날 조인식에 참가한 가운데 주교육국 박웅영국장과 한국 경기도교육청 리재정교육감이 협의서에 서명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우리 주와 한국 경기도 교육청은 친선도모, 공동발전 촉진을 취지로 한 상호 교류협력관계구축을 통해 교원양성을 포함한 교육사업일군간의 상호 방문교류, 교원 및 학생간의 방문교류는 물론 교육발전 촉진에 초점을 둔 협력대상 등과 관련해 보다 실질적인 합작과 교류를 펼쳐나갈 전망이다. 한편, 당면 주내 44개 조선족중소학교가 한국의 19개 학교와 우호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우리 주와 한국간의 교육분야의 교류합작이 활발하게 펼쳐지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이래 길림성교육학원은 한국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분야의 우호협력관게를 맺고 교육행정부문간의 상호 방문, 사생간의 상호교류를 벌리고 교육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합작대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해연 기자
늙고, 지치고, 그래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을 그제날 우리만의 전통가옥이 춘흥마을의 황호림조각가(1967년생)의 예술적인 감성과 세밀함으로 다시 태여났다. 시간의 켜를 그대로 담은 나무골조사이로 눈부신 빛이 비처럼 쏟아졌다. 키가 작은 낡은 담벽을 지나면 돌담 건너 장독대가 아기자기 놓여있고 시선을 돌리니 운치가 있는 정자가 보인다. 정자에 올라앉으니 물과 해살이 련애하는 풍경과 방안의 샘물이 다시 낮은데로 흘러 물고기들의 락원이 되는 ‘못’을 본다. 그리고 팔이 겨우 닿는 정원의 버드나무는 굳건히 이 오복재를 지키고있다. 18일, 황호림조각가의 사랑채로 들어섰다. 민속놀이를 담은 벽화에서, 전통가옥의 정자살창호에서, 방안의 쌀함박이며 장농들에서 옛것의 정겨움을 느낄수 있었다. 이는 우리의 옛 세대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자 부호들이고,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노라면 그 존재 자체로도 미학적인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굉장한 지혜가 담겨져있음을 느끼게 된다. “얼른 들어와서 저 바가지로 샘치물을 떠마시오, 날도 더운데….” 오복산에서 흐르는 샘물이 방안의 경이로운 바위 사이에서 쉬지 않고 흐르다니! 놀랄만하다
1997년(최종성적 갑A 4등) 11월, 연변홈장에 장항군이란 도문 석현의 사나이가 나타나 추운 날씨에도 웃통을 벗고 트랙밖을 질주하더니 지난해(최종성적 갑급 우승) 6월에는 ‘수박할머니(사진)’로 명명된 슈퍼축구팬이 나타나 연변팀에 퇴직금 1천원을 쾌척한 사적이 전해지면서 중국 전체가 감동으로 설레이게 되였다. 또한 앞을 잘 못 보는 리애신 소경할머니의 갸륵한 소행(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싶다며 거금 쾌척)은 ‘축구의 고향’ 연변의 이미지를 또 한번 부각하기도 했다. 연변에서만 나타날수 있는 ‘연변현상’이고 연변만의 ‘짠한 풍경선’이다. 지난 20일, ‘수박할머니’를 모신 연변의 원정응원단과 함께 취재길에 올랐다. 100여명이 넘는 팬들이 ‘연변부덕호’ 전용렬차를 타고 호매롭게 진황도로 향발했다. 축구로 뭉친 이네들은 연변팀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몰랐고 얼굴을 모르다가도 맥주잔을 부딪치며 금세 친구가 되여갔다. 가장 나이가 어린 5주세 반의 녀자아이와 75세 고령의 ‘수박할머니’는 이네들속에서 ‘보호동물’이다. 한명은 씩씩한 연변축구팬 꿈나무여서 귀여움을 받았고 한명은 연변축구팬협회 고원철 명예회장의 우스개말처럼 ‘축구치매’가 온 슈퍼축구팬이여서
바위사리 /박순호 바위 하나 굴러떨어졌네 각으로 세워졌던 삶이 강바닥을 떠돌면서 파도에 휩쓸리면서 바람이 베어가고 햇살이 파내가고 다 내어준 뒤 바위의 몸에서 뭇별 같은 모래알 사리가 쏟아져 나왔네 - 박순호 시집 ‘승부사’ 인생은 고행의 연속이라 했다. 오고 싶어 온 것도 아니다. 하늘에서 느닷없이 뚝 떨어진 생명을 죽을 때까지 어찌 하건 간에 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생명을 이어가는 일이 녹록한 일이 아니다.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기면서 그래도 죽을 때까지는 살아야 한다는, 이 막무가내의 숙명이 살아갈수록 아프게 한다. 그래도 인간의 가치와 꿈을 이루어 가려는 노력이 간단없이 지속되면서 종내는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기도 한다. /장종권 시인
라틴곡 베사메무초(Besame mucho). ‘나에게 키스를 많이 해 주오’라는 뜻이다. 우리에게는 원곡보다 1960년대를 풍미한 국내 번안 가요 1호로 더 친숙하다. 현인이 부른 이 노래엔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다.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원곡에 없는 가사지만, 리라꽃에 얽힌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서 국내에 소개될 때 이렇게 번역됐다. ‘리라’라는 꽃 이름은 푸르스름하다는 뜻의 아라비아어에서 왔다. 이름도 리락(lilak)이었다. 그러던 것이 프랑스로 넘어와 리라(lilas)로 바뀌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라일락(lilac)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또 뛰어난 향기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영어식 발음이 대중화 됐기 때문이다. 대개 연한 보랏빛을 띠지만 품종에 따라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등 다채롭다. 이르면 4월부터 피기 시작해 5월까지 이어져 초여름의 길목을 알리는 꽃이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의 순수 우리 이름이다. 송이처럼 피어나는 작은 꽃 무더기가 마치 수수이삭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붙여졌다. 남쪽 지방에서는 볼 수 없고 평안도 같은 북쪽 지방을 좋아하는 식물
많은 축제를 다니면서 행사가 끝나면 주변의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 축제는 지역의 자랑이고 자부심이예요!’라는 얘기를 들으면, 축제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존재감으로서, 마음속에 자리 잡아 영원한 가치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결코 축제는 일회성이 아닌 영원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변부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몇 일전 그런 얘기를 하는 청소년들을 만났다. 그들은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그들만의 해방감을 맛보는 듯했다. 특히 지역의 자부심이라는 그들의 얘기는 결코 축제는 낭비적인 소비문화가 아님을 분명히 느끼게 했다. 밤늦게까지 축제장 주변을 걷다가 편의점을 들렀다. 새벽 편의점을 지키고 있는 중년 남자는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까지도 알고 있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어쩌면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여서 그들의 자부심이 마음속에까지 자리잡아 있는 것 같기도 했지만, 그 다음날 아침 문화관광과의 과장과 팀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그 해답은 풀렸다. 그것은 그들의 지역 축제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뭉친 ‘열정’이라는 것이 지
가정의 달인 오월은 정말 행사가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이어 부부의 날까지 이름 붙여진 날이 많아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그 중간에 이런저런 날들도 있지만 생략하더라도 유독 행사가 많은 달이다.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낼지 혹은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할 것이고 자식들은 어버이날을 그냥 보낼 수 없어 나름 선물과 꽃을 준비하여 부모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 아무리 무심한 자식일지라도 이날만큼은 부모를 생각하는 날일수도 있겠다 싶어 꼭 필요한 날이기도 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초등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서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곤 했다. 빨간 종이로 꽃을 접고 푸른색으로 꽃받침을 만들었다. 부모가 안 계신 친구들은 흰 카네이션을 접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는 친구를 보면서 부모님이 살아계셔 얼마나 다행인가 고마움을 느꼈다. 모아두었던 용돈을 털어 어머니 양말을 사고 아버지가 좋아하는 술과 담배를 선물하기도 했다.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꽃이 환하게 피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삼남매가 만든 꽃과 큰 언니, 작은 언니가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고 부모님은 무척이나 즐거워하셨다. 자식 키우는 보람이라
민법에 상속인 간의 상속비율이 정해져 있다. 노부모의 봉양, 사전에 특정 상속인만 증여를 받은 경우, 제사담당 등으로 기여도를 따지다 보면 법적인 비율 대비 상속비율을 협의해야 하는데, 협의분할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상속재산 분배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상속재산은 상속인 간에 협의한대로 분할하게 된다. 일단, 협의가 완료된 부동산을 등기까지 마친 후에 다시 협의를 하게 돼 당초 상속분보다 많은 재산을 취득하게 됐다면 당초 상속분 초과 취득재산은 증여재산으로 보아 증여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아직 상속개시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재합의한 재산을 최초 협의분할로 인정해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증여세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으려면 상속세 신고기한인 6개월 이내에 재산분할에 협의하는 것이 좋다. 협의가 되지 않아 6개월이 경과하도록 결정이 되지 않으면 일단, 민법에 따른 법정지분대로 상속받은 것으로 상속세 신고는 하되, 부동산의 등기는 미루는 것이 좋다. 등기가 이뤄진 후에 등기를 경정하게 되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으므로,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등기는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 또 당초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