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도 성큼 다가오며 겨울은 점차 깊어지고있지만 이와는 어울리지 않게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거리는 곳이 있다. ‘2016년 중국 화룡 룡문호 얼음낚시축제’가 열리고있는 룡문호국가급수리풍경구는 련일 사람들로 붐비고있다. 9일, 축제현장을 찾은 기자일행의 눈앞에는 놀라운 진풍경이 펼쳐졌다. 남녀로소 수천명이 유리막 실내낚시터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장관이였다. 이미 칠색연어를 몇마리씩 낚은 사람들은 싱글벙글이였고 자기가 즐겨 사용하던 밑밥을 가져오지 않은것을 후회하는 사람도 있었고 엄마의 손을 꼭 쥐고 물고기가 물리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동심’들도 많았다. 설령 물고기를 낚지 못해도 축제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 많았다. 낚시터에서 서쪽으로 이동해 겨울 모터를 타고 모터장을 한바퀴 휙 도는 재미도 일품이였고 썰매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풀며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몰두하는것도 별재미였다. 이밖에도 조선족 민속특색을 구현한 실내장소에는 맛있는 물고기구이와 각종 민족특색 먹거리를 맛불수 있었고 다양한 민속제품과 장신구들을 구매할수 있어 뜻깊었다. ‘세계 장수의 고향에서 얼음낚시의 매력을 만끽하자’를 주제로 3월 6일까지 펼쳐지는 ‘2016년 중국, 화룡 룡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박사는 주정협 위원으로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주정협 제12기 4차 회의에 참가해 ‘조선족전통체육 발전을 중시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회의기간인 12일, 기자는 김창권박사를 만나 조선족전통체육 발전에 관한 소견을 들어보았다. 조선족전통체육을 발전시키는 의의는? 조선족전통체육은 중화민족 체육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뿐만아니라 조선족전통체육은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전통에 의해 생성되고 발전해왔기에 그 자체 민족적,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있으며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보편적으로 즐기는 운동이기도 하다. 하기에 조선족전통체육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민족의 신체소질 향상은 물론 연변이라는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도 큰 의의가 있으며 중요한 문화자원 발굴로도 자리매김될수 있다. 현재 조선족전통체육의 문제점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전통체육발전조례’가 우리 주 13기 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에 의해 반포되고 실행된지 이미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다년간 해당 부문에서 조선족전통체육에 대한 보호, 발굴, 개발, 중시가 따라가지 못함으로 인해 명절때면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구던 황소를 내건 씨름대회 등 인기이벤트, 하늘을 날아
▲김광성(경기도의원)씨 별세= 20일 오전 7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31-787-1503 삼가 명복을 빕니다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 〈신년 인사차>
<인천문화재단> ◇전보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팀장 공규현 ▲〃 정책연구팀장 손동혁 ▲문화사업본부 본부장 이현식 ▲〃 생활문화팀장 우상훈 ▲〃 공간사업팀장 김병훈 ▲〃 문학관사업팀장 정재우
오십천 /신원섭 풀을 밟아 오솔길을 내듯이 물도 한 발짝 한 발짝 길을 내며 흘러내리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대닫기만 하다가 비평과 함께 거꾸로 떨어지면서 통리 골 미인폭포라고 소리치기도 하지만 차츰 느려지는 걸음걸이로 앞뒤, 옆의 눈치를 따라가게 되는 거야, 그렇게 태백산 도계 골짝의 허리를 능청능청 휘감아 돌다가 삼척 죽서루 절벽 아래쯤 와서 시퍼런 무당의 얼굴빛으로 가라앉는 건, 바로 생명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호흡을 잠깐 멈추고 천년의 기와지붕과 그 곁의 늙은 회화나무를 쳐다보면서 저게 바로 세월이로구나 기가 죽어 입맛을 다시는 것이지. - 시집 ‘닥터존슨’ /서정시학/2014 에서 강원도 삼척 쯤 가야 만나는 물입니다. 물 아래에서 위까지 가려면 오십 번 정도는 건너야 한다는데 오십 고개 넘는 인생살이 닮은 듯합니다. 한때는 휘어질 듯 꺾이지 않고 ‘능청능청 휘감아 돌다가’ 모두 제자리로 돌아왔건만 이제는 모두 힘들어합니다. ‘기가 죽어 입맛을 다시는’ 모양입니다. 그만! 타령조 깨달음은 여기서 끝냈으면 합니다. 흘러내려가는 물을 거슬러 다시 올라가다보면 거기 역사가 자리하고 있습
체감온도는 문자 그대로 인체가 느끼는 온도라는 뜻이다. 바람과 기온에 따라 결정된다. 그렇다면 체감온도는 어떻게 산출해 내는 것일까. 계산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신바람냉각지수’라는 공식을 사용한다. 전문용어라 설명하자면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남녀 각 6명씩 12명이 임상 실험에 참여하여, 얼굴 부위에 센서를 부착하고 각기 다른 기온과 풍속 조건에서 피부 온도와 열손실을 계산하여 만들어낸 공식이어서 꽤나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체감온도는 인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영하 9도에서 영하 16도면 노출 피부의 냉각을 불러오고, 영하 17도에서 영하 23도면 일정시간 피부 노출 시 심한 동상에 걸린다. 영하 24도에서 영하 32도면 단시간 내에도 동상에 걸려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체감온도가 영하 25도에 이르면 ‘체감온도 경고’ 발령도 내리는데 10~15분 이내 동상에 걸릴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다. 체감온도가 떨어지면 저체온증도 불러올 수 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몸은 항상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새해를 시작하며 지난해 있었던 여러 아쉬운 기억들, 어려웠던 순간들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을 바라보려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메르스 사태로 온 국민과 나라 전체가 위기를 경험한 순간이 있었고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각 개인이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본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과연 환자 숫자가 얼마인지? 믿을 수 있는지? 사람이 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어쩌면 무력감을 느끼면서 겸손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걱정속에 진행되었고 행여 내가 격리 대상자가 될까 막연한 두려움에 몸을 떨기도 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이와같은 과거는 이미 우리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국가위기관리시스템 정비문제나 관련 법률을 정돈하는 분야는 잊지말고 계속 진행해서 완비해 두어야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선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선거구를 재편해야 하는데 아직도 예측 불가능한 상태로 시간만 가고 있습니다. 뜻한 바 있어 여의도행을 결심한 여러 사람들이 본인을 홍보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분주한 시절인데 사심 없이 지역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할 참된 일꾼이 선택되길 소망해 봅니다. 말만 앞세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