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수도권 지역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하루 교통량이 500만대 이상이다. 특히 본인이 근무하는 인천 남구의 경우는 제1경인·제2경인 고속도로를 관할하고 있으며 인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과 문학야구장 등 중요 시설들이 많고 구도심으로 남동구 등 5개 구를 끼고 있어 교통량이 많은 편이다. 차량흐름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도 많고 비교적 안전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천은 2014년 2년 연속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전국 2위와 2014년~2015년 교통법규 준수율 전국 1위, 2014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또한 2015년도 상반기 교통 분야 체감안전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결과는 인천의 교통경찰관들이 정지선위반 등 5대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출퇴근시간 주요교차로에 투입되어 뜨거운 매연과 싸우며 가시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고, 또 노인정방문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이다. 교통안전도시 인천이 되기까지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28일, 국가인권위원회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이탈주민의 제도 개선을 통일부에 다시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2016년 1월 상임위원회에서 조사내용을 최종 검토한 후 제도개선의 권고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한 통일부의 제도개선 권고는 우리 사회의 정착과정에서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문제제기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2만6천5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여성의 비율은 70%이고, 20대-30대의 연령비율은 58%이고, 고졸 이하의 학력비율은 80%인 것으로 정부가 분석하고 있다. 문제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이며, 취업자의 경우에도 1년 미만의 직장이직자가 과반수 이상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성과 청년층이 불안정한 직장과 저임금 등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에 노출된 실정이고, 단순노무직과 일용직의 종사자가 약 60%대로 가장 많아 근로환경도 아주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수준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평균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에
국회의원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한심한 생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요즘의 국회를 보면 정치 및 민생 현안처리가 실종되고 입법기능마저도 잃었다. 국민들이 그토록 바라고 있는 민생 법안은 제쳐두고 그저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정치개혁을 운운하고 있으니 우스꽝스럽다. 정의화 국회의장까지 나서 법안을 직권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선언해도 국회의 앞길이 오리무중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다. 진정 무능하고도 한심하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 안에 선거구획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총선까지 지역구 없는 국회의원이 된다. 지난 15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예정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기는 마찬가지다. 이미 지난 10월 13일까지로 돼 있는 법정시한을 넘긴 지가 두 달이 넘었다. 엊그제 여야 협상도 또 불발에 그쳤다. 언제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못했다. 국회의장 현 선거구로 내년 총선을 치를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을 한 상태다. 국회의원들에게는 오로지 자기 밥그릇 챙기기와 당리당략만이 있을 뿐이다. 이대로 가면 초유의 입법비상상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야의 분열을 또 어떤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리멸렬하고 있다. 안철수
경기도가 2015년 도정 성과를 발표했다. 비록 도 공직자 스스로 평가한 내용이라 자화자찬이란 느낌이 없진 않으나 실제로 1년간 이룩한 성과는 적지 않다. 이를테면 고용노동부 선정 일자리 대상 수상, 국민안전처의 안전도 평가 압도적 1등, 보건복지부 선정 ‘읍면동 인적안전망 종합평가’ 광역단체 부문 대상 수상 등이다. 도는 연정, 안전, 복지, 경제, 혁신, 북부발전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도정 성과를 발표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정분야다. 그리고 경기도 역시 연정을 올해 성과의 가장 윗부분에 놓고 있다. 본란을 통해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연정은 남경필 지사가 펼치는 도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남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때 야당 인사를 부지사로 등용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우리나라 정치인 가운데 이 약속이 지켜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됐을까? 그런데 남 지사는 취임 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추천을 받아 이기우 전 의원을 사회통합부지사로 임명했다. ‘상생의 정치가 아닌 죽기 살기식 공멸의 정치’라고 정치인 스스로가 한탄하는 우리나라 정치 풍토에서 참 신선한 시도였다. 이어 올해 도내 31개 시군과 강원, 제주 등 광역자치단체와도 연정을 실시했다
매년 말이면 그 해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에 대해 마음속으로 정리를 하곤 할 것이다.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한 해의 투자에 대한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기약할 것이다. 올 해는 시작부터 매우 불안한 출발이었던 것 같다. 연초부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과 이후 이어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그리스 사태 등 조용한 시기가 없었던 한 해였다. 그리고 12월 드디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됐다. 조용한 연못에 돌을 던진 연준의 정책이 어떤 나라에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다가오는 2016년은 매우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수년간 이어진 횡보장세에서 기진맥진한 투자자들은 내년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보다 어려워질 것인지 비상을 위한 디딤돌로 만들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과 역량에 달렸다 생각한다. 며칠 전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다. 요즘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국내 영화를 봤는데 문득, 과거 극장 환경과 현재가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당연하게도 멀티플렉스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원스톱으로 모든 서비스를 즐긴다. 하지만, 과거 이런 환경은 상
지하철 할미넴 /정치산 에미넴을 닮은 할미넴의 공연이 시작된다. 욕랩이 쏟아진다. 쏟아진 욕들이 빙글빙글 춤을 춘다. 니미 씨부럴, 배라 처먹을 것들, 요런 벼락 맞다 죽을 것들, 왼갖 지랄 다 하네. 벌집을 콱 쑤셔가지고 눈탱이고, 대갈박이고 죄다 쪼사 버릴 것들, 뭐하는 것들인지 똑바러 사러, 아주 안하무인이야, 남의 얼굴 치다보고 치떴다 내리떴다 용천지랄하고 개지랄 하고 자빠졌네. 이 잡것들아, 니가 빨갱이여, 판사여, 검사여, 예엠병, 빨갱이들만 저 지랄이여, 어디서 나대, 꼴값한답시고 찢어진 아가리 함부로 놀리고 씨부리고 자빠졌네. 환장했어, 엇다 대고 주둥아리를 함부로 놀리고 지랄발광이야. 꼬락서니 하고는 멀 잘혔다고 고렇게 꼴아봐? 참말로 깨고랑창에 대가리를 꽉 파 묻어버릴 놈들. 욕쟁이 할미넴의 욕랩 공연이 2호선 지하철을 따라 돌고, 돌고 돌아가고 있다. - ‘시집-바람난 치악산’ / 2014·리토피아 카타르시스에 이르는 최고방법이 욕이라고 했던가. 욕은 만병통치약과 같이 욕을 할 때 삭신이 시원할 때가 있다. 욕먹을 일을 했을 때 욕을 먹으면 차라리 속이 편해질 때가 있다. 욕을 할 때는 그래도 욕을 먹는
선진국에서는 저 출산 해결을 위해 ‘모든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는 사회적 합의 아래 임신, 출산, 육아비용 대부분을 국가 사회보장 제체 내에서 해결한다. 그중 육아 지원방식은 현금수당, 육아휴직, 보육서비스등 세 가지를 균형 있게 추진, 마치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도록 제도가 일반화돼 있다. 1990년만 해도 1.6명이던 출산율이 최근 2명을 넘어선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그렇치 못하다. 자녀 1명을 낳아 대학을 졸업시키는데 까지 드는 평균 양육비가 3억 896만원에다. 가구당 빚이 1억원에 육박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지만 정부는 일방 통행식 육아정책을 펴기 일쑤여서다. 이런 정책은 적령기의 선남선녀들이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는 한 원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 육아 부담은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 가임여성 한 명당 출생아 수는 1.21명으로 15년째 세계 초 저출산국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내년엔 출산한 자녀의 보육마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 보육을 통합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생애 출발점 평등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놓고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간 이전투구가 도를 넘어서다.
수원은 전통적으로 무예를 사랑한 곳이었다. 비단 18세기 정조대 수원화성이라는 성곽을 세우고 장용영 외영을 주둔시키기 전부터 한 주먹하고 한 칼 쓰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사료를 보면, 18세기 중반 영조대에 편찬된 전국 읍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보면 수원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평하고 있다. ‘무예[武技]를 좋아하고 인심은 다질하다(好武技 人心多質)’ 말 그대로 수원에서 힘자랑 하다가는 뼈도 못 추리는 공간으로 팔도에 소문난 동네가 수원이었다. 또한 17세기 후반 반계 유형원이 쓴 역사지리서인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를 보면 수원의 무예 사랑 전통이 상당히 오랜 세월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책을 보면 수원지역의 풍속을 논할 때 “농사를 열심히 짓고, 활쏘기에 힘쓰는 곳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활쏘기는 국방무예의 핵심이자 근본이었기에 활쏘기를 즐겨한다는 것은 곧 상무전통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후 19세기에 만들어진 수원을 소개하는 자료에도 ‘무예’는 수원을 대표하는 상징체였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