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전자상거래산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과 지역제한이 없는 넓은 시장성을 꼽을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전자상거래산업은 우리 주 경제의 지속발전 내지 발전형식의 전환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다. 출발점이 늦은 점이 없지는 않으나 우리 주 전자상거래산업의 발전은 그 출발에 비하여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으며 거기에는 신용서비스, 전자결제와 현대물류 등 기초시설의 뒤받침이 있었다. 현시점에서 인터넷접속자수가 47만 6000명에 이르고 고속인터넷가입자수는 38만 5000명에 이르면서 인터넷보급률은 60%를 넘긴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60% 이상의 서비스기업에서 정보관리시스템에 근거하여 기업관리를 하고있는 상황은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더 가속화하였다. 전자상거래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고있는 물류와 배송 체계도 지난 몇년간 큰 성장이 있었다. 135곳의 우정배달소와 EMS 등 택배기업 18곳이 전 주 물류의 배송을 담당하고있다. 배송량을 2014년 기준에서 보았을 때 36만 8000건에 달하였는데 이는 그 전해인 2013년에 비하여 260.32%가 증가한 수치이다. 전자상거래산업은 기초시설의 발전과 함께 도시내 전자상거
요즘 몇차례 내린 눈과 함께 올해 겨울은 인제 제법 제구실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천들도 꽝꽝 얼어붙기 시작하고있다. 1일 새벽, 연길도심 연길하(원 연집하)와 부르하통하 합수목에 위치한 연길시 무지개다리스케트장을 찾았다. 해마다 겨울이면 스케트애호가들이 가장 먼저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여기다. 이날 꼭두새벽부터 스케트애호가들은 삼삼오오 짝을 무어 자발적으로 무지개다리스케트장에 모여들어 간밤에 얼음우에 내린 눈을 깨끗이 쳐내고있었다. 그다음 얼음질을 위해 물까지 뿌리면서 스케트장을 반들반들하게 닦아놓기 시작했다. 이렇게 새벽부터 근 두시간 동안 부지런히 손발을 움직여야 매끈한 얼음우에서 스케트를 탈수 있다고 한다. “전번 주말에는 백여명 애호가들이 스케트 타러 왔댔습니다.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곳에서 취미로 운동을 같이 할수 있기에 아마 이네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스케트장에 손을 본 연길시중로년스케트협회 차경식애호가는 다른 한편으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아침마다 스스로 스케트장을 찾아와 저마다 비자루를 들고 눈을 치고 얼음에 물을 주고… 해당 책임자가 도급 맡기전까지 중로년스케트애호가들은 모두 함께 이
경기도체육회는 9일 경기체고 운동장에서 경기체중과 화성 봉담중 육상 꿈나무 선수 2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청 육상팀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청 육상팀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겨울철 부상방지법 및 자세교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를 했고, 학생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실제 훈련에 임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다. 폭력조직원(이하 조폭)들이 법 집행의 최일선 기관인 파출소에까지 난입해 경찰관들을 폭행한 것이다. 본보 보도(9일자 19면)에 의하면 수원시 권선구의 한 술집에서 싸움을 벌이다 연행된 북문파 조폭의 연락을 받은 후배 조폭들이 파출소로 몰려와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과 몸싸움이 벌어져 여경을 포함한 경찰관 4명이 부상했다고 한다. 강력계 형사 등 지원요청을 받은 경찰관 4명이 투입되고 나서야 상황이 종료됐다. 난동을 부린 조폭들에게는 구속영장이 신청될 것이라고 한다. 경찰이 권위를 낮추고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고 아무리 만만해 보인다고해도 이건 너무했다. 대도시 심야시간 파출소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경찰들이 얼마나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안다. 술 먹고 패싸움을 벌여 잡혀 온 사람들, 만취해 소란을 부리는 사람, 각종 범죄자들이 얽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잠시만 있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지경인데 경찰관들은 매일 이런 난장판에서 시달리며 산다. 경찰관들이 정중하게 설득하고 말리고 경고해도 욕설과 고성에 몸싸움까지 가기 일쑤다. 그래서 경찰관들은 스스로를 공무원 직업군 가운데
〈삼성전자〉 ◇부사장 보직이동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무선 개발1실장(소프트웨어·서비스) 이인종 ▲무선 개발2실장(하드웨어·기구) 노태문 ▲전장사업팀장 박종환 ▲중국총괄 배경태 ▲한국총괄 박병대 ▲생활가전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무선 Global제조센터장 장시호 ▲무선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 조승환 ▲네트워크 전략마케팅팀장 박동수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메모리 Flash개발실장 경계현 ▲메모리 Solution개발실장 정재헌 ▲기흥화성단지총괄 겸 메모리 제조센터장 정재륜 ▲메모리 품질보증실장 최정혁 ▲메모리 S.LSI LSI개발실장 장덕현 ▲LED 사업팀장 한우성 ◇전무 보직이동 ▲아프리카총괄 김유영 ▲네트워크 개발팀장 김창흥 ▲생활가전 개발팀장 이재승 ▲메모리 TD실장 이규필
2014년 나는 소방이라는 조직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인간이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놓였을 때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느 곳이든 요구조자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소방대원들. 나는 그 중에 한사람이고 싶었다. 그러나 첫 출동에서 처음 접하는 화재현장에, 소방학교에서 배운 많은 것들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 사이 선배가 진압에 완료하고 나의 첫 출동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이내 자괴감에 빠져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선배 한분께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나는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처음이라는 것은 항상 긴장이 되기 마련이야,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지배하는 것도 네가 되어야만 해. 앞으로 구해야 될 수많은 사람이 있으니까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 말은 앞으로 나의 가장 귀중한 말이 되었다. 이후 9주간 응급구조사 교육을 수료한 나는 구급차 운전요원으로 재편성 되었다. 그렇게 구급대원으로 2개월쯤 지났을 때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이었다.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었다. 병원에 도착해서 한숨 돌리다보니 사건
매년 9~11월은 계절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그 중 보행자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사상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횡단보도에서 조차도 운전자의 과실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량이 회전을 해야 하는 교차로 횡단보도의 경우 사각지대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의외로 비보호 좌회전과 우회전을 언제 해야할지 모르는 운전자가 상당수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차마는 적색신호에도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아니하고 우회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의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만 없으면 신호에 상관없이 우회전을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자칫 신호위반 사고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만약 교차로 신호등이 적색이고 교차로 전 횡단보도 신호 역시 적색이라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차량은 우회전할 수 있다. 하지만 보행자 신호가 녹색이라면 반드시 횡단보도 전에 멈추어야 한다. 이 때, 보행자가 없다고 우회전을 하게 되면 신호위반에 해당한다. 반면 교차로에서
한 해를 보내면서 많은 만남들이 이뤄지고 있다. 나이테처럼 한줄 한줄 연륜이 쌓여갈수록 더 그렇다. 며칠 전 전우들을 만났다. 또 지긋지긋하다는 군대얘기다. 몇몇 친구들은 제대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만나느냐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35년째 이 만남은 지속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부하의 총탄에 맞아 생을 마감하고, 별들의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전두환의 12.12 쿠데타, 광주 민주화 운동 등 국내.외적으로 정국이 불안했던 고생 많던 시절이다. 매번 똑같은 얘길지라도 형처럼, 아우처럼 서로의 무용담을 늘어놓고, 에피소드의 보따리를 풀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어제는 밤늦게 국방장관께서 전화를 했다. 안부와 근황을 물으시며 이런저런 얘기로 한참을 통화했다. 장관이 되기 전까지는 모임에도 나왔지만 바쁘실 것 같아 연락도 안 드렸는데 직접 전화를 하신 것이다. 군복무 시절 중대장이었던 한민구 대위와의 만남도 여태 지속된다. 서무병이었던 관계로 늘 지근거리에서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당시 장군은 꼭 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정말 국방장관까지 될 줄은 몰랐다. 자신도 마찬가지라 했다. 혹자들은 말한다. 군에서의 장교와 사병의 인연이 어떻게 이리도 질기
어려워지는 서민경제 속에 가게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늘어나는 소비생활을 줄이기가 용이하지 않아 문제이다. 부채를 얻어 생활하는 서민들은 이자부담으로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사람들은 원급상환은 고사하고 빚으로 이자내기에 급급하다. 가정경제의 구조적 난제를 해결하기위한 획기적인 소비절약이 절실하다. 힘들고 어려워도 지출을 줄이기 위한 절약생활을 영위해 가야한다. 지난 10월 아파트 집단대출이 증가하고 소비회복으로 신용대출까지 늘면서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날로 어려워져가는 서민들의 경제생활이 걱정스럽다. 한국은행이 최근에 발표한 ‘10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11조8 천억 원이나 늘었다. 이는 지금까지 월간 증가 규모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4월의 10조1천억 원을 넘어섰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과 주택도시기금 취급 분 2천 억 원을 합하면 가계가 10월 한 달간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은 12조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금융권 가계대출금의 10월 말 잔액은 792조4천억 원에 달한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생활비충당을 위해 사용하거나 주택임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