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꾸준한 상승세를 뒤로하고 급락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예고되면서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통화 위험성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즉,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는 오는 30일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있을 추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몇 주간 중국에서도 있었다. 중국의 일부 중소 은행들의 자금 경색이 우려되면서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미국이 대규모 자금을 풀어 놓은 상황에서 다시 그 자금을 거둔다고 하니 돈이 줄어들 것에 대한 경계를 보이는 것이다. 물론, 아직 남아있는 중국 경제의 폐쇄성을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고, 신흥국의 금융 위기 우려 역시 전 세계적으로 자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좀 과장된 측면이 있다.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FOMC회의를 앞두고 벌어지는 과장된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시장에 대한 두려움만 있을 뿐 객관적인 상황에 의해 두려움을 인지한
論語(논어)에는 ‘군자는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다(人不知而不?)’고 하였다. 지금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자기를 어떻게든 알려 사회에 드러내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은 인간이나 기업이나 다를 바 없다. 그것은 경쟁사회 속에서는 당연시 된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경쟁 속에서도 원칙이나 규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 공자의 견해다. 공자는 활쏘기 방식으로의 경쟁이어야 한다는 것. 활쏘기 경쟁은 양보하며 차례에 오르고 경쟁에서 진 자는 벌주를 마심으로써 진정 패배를 인정하는 멋진 경기 중에 경기라 할 수 있다. 禮記(예기)에 보면 ‘활쏘기는 인의 길이다(射者仁之道也), 활쏘기는 자기 자신에게서 바른 것을 구한다(射求正諸己), 몸을 바르게 한 후에 쏜다(己正而後發), 만약 쏴서 맞추지 못하면 곧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반성한다(發而不中則不怨勝己者反求諸己已矣)’고 하였다. 공자는 활 쏘는 사람은 군자와 같음이 있으니 정곡을 잃었을 때 돌이켜 반성하여 그 몸에서 원인을 찾기 때문이다(射有似乎君子失諸正鵠反求諸其身)라 했다. 소위 군자답지 못한 사람들이 군자인양 행세하는 것은 예삿일은 아니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해서 시골 고향집에 계시는 부모님 그리고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이나 친구들을 만나는 설렘과 기쁜 마음은 우리 모두 똑같을 것이고, 마음은 벌써부터 시골 고향집을 향하고 있을 것이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경찰청에서는 설 명절 전후인 다음달 2일까지를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중에 교통특별관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교차로, 공원묘지, 혼잡구간 등을 관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속도로 갓길운행, 운전 중 DMB 시청, 얌체 운전 등을 계도·집중 단속하기 위한 것이다. 운전자들이 경찰의 교통관리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설 명절에 안전운전을 하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을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는 출발 전 자동차 사전점검은 반드시 해야 하고, 둘째 운전 시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어린이 카시트 이용, 셋째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휴대폰(스마트폰) 사용 금지, 넷째 제한속도 반드시 준수, 다섯째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꼭 서행, 여섯째 음주운전 절대금지, 일곱째 졸음운전
겨울철새의 비극 정부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발생한 가창오리 수십마리의 폐사와 관련하여 가창오리를 비롯한 철새가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철새도래지에 대해 전국적인 출입통제 조치를 내렸다. 아니나 다를까 매년 반복되는 재앙에 대한 대책은 AI가 발생한 모든 지역의 반경 3㎞ 이내에 있는 모든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에 대한 즉각적인 살처분 결정과 긴급방역 조치,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작업이다. 또한, 명확하게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각지의 철새도래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하며 철새를 쫓아내며 더 재앙을 야기하고 있다. 이미 경기, 충남·북, 세종, 대전 지역을 대상으로 닭·오리 농장 종사자와 사료·가축 운반차량의 이동을 금지하는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동했다. 烏飛梨落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로 협력기구’(EAAFP)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는 야생조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지만, H5N8 같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일반적으로 좁은 공간의 비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자라는 가금류한테
일제강점과 해방공간의 혼란, 그리고 이어진 민족상잔의 참혹한 6·25 전쟁과 분단의 고착화로 인한 상흔은 오늘날까지 깊은 상처가 되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분단의 최대 피해자인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혈육을 만나지도 못한 채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나고 있다. 저승에 가서나 혈육들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부모 자식, 부부, 형제자매의 애틋한 정한을 어찌 저승에 가서야 푼단 말인가. 하지만 이산가족들은 점점 고령화 되어간다. 죽기 전에 한번 보고 손이라도 잡아봤으면 한이 없겠다는 게 이들의 간절한 소원이지만 이젠 시간이 별로 없다. 상봉신청자로 등록한 12만9천264명 가운데 이미 절반가량인 5만7천784명이 사망했다. 또 현재까지 살아있는 신청자 가운데 약 53%가 80대 이상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간절한 그리움 속에서 한을 품은 채 눈을 감는 이들이 있다. 이 세상 마지막으로 가족 상봉을 하고 싶다는 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외면하는 것은 비인도적 행위다. 지난해 9월로 예정됐던 상봉행사가 북한의 거부로 무산됐을 때 실의에 빠진 이산가족들의 반응을 기억한다면 남북 당국은 조건을 달지 말고, 정치적인 의도와 관련 없이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위해 적극 나서야
오리에 이어 닭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말을 거치면서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AI는 마침내 경기도내 시화호로 번졌다. 전북에서 처음 발생했던 AI가 잠시 주춤하는가 했더니만 서해안을 타고 올라온 것이다. 방역 당국이 초비상 상태다. 농가와 국민들의 불안도 이루 말할 수 없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하면 지난 24일 시화호 일대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AI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AI가 경기지역에 북상했다고 밝혀 이제 수도권까지 진입한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경기도와 충청남북도·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걸쳐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했다. 경기·강원·충청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축산 종사자와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가금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 관련 작업장에 들어가거나 나가는 것이 일체 금지된다.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각 지자체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다. 경기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수학하던 양반 자제들은 일정기간 공부를 한 뒤 졸업식을 통해 조정에 출사했다. 그때 고과에 합격한 유생(儒生)들에게는 왕이 직접 불러 제법 큰 잔에 술을 가득 부어 하사하곤 했다. 그러면 유생들은 그 술잔을 돌려 마시면서 군신(君臣)간의 결속과 동창(同窓)간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거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식이 끝날 즈음 재학 중 입었던 푸른 제복을 찢는 파청금(破靑襟)이란 의식을 치렀다고 하는데 현재의 졸업식 후 교복 찢기는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밀가루 세례는 일제 강점기에 새로 도입된 일본식 교복에 대한 모종의 저항 심리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당시 일본은 한국 학생에게도 군복과 비슷한 제복을 착용하게 하자 졸업과 동시에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아 교복에 하얀 밀가루를 뿌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재학생대표, 졸업생대표가 번갈아 나와 송사와 답사를 하는 방식의 졸업식이 일반적이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라는 재학생들이 부르는 졸업식 노래 1절이 끝나면,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라고 부르는 졸업생들의 2절이 이어지고, 곧
▲홍순명·정명옥씨 장남 현표군과 김선명(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기획관리실장)·구복님씨 장녀 혜진양= 2월8일(토) 오후 1시, 수원 호텔캐슬 영빈관 아모르홀 ☎031-211-6666
<가평군> ▲상면장 윤세열 ▲총무과 유근웅(교육파견) ▲경제과장 정옥진 ▲농정과장 강연수 ▲교육지원센터소장 조규관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직대 박영화 ▲문화체육과장 직대 김태성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M급 전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이강학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과장 조양희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김종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체과장 손성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간척지농업과장 이건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도시농업연구팀장 박동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장 공원식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바이오공학과장 박응우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장 박남건 ◇전보 ▲대변인 정준용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경보 ◇파견 ▲국방대학교 김상남 ▲통일교육원 김욱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장 승진(서울캠퍼스) ▲비서실 이송근 ▲기획조정처 평가감사팀 윤경욱 ◇부장대우 승진(서울캠퍼스) ▲외국어사업본부 출판부 운영팀 안상덕 ▲도서관 학술정보팀 이재성 ▲교무처 원스톱서비스센터 서종수 ▲홍보실 전략홍보팀 박창호 ▲교무처 교무행정팀 최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