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간 제비야 /김용대 물이 다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할 이 땅에서 욕심 많은 우리들은 이기적 유전자를 앞세워 지배해왔지. 너희들을 위시한 모두의 허락을 받기는커녕 양해도 구하지 않고 우리 중심으로 마음대로 개발했구나. 그로인해 북극 얼음이 30년 전에 비해 반이 줄어들도록 자연을 파괴하여 질서를 어질러 놓고도 성이 차지 않았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사는 너희들에게 몹쓸 죄를 이었구나. 하지만 어쩌겠니. 손가락을 내밀면 힘껏 입을 벌리고 짹짹거리던 귀여운 네 새끼들이 오늘따라 더욱 보고 싶은걸. 너희들이 보고 싶어 이처럼 애태우는데 언제 우리 곁에 다시 오려느냐. 강남 간 제비야! 경기수필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대 수필가의 짧은 산문을 만나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찾아오던 제비를 이제는 보기 힘들어졌다. 집마다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키우던 제비는 이제 희귀동물이 되었다. 기와집 같은 주택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제비가 집을 짓고 살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현상은 시골에서도 마찬가지라 한다. 시골 농가의 농약 사용이 증가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줄 모르는 것이다. 인간 중심이 아닌 자연 중심의
나는 요즘 미친(?) 두산을 응원하고 있다. 나만 그러는 것이 아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두산의 선전에 흐뭇해하고 있다. 페넌트 레이스 4위로 가을야구 잔치에 겨우 턱걸이해서 참여한 두산이 3위 넥센을 꺾더니, 2위 LG마저 이기고 드디어 대망의 코리안시리즈에 올라왔다. 이변에 이변을 낳고 있는 것이다. 이제 코리안시리즈의 상대는 삼성이다. 작년 재작년 2년 연속 페넌트 레이스와 코리안시리즈를 싹쓸이했던 막강 전력의 삼성은 올해도 페넌트 레이스 1위를 했다. 이런 삼성을 4위 두산이 이길 수 있을까? 그런데 원정팀 두산이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기고 말았다. 대형 사고를 친 것이다. 코리안시리즈 3차전과 4차전, 그리고 5차전은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당연히 두산이 삼성보다 유리하다. 과거 사례를 보면, 1차전과 2차전을 승리한 팀이 코리안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95%에 가깝다. 페넌트 레이스 4위로 올라온 두산이 1위 삼성까지 물리치고 코리안시리즈에서 우승한다면 이것은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두산이 잘해주기를 바라는 이유는 뭘까? 먼저, 꼴찌의 뒤틀린 심사라고 할 수 있다. 꼴찌 팀이 이기면 마치 내가
조례(條例)란 지방자치단체가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관하여 법령의 범위 내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통해 제정하는 자치 규범을 말한다. 즉,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제정하는 자주법(自主法)의 일종이다. 조례의 제·개정안을 제안할 수 있는 경우는 세 가지다. 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한 조례의 제출, 지방의원들의 의원발의 그리고 주민의 조례제정 청구가 있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의원들도 지방자치법상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열정을 가진 의원들의 의원발의가 많아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소식일 것이다. 다만, 중복 유사한 조례를 산발적으로 발의할 경우 주민들에게 혼돈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준비 중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외 ‘안양시 경로당 지원조례’, ‘안양시 장수수당 조례’를 비롯 안양시 장애인 관련 8개 조례 그리고 체육·청소년 관련 4개 조례 등 유사한 조례가 산재한다. 이제는 각 분야별로 산재해 있는 법규 등을 하나의 조례 및 규칙 등으로 통합해 일
▲유영국·남기선씨 장남 호성군과 손대성(일자리포럼도은 회장)씨 장녀 혜린양 = 11월10일(일) 낮 12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누리시아 웨딩홀(구 방배웨딩홀) ☎(02)585-0777, 010-7744-8891
<인천시> ◇전보 ▲서울사무소장 김재익 <수원시체육회> ◇전보 ▲수원선수촌장 홍기수(5급) ▲총무과장 박금직(5급) ▲운영과장 이은갑(5급)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전보 ▲운영과장 이광수
Q.임대차계약을 체결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건물 상속이 아직 끝나지 않아 명의가 정리되지 않았지만 곧 정리가 된다고 해 건물 소유자라고 소개받은 사람과 계약기간 2년, 임차보증금 4천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인중개사로부터 확인서 및 공제증서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후 임대차보증금 반환을 청구해도 임대인은 지급을 미루고 있고, 등기부 상 건물 소유자도 임대인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돼 있습니다. 이 경우 임대차보증금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A.임대인은 정당히 건물을 임대할 수 없는 자로 임대차계약에 따른 계약의 이행을 했다고 볼 수 없어 민법 제390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고, 이에 따른 보증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임대인이 신청인의 보증금반환청구에 대해 보증금반환을 미루는 것으로 보아 책임재산이 존재하는지가 불분명합니다. 이 경우 신청인이 보증금을 반환 받기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인중개사의 의무위반을 이유로 공제증서에 따른 손해배상을 받는 것입니다.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의 확인과 설명의무가 있습니다. 즉, 신청인이 체결한 임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1985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해 특별수사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대검 중수2과장을 역임했으며 대검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등을 거쳤다. 대구지검 검사장, 대전고검 검사장,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뒤 지난 4월 대검 차장검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소탈하면서도 침착한 성격에 강직한 성품을 지녔으며 한학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력> 1952년(61세) 경남 사천 ▲서울대 법대 ▲사시 24회(연수원 14기) ▲광주지검 검사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2002년 대검 중수2과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2009년 서울북부지검장 ▲2010년 대구지검장 ▲2012년 대검찰청 차장 ▲법무법인 인 고문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