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급 전보 ▲도시건설국장 신원남 ▲환경교통국장 문종화 ▲상하수도사업소장 신건성 ◇5급 승진 ▲원곡1동장 직대 문병열 ◇5급 전보 ▲청소행정과장 문양교 ▲상록구청 세무과장 이상원 ▲단원구청 행정지원과장 김제교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부총장 노연홍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 박계현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장 이태욱 ▲종합교육연수원부원장 정현성
포천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택 부시장을 비롯해 이기호 억새꽃축제추진위원장 등 축제추진위원 16명이 참석, 사업설명 및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전년 대비 비교사항을 토대로 각 위원별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축제의 운영방향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억새가 전해온 가을편지’로 확정하고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제공하는 축제의 내실을 기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올해 ‘제17회 산정호수 억새꽃축제’는 다음달 한달간 운영을 확정하고 개막식은 오는 10월12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어느 날 원숭이 한 마리가 강가를 지나가다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원숭이는 물고기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거라 생각하고 물고기를 살려야겠다는 정의감으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모래사장으로 집어 던졌다. 그리고 강가로 나와 보니, 물고기들이 다 죽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원숭이는 “내가 조금 일찍 와서 물고기들을 구했으면 좋았을 것을 늦게 와서 이렇게 죽었구나!” 하고 생각했다. 물고기를 위한다고 한 원숭이의 행동! 오히려 물고기를 죽게 만든 우스갯소리 같은 이야기로 이 글을 보면서 나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의 사고방식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됐다. 우리나라를 포함, 140여개국이 2차 대전 이후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가운데 경제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나라는 오직 우리나라뿐이다. 그러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도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교폭력과 청소년들의 문제로 단순히 학생 간 다툼이 아닌 점점 다양화·저령화 되고, 최근에는 학생들의 싸움이 아닌 조직폭력배들과 연결돼 조직적이고 체계화 되어 가고 있다.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된 이유가 뭘까? 원숭이와 같은 부모
‘3·1절’을 ‘삼점일절’로,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야스쿠니 젠틀맨’으로, 최근에 문제가 된 ‘5·18 폭동설’ 등 우리의 역사인식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안전행정부 국민안보의식(2011)에 따르면 6·25전쟁 발발연도를 청소년 5명 중 3명이 ‘모른다’고 답했고, 청소년 대상 역사 지식수준 조사 결과에서는 ‘대체로 낮음’과 ‘매우 낮음’이 60%를 넘었다. 이렇듯 국민들, 특히 청소년의 역사의식 부족과 나라사랑 정신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건 무엇보다도 젊은 세대의 건전한 국가 정체성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국회에 제출된 나라사랑 교육의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학교 나라사랑 교육지원, 재외국민에 대한 나라사랑 교육 지원 등을 담은 ‘나라사랑 교육지원법안’은 의미심장하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졌음에도,
최근 조찬 모임에서 만난 한 중소기업인의 하소연을 잊을 수가 없다.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이 업체 사장은 물가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반영은 고사하고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연 3회, 평균 7%의 단가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4월과 6월 임시국회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이 통과됐을 때 중소기업인들은 “이제는 제대로 기업을 멋지게 경영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기뻐했다. 중소기업계가 그동안 줄곧 주장해왔던 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협의권 부여,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일감몰아주기 금지, 사업조정제도 실효성 강화 등 관련법들이 차례로 만들어져 공정경쟁을 통한 건강한 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제민주화 추진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취임하고 2007년부터 당시 중소기업계에 만연했던 ‘납품단가 후려치기’ 관행을 바로잡자는 운동에서 비롯됐다. 이후 기술탈취,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영역 침해 등을 ‘경제 3불’(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화)로 대표되는 중소기업계의 고질문제로 확대해 청와대, 국회, 정부 등에 적극 제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사례 1) 주부 김모씨는 작년 12월 홈쇼핑에서 그토록 갖고 싶었던 해외 명품가방이 세일가로 방송되는 것을 보고 구매를 망설이다가, 매년 초 남편의 직장에서 100만원 정도의 연말정산 환급금이 나온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남편에게 상의도 없이 자신의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를 하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올해 남편의 연말정산은 환급금이 나온 게 아니라 오히려 50만원을 반납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김씨는 올해 초 카드비와 줄어든 수입으로 인해 생활비 걱정을 하는 처지에 놓였다. (사례 2) 자영업을 하는 이모씨는 내년도 가계살림 운영을 위해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점포가 경기가 좋지 않아 내년에 수익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였다. 일단 올해 기준보다 10% 정도 수익이 적게 들어온다는 가정 하에, 내년에 지출해야 할 비용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전세자금 대출이자, 아파트 관리비, 식료품비, 두 자녀의 학비 및 학원비, 재형저축 및 각종 보험료 등을 필수적으로 지출할 비용으로 산정하고 남은 여유자금에 대해서는 추가 적금, 외식비, 문화생활비, 체력단련비를 지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만약 상반기를 정산하여 올해보다
요사이 인문학자들이 많이 바빠진 듯하다. 새 정부가 문화융성을 국정기조로 제시하고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주요한 국정과제로 삼겠다는 발표를 한 이후 여러 부처에서 정책개발을 위한 회의와 세미나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물론이고, 인문학과 전혀 상관없는 듯 느껴졌던 국토교통부조차 도로와 같은 국가기반시설 건설 시 인문학적 접근을 하겠다며 회의를 열고 있으니 인문학과 관련된 논의가 얼마나 많이 개최는지 가히 짐작이 간다.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면서 걱정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우리 정부는 정책을 개발하면서 성과를 중시한다. 그런데 100년을 내다보고 한국문화의 새로운 틀을 짜고 한국문화를 융성시켜야 할 문화융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민간과 협력 하에 추진해야할 인문정신문화 진흥정책에서조차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조급한 접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어서다. 문화융성을 위해서는 문화예술 창작 및 창의성 진흥, 한류 진흥과 문화·산업의 융·복합, 문화환경 조성 등 문화적 가치의 확산을 위한 정책이 당연히 수립되고 추진돼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 더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역사적이고 거시적인 접근, 한국문화가 역사적으로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연일 경기도와 김문수 지사에게 포화를 퍼붓고 있다. 경기도의 심각한 재정난 때문이다.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비난에만 그치지 않고 도의 재정난에 대한 김문수 지사의 공식 사과와 새누리당의 재정위기 조사특위 구성 동의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도가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추경예산안 심의가 파행을 겪고 있다. 민주당 측의 주장은 경기도의 재정난이 무사안일한 예산운영의 결과라는 것이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강득구(안양) 대표의원의 4일 연설처럼 ‘집행부의 무능과 안일이 빚어낸 인재(人災)’일 수도 있다. 강 의원은 “김 지사는 부동산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 탓만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국가적 변란이 없었음에도 모라토리엄에 버금가는 재정사태에 봉착한 것은 일반 기업이라면 주주총회에서 쫓겨날 만한 사안”이라고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김상회 민주당 대변인은 경기도의 추경예산안은 1조5천억원의 막대한 재정결함을 숨긴 허위 예산안이라고 공박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김문수 지사의 무능한 재정운영에서 비롯됐음에도 이를 부동산 경기 침체나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파산위기에 처한 용인도시공사가 제멋대로 회사채를 발행, 물의를 빚고 있다. 5일자 본보 보도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얼마 전 400억원의 공사채를 독단적으로 발행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공사채 발행은 지방공기업법상 300억원 초과 공사채를 발행할 경우 안전행정부장관의 승인을, 그 이하는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도록 한 규정을 무시한 것이라고 한다. 그것도 법규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발행한 금액이어서 안행부와 용인시마저 당황케 하고 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 가는 일이다. 특히 시의 산하기관으로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도시공사는 공사채 발행 이후 안하무인식의 법규적용을 내세워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쯤 되면 용인도시공사의 작태는 막가파식이나 다름없다. 용인시가 662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용인도시공사의 지난해 기준 부채총액은 5천544억원이다. 전년도 2천100억원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역북지구 토지보상비로 지난해 1천900억원 규모의 CP(기업어음)를 발행한 데다 부동산개발업체로부터 개발사업비로 1천808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년 내에 갚아야 할 단기 유동부채는 전체의 94%인 5천207억원에 달하고, 재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