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순간적인 판단 미스가 스스로를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가계를 휘청이게 하니 음주운전의 후유증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음주운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있어서도 안 되는 행위지만, 특히 공직을 수행하는 공직자에게는 지위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예 멀리해야 할 것 중 하나다. 음주운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된다는 연말연시다. 음주운전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일고는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북도 공무원들은 지난달 22일 ‘음주운전 제로화 결의대회’를 열고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했다. 도는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한층 강화된 징계조치를 취하고 휴양시설 이용권, 해외연수 등의 각종 복지혜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부서회식 후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부서장에게 사유서를 제출토록 하는 등의 부서장 책임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최근 내놓은 소속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은 공무원 음주운전이 늘고 있는 데서 비롯됐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용인시청 소속 공무원은 10명 안팎이었으나 올해는 지금까지 16명으로 늘었다. 우선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공
호주의 캔버라시를 모델로 1970년대 제조업 중심의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조성된 안산시는 현재는 인구 76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공단은 산업기반 환경이 급격하게 노후했으며 2004년 발효된 국가균형발전법으로 인해 우량기업의 지방 이전이 가속화돼 시민의 일터가 점차 줄어들게 됐다. 국가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창업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9만6천 명이 새롭게 창업을 했고, 우리 안산시도 생업을 위한 많은 창업이 이뤄졌다. 그러나 기존 전통시장 및 영세 중·소상인에 대한 보호대책도 없이 1996년부터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국내 유통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대형마트의 개설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 이후 전국적으로 450개소가 넘는 대형마트가 새롭게 들어섰다. 골목상권 상인·대기업 상생 모색 막강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대기업이 중·소도시의 지역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동네골목까지 대형마트와 SSM을 진출시킴으로써 골목상권을 유지해 온 지역의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
안녕하십니까? 수원시생활체육회 어르신전담생활체육지도자 김교민입니다.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어르신전담생활체육지도자 중 막내였는데 어느덧 리더로 지내고 있습니다. 입사 전에는 트레이너로 일하다 주변 지인의 추천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시험에 응시해 2009년 7월 1일부로 입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동안 해왔던 일이 운동을 가르치는 것이었기에 운동 지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르신 지도를 안 해 본 건 아니지만 ‘치매 어르신’ 수업은 저의 한계를 느끼는 데 충분했습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차근차근 부족한 부분을 메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찾아 조언도 구하고, 여자 분들이 주를 이루는 요가학원에도 다니며 요가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그러자 무관심으로 일관하시던 어르신들도 점점 반겨주기 시작하였고, 일에 대한 보람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시설수업을 많이 나갔던 건 아닙니다. 시설에 종사하는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다른 곳의 연락도 점차 늘기 시작했
“홀로 있는 사람은 있지만 외로운 사람은 없고요, 몸이 아픈 사람은 있지만 마음이 슬픈 사람은 없어요. 또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있지만 배고픈 사람은 없어요. 왜냐하면, 시시때때로 주변을 둘러보고 작고 소박한 것부터 귀한 것까지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소통하는, 주민이 행복한 문화복지공동체를 꿈꾸며 탄생된 것이 바로 힘찬동네입니다.” (사)힘찬동네 설립의 산파역을 자임한 박관우 회장의 당찬 포부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박 회장은 피플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자마자 ‘행복나눔장터’, ‘힘찬동네 아카데미’, ‘힘찬빌사회적응훈련센터’, ‘낮별사진관’ 등 지난 10월 법인 설립을 전후로 펼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부터 풀어놓는다. 그가 밝힌 ‘사단법인 힘찬동네(www.himchanvill.org)’의 설립 목적은 이렇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문화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했다”면서 “이곳에서는 나눔문화 형성과 더불어 지역복지 활성화 등을
▲ 편집국 수습기자 조일근 命 편집국 정치부 기자 ▲ 편집국 수습기자 박국원 命 편집국 경제부 기자 ▲ 편집국 수습기자 김지호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 편집국 수습기자 김정래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 편집국 수습기자 박태양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 편집국 수습기자 박진우 命 편집국 사회2부 기자 ▲ 편집국 수습기자 박시원 命 편집국 편집부 기자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허가 청탁 대가 등으로 12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기소된 전 남양주시의원 김모(50) 피고인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5억원, 추징금 11억9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피고인은 돈 받은 사실을 일부만 인정하고 의례적인 선물이거나 빌렸다고 주장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시의원 재직 때 한 행동이어서 비난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받은 돈의 규모와 모두 소비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김 피고인은 2009년 7월~2011년 8월까지 지인 등을 통해 알게 된 조씨로부터 가스충전소 등 허가 청탁 대가와 사례비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1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중국 지린성 허룽(和龍)시와 북한 량강도 삼지연군을 연결하는 겨울철 관광코스가 처음으로 개통됐다. 허룽시는 지린성에서 유일하게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함경북도, 량강도 등 2개 도와 마주한 시로, 북·중 국경의 총 길이가 165.5㎞에 달한다. 허룽시는 지난 1992년 정식으로 대북 관광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도 북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개방했다. 관광코스는 허룽 고성리 통상구를 거쳐 삼지연군에 도착한 뒤 삼지연대기념비, 백두관, 백두산밀영옛집, 리명수폭포, 조선국가체육촌, 무산지구승리기념탐 등 량강도와 함경북도 일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관광을 원해선 출발 하루 전 허룽시에 도착해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발표된 국제 논문 수가 세계 두 번째를 기록했다. 중국 과학기술정보연구소는 2002~2012년 중국 과학기술전문가들이 발표한 과학기술 논문을 집계한 결과, 총 102만2천600편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년간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은 다양한 영역에서 인용됐는데, 그 수는 665만3천400건으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평균 논문의 인용차수가 6.52건이며 14개 분야에서 논문이 인용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경기회복세를 타고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다. 식품가격이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채소가격이 11%, 해산물이 4.9% 오르는 등 전반적인 식품가격이 3% 인상됐다. 주거비용은 2.6% 올라 뒤를 이었고 비식품가격은 1.6%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 이중 도시와 농촌 CPI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 1.9% 상승하고, 식품과 비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 1.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