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추세를 결정짓는 과정에서 시장의 등락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국외 시장에서도 경기 침체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됐고 실제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증가해 단기적인 반등에 힘이 되고 있다. 즉, 실제 경기 동향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극도로 불안한데 단기 반등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삼성전자를 통해서 잘 드러나는데 기관 투자자들은 철저하게 삼성전자만을 반등시키며 시장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이는 아주 기형적인 종목 차별화의 모습으로 연말 수익률 관리에만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기관들의 소극적인 시장 관리가 국내 증시에 투영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연말까지 계속 될 것이다. 기관들의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한 종목으로 시장은 관리하고 그들의 수익률을 관리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저한 종목 선별과 함께 시장의 흐름과 차별화 되면서 추세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러한 관점으로 오늘은 골프존(121440)을 보고자 한다. 골프존은 국내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과점기업이다. 그리고 최근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시뮬
포천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 다문화 거점학교인 정교초등학교, 포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4일 포천공설운동장에서 ‘다문화 어울림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및 한국무용 공연, 외국문화체험, 한국문화체험, 놀이를 통해 진행되는 어울림 마당,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 인성마당, 세계 음식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진정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자녀에게도 교육적으로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우연<사진> 농촌지도사가 농업관련 공무원 가운데 제1호 농화학기술사가 됐다. 유우연 지도사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제98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업기술의 최고 영예인 농화학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건국대 농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유 지도사는 지난 2003년 농촌지도사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식량작물, 소득작목, 원예특작 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인삼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포천그린농업대학 작물생리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기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유 지도사는 식물보호기사, 농림토양평가관리기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포천농기센터 관계자는 “유 지도사의 기술사 자격 취득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간의 지식을 농업현장에 접목시킴으로써 농촌지도사업 발전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현호(성남일화천마축구단 선수)씨 부친상= 25일 오전 11시, 평택중앙장례식장 목련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31)666-34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국내 최대의 불빛야경으로 주목 받고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12월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불빛동화축제가 펼쳐진다. 허브아일랜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잃어버린 동심을 찾을 수 있는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산타마을 내 400m의 최장 불빛터널을 만들었다. 불빛터널 안에는 요리하는 산타, 사랑을 주는 산타, 선물을 주는 산타,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 조형물이 멋진 포토존을 연출하고 있고, 10m의 초대형 트리나무와 불빛조형물들이 숲속 동화나라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한 농장 내 모든 건물과 시설물, 나무 등에 휘감은 친환경 LED전구가 뿜어내는 오색찬란한 불빛향연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축제 기간에는 산타터널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불빛사진 공모전에는 총 3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문의: ☎1644-1997
내 마당에는 매일 잉어떼가 온다 무언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며 파도의 산을 넘어 내 마당에는 매일 은행나무가 성큼성큼 다른 길을 내고 마치 사막의 설치류가 오솔길을 만들듯 내 마당에는 매일 청개구리가 폴짝폴짝 담을 쌓는다 담 사이에는 순간순간 이끼가 자라고 봉선화 피고 내 마당에는 담이 없고 내 마당에는 담이 하얗다 내 마당에 널 불렀더니 너는 훌쩍훌쩍 마당을 지우고 내 마당에 널 앉혔더니 너는 키득키득 마당을 맛있게 먹었다 내 마당은 너무 넓어 입구가 없고 내 마당은 너무 넓어 자꾸자꾸 죽기만 한다 내 마당에는 매일 잉어떼가 오고 고통도 없고 절망도 없고 미래도 없고 사랑도 없다 내 마당은 커다란 배가 되고 나는 끝없이 노를 젓고 더 이상 동료도 없고 나는 땡볕에도 녹지 않는 얼음산을 향해 나아간다 물론 희망 없이, 내 마당을 완성하기 위하여 -시인축구단 글발 공동시집 토요일이면 지구를 걷어차고 싶다에서- 지금 젊은 시인의 선두주자인 이준규 시인의 시를 읽는 것은 내게 즐거움이다. 내 마당이라는 시에서 희망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실은 내 마당의 완성이 희망이고 이 시인의 꿈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상상의 마당이고 땅과 물과 모든
영국 맨체스터는 축구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협동조합의 고향’이기도 하다. 170여 년 전인 1840년대에 맨체스터 로치데일 주민들은 ‘조합원의 재정, 사회적 여건을 개선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손수 협동조합 가게를 차렸다. 이들이 협동조합을 만든 것은 기존의 사업자들이 버터를 팔면서 눈금을 속이거나 설탕에 모래를 섞어 팔면서도 ‘사기 싫으면 관둬라’는 식으로 부당한 횡포를 부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로치데일의 직물공장 노동자 28명은 1년에 1파운드씩 출자금을 걷어 직접 식료품을 구입한 다음 이를 조합원에게 공급했다. 노동자들이 직접 만든 3층짜리 작은 가게가 바로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인 ‘로치데일 공정 선구자 조합’이다. 세계 협동조합의 모태가 된 것이다. 그리고 UN은 2009년 12월 총회에서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UN이 2012년을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선포한 것은 협동조합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모두 추구할 수 있다고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는 협동조합기본법도 발효된다. 5명만 모이면 누구나 금융업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려스러운 것은 상대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흑색선전이 난무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안철수 전 후보의 퇴장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간 엎치락뒤치락 박빙승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흑색선거를 일삼는 후보는 정책검증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봐도 된다. 이런 후보는 뽑지 말아야 한다. 유권자들이 이 점 명심해야 한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각각 충청과 부산을 첫 유세 지역으로 정했다. 두 후보는 첫 유세의 주목성과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날 세종시를 찾기로 했다. 이는 2010년 ‘세종시 수정안 논란’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맞서며 원안 고수를 강조해 결국 판정승을 이끈 박 후보의 ‘원칙과 신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곳이 세종시라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전략적 요충지와 전통적 텃밭을 동시에 공략하는 차원에서 부산을 첫 유세지역으로 정했다. 부산은 문 후보의 연고지라는 지역적 장점이 있는 데다 이명박 정부 들어 반여(反與) 정서가
경제 및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롭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으며, 기업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하지만 시간과 능력 그리고 자원상의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이는 세계가 융합이라는 화두 아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이유이며, 변화는 새로운 것들에 의한 것이 아닌 기존 산업이나 기술 간 결합뿐 아니라 문화, 예술까지 결합해 산업, 개인, 사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융합에 기반하고 있다. 세상은 ‘1+1=2’가 아닌 ‘1+1=무한대’도 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요구하고 있다. 일명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의 변신이다. 이런 변신은 자동차, 조선, 항공, 의료, 섬유·의류, 건설, 철강, 농업 등 산업 전반에서 나타난다. 그 동안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주력산업이 선진국의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가격과 뛰어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면 이제는 이런 기반 하에 앞선 IT기술과 문화콘텐츠, 한국적 창의력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