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수흥(수원시 장안구청장)·한기우씨 장남 정훈군과 윤창호·김종숙씨 막내 숙영양〓 8일(토) 오후 5시, 수원 팔달구 화서동 수원웨딩팰리스 2층 그랜드볼륨홀 ☎(031)227-8000 △민화식(안산시의회 사무국장)·이덕수씨의 장남 병찬군과 장인규·최연순씨의 장녀 윤희양= 8일(토) 오후 1시, 안산 단원구 고잔동 520-2 경복궁웨딩문화원 4층 ☎(031)475-8300 △나근옥(인천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송기화씨 장녀 하은양과 최한수·김옥분씨 차남 천훈군= 8일(토) 오후1시 인천 남구 주안컨벤션웨딩홀 2층 ☎(032)243-1001
▲박완규(기호일보 중부권취재본부장)씨 모친상 = 6일 오전 9시40분, 산본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오전 8시. ☎(031)395-4438 ▲박부옥(안산시 기획예산과장,안산도시공사 파견)씨 빙부상 = 6일 오전 2시, 안산장례식장 4층,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평택시 서호추모공원. ☎010-2682-8279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7지역(부총재 박종분)은 6일 계양구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천㎏과 라면 100상자 등 43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7지역은 매년 1천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설날과 추석 명절에 이웃돕기 성금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나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여건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상호협력을 협약을 계양구와 체결한 바 있다. 구는 기부된 성품은 명절 위문계획에 맞춰서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독일군, 런던 집중 폭격 1940년 오늘 나치스 독일 공군이 영국의 수도 런던을 집중 폭격한다. 수천 톤의 포탄이 시가지로 쏟아져 내리면서 런던은 불바다가 되고 유서 깊은 건물들도 불길에 휩싸인다. 히틀러는 독일 지상군으로는 영국 침공이 어렵게 되자 전 공군력을 동원해 대공습을 펼쳤다. 독일 폭격기가 런던을 비롯한 영국 전역에 집중공습을 퍼부은 9월 7일에서 9월 30일 사이 매일 500여 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남아공 자치군, 시위대에 발포 1992년 오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자치국인 시스케이. 시스케이 자치국군이 반정부 데모를 벌이던 ANC, 즉 아프리카민족회의 시위대에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졌다. 이 발포로 24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다. 시스케이는 명목상 흑인들을 위한 독립지역이었지만 실제로는 ANC에 적대적인 지도자가 통치하고 있었다. 만델라 ANC 의장은 유혈진압 현장을 찾아가 조의를 표한 뒤 이 사태가 백인정부와의 민주화협상 재개에 심각한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공동체 회원국 등 세계 각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충격과 우려를 표시하고 남아공 정부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규탄했다.
당신은 학생이 아니다 졸업한 지 오래됐다 당신은 노동자다 주민이다 시민이다 국민이다 아버지다 가정에서 존경받는 남편이고 학부모며 집주인이다 환자가 아니고 죄인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당신은 이 모두다 아침이면 건강쎈터로 달려가 호흡을 측정하고 저녁이면 영어강습을 받으러 나간다 노동자가 아니기에 구조조정엔 찬성하지만 임금인상투쟁엔 머리띠 묶고 참석한다 집주인이기에 쓰레기매각장 건립엔 반대하지만 국가 경제를 위한 원전과 운하 건설은 찬성이다 한 사람의 시민이기에 광우병 소는 안되지만 농수산물 시장개방과 한미FTA는 찬성이다 /학부모로서 학교폭력은 안되지만, 한 남성으로 원조교제는 싫지 않다 사람이기에 소말리아 아이들을 보면 눈물이 나고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는 반대하지만 북한에 보내는 쌀은 상호주의에 어긋나고 미군은 절대 철수하면 안된다 도대체 당신은 누구인가? - 송경동 시집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2009년/창비 시는 이 세계에 던지는 질문이다. 나는 누구이며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질문하는 자, 그 질문을 미학적으로 완성하는 자. 나는 누구인가. 경우와 시간과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과 이른바 ‘묻지마 범죄’, 그리고 중국인 우위엔춘 등의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형집행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 사형은 분명히 또 다른 살인이다. 법에 의한 집행이라고는 하지만 ‘죄 없는 살인자’를 또 만들어 낸다. 사형을 선고하는 법관과 집행하는 교도관이 살인자가 된다. 이들은 범죄자가 아니지만 평생 씻을 수 없는 죄의식에 시달려야 한다. 그리고 사형을 집행하는 국가에 범죄가 줄어든다는 통계도 없다. 오히려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확산될 수도 있다. ‘네 딸이 흉악범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됐어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을 할 수 있겠다. 미국의 9세 소녀 성폭행 살인범이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 사이에 사형집행을 한다고 한다. 사건발생 22년만이다. 그런데 장애인 보조금을 받으며 어렵게 살고 있는 소녀의 부모가 주위의 도움으로 형장으로 가서 사형집행 장면을 지켜보고 딸의 원혼을 위로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부모의 원한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된다. 자식이나 가족을 잃은 부모들이 마음은 이와 같은 것이다. 간혹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흉악범에게 자식을 잃고
주5일 근무제는 이제 사회전반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지난 학기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주5일 수업제 관련 초중등교육법시행령이 개정 공포돼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토요일에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공부를 좀더 시켰으면 하는 학보모들은 그게 아니었다. 교육당국은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생이 학교를 중심으로 토요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는데는 실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토요일에 학교 밖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여 학생·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를 바랬지만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학생들의 불만은 다른곳에서 폭발했다. 토요일에 수업을 받지 못한 일수를 평일에 나눠 시행함으로써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토요휴업에 맞춰 수업시간을 줄이는 등 계획을 수정했어야 하나 교육당국은 년간 수업일수를 조정하지 않은채 토요일에 하지 못한 수업을 평일에 갖다 꿰어 맞추는 방식을 써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로부터도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 (본보 6일자 보도) 경기도교육청에
세간에 안철수 교수는 똑똑하다는 얘기가 돈다. 언론에서 계속 안 교수를 띄우고 일부 교수들과 야권 원로들이 대선 얘기를 하다보니까 어느새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다. 대다수 국민들이 알기로는 컴퓨터계의 권위자요, 융합과학기술분야의 백미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근래에 대선 후보가 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도 앉으면 이런 저런 정치 얘기를 즐긴다. 들어보면 학자는 학자로서 일을 해야지 무슨 정치냐고 말들 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물론 대학교수가 정치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공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몸 바치는 것도 애국하는 길이라 본다. 하기야 개인의 진로 문제를 말하는 것은 실례이나 그래도 중단 없는 과학기술 강국,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힘써 줄 분은 아직도 안철수 교수뿐이라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후학 양성에 힘쓰는 것도 애국 사람마다 달란트가 있다고 한다. 자기 분야에서 매진하는 것도 성공의 길이 아닌가. 물론 마슬로의 이론처럼 사람은 상승 욕구가 있어 권력도 영예도 잡아보고 싶어 한다니 누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특강 시에는 ‘경제 사범은 반쯤 죽여야 한다&rsqu
대한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농아인체육연맹 및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도원체육관 등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등 총 11개종목의 경기에 열전을 벌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기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농아인(청각장애)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수림공원가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