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답을 내놨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키로 한 김 지사의 선택을 존중한다. 많은 고뇌와 자문자답을 거듭하고, 정치적 셈법까지 가다듬으면서 국민 여론에도 충분히 귀 기울여 내린 선택이라고 믿고 싶다. 이제 본인 스스로의 헌신과 역량을 모아 ‘김문수 마케팅’을 통해 ‘깜이 되는 김문수’라는 점을 입증하고 각인시켜야 한다. 이미 1등을 담보할 수 없는 ‘예정된 경기’에서 최선과 최상을 주문할 뿐이다. 그것이 ‘김문수의 선택’을 지켜보는 첫 번째 관전법이라고 하겠다. 잠깐 시계추를 돌려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또 한 명에게 시선을 돌려보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다. 그는 지난 6일 퇴임하면서 “절박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퇴로를 끊고 배수진을 친 장수의 심정으로 거친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간다”고 했다. 이어 “시대를 전진시키려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고, 저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 아무리 고통스러운 것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목이다. 김문수에겐 없고 김두관에겐 있는 그것, 두 번째 관전법이다. 김문수에겐 ‘퇴로’가 있지만, 스스로를 던지는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자문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문수의 시대
수원역은 수도권의 관문으로서 수도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를 잇는 교통중심이다. 수도권 전철과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 기차가 쉴 새 없이 운행된다. 또 시내버스를 비롯 인근 대학의 스쿨버스가 이곳을 기점으로 운행된다. 뿐만 아니라 애경백화점과 역전시장, 이른바 역전 로데오거리에는 항상 사람으로 넘친다. 특히 밤만 되면 술 취한 사람들로 흥청거리는 대표적인 유흥가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곳에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편의를 위해 ‘365언제나 경기도 수원역 민원센터’라는 다소 긴 이름의 행정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0년 7월 수원 매산로1가 수원역사 2층에 66㎡ 규모로 설치한 365언제나 경기도청 수원역 민원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평일 낮 9명과 밤 3명의 근무인력이 상주해 제증명발급과 시설물이용·안내, 일반상담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한 하루평균 550여건의 달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슷한 시기에 개소한 365언제나 경기도청 의정부역 민원센터의 하루평균 업무량 보다 수원역 민원센터의 업무량이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한다.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욕구를 잘 읽었다는 뜻에서 경기도의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나홀로 집에(Home alone) 1 편’을 보면 주인공 매컬리 컬킨의 집안에 가득한 포인세티아를 볼 수 있다. 포인세티아는 추운 겨울날, 활활 타오르는 벽난로가 없어도 거실 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면 왠지 따뜻한 훈훈한 느낌이 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 식물이다. 포인세티아는 미국, 유럽 등 기독교 문화권 국가에서 크리스마스 상징 꽃으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누려왔으며 지금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교와 관계없이 대표적인 겨울 꽃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화식물이다. 크리스마스 카드나 조화로만 보아왔던 포인세티아가 언제부터인가 겨울철이면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꽤 대중화된 분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외국에서 도입된 품종 일색이던 포인세티아 시장에서 이제는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 대표적 분화로 인기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소형분 위주의 포인세티아 재배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겨울철의 대표적인 분화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산지는 서울, 경기지역이며 지방의 대도시에 소수의 재배농가가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
귀금속에 샤넬 등 명품인 것처럼 귀금속을 제조해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이광진 부장검사)는 11일 명품으로 위조된 귀금속 3천100점과 국내 공장에서 조악하게 만든 짝퉁 귀금속 3천146점을 서울 종로구의 금은방 등에 팔아온 공장장 강모(34)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A씨로부터 짝퉁 귀금속을 받아 손님들에게 팔아먹은 정모(40·여)씨 판매자 14명과 공장 직원 2명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8월 초부터 지난 지난달까지 종로구에 132㎡ 규모의 상가건물을 임대해 제조공장으로 개조한 뒤 루이비통 등의 상표를 붙인 귀금속을 제조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제조공장-유통총책-판매귀금속점으로 유통망을 구축해 위조된 귀금속을 녹여서 다시 만들어 팔아먹는 등 그동안 단속망을 교묘하게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의 제조공장은 1돈짜리 24k 위조 귀금속을 30만원에 금은방으로 넘겼고, 금은방은 사들인 물건을 다시 고객들에게 100여만원씩 받고 팔아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속여서 팔아먹은 귀금속 정품은 시중에 1점당 500만원으로 거래되는 제품이다. 검찰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0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전술 경연 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평가 경기북부지역 1위를 차지하며전국대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화재진압 분야의 평가는 개인안전장비 착용 상태와 소방호스 전개, 방수 및 사다리를 전개한 건물 옥상 진입 등 실제 화재현장에서 필요한 개인능력과 팀워크를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포천소방서 소방대원은 임성균 소방경, 윤찬범 소방장, 홍정의 소방교, 최창문·박철식 소방사 등 5명이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대형화재가 많은 포천지역의 경우 화재진압 분야의 실제 수준은 경기도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9년차 홍정의 소방교는 “지난 훈련 기간 동안 유독 더워서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훈련과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이젠 전국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며 “주위에서 항상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가장 큰 박수와 영광을 돌리고 싶다”
△한상순(인천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상환(인천시교육청 공보관)씨 모친상= 10일 오후 4시10분, 강화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6시 ☎(032)-933-1024, 010-3313-5224, 010-3533-2125
◆평택시 합정동 평택합정SK뷰 101동 405호 2007년에 준공된 4개동 233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4층이다. 평택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이며 주변에는 덕동산근린공원, 평택시청, 롯데마트, 합정종합운동장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합정초, 평택중, 신한고, 평택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7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3천680만원. 입찰은 오는 30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4계. 사건번호는 2011-14303.
◆화성시 병점동 다정마을 신한에스빌 203동 501호 2005년에 준공된 3개동 194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5층이다. 1호선 병점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이며 주변에는 구봉산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병점초, 태안초, 병점중, 안화중, 진안중, 병점고, 안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2억4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9천200만원. 입찰은 오는 27일 수원지방법원 3계. 사건번호는 2012-11128.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금호타운 아파트 102동 807호 1996년에 준공된 6개동 75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9층 건물 중 8층이다. 1호선 안양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이며 주변에는 삼덕공원, cgv, 롯데백화점, 2001아울렛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으며, 박달초, 안양고, 안양여상, 안양예술고, 안양외국어고, 안양과학대학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2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6천만원. 입찰은 오는 31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2계. 사건번호는 2012-1512.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모습. /사진=경기신문DB 하반기 전국 13만3천여가구 일반분양 예정 편리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 덕분에 신도시, 일반지역보다 불황에 상대적 강세 8월 첫 동시분양 나서는 동탄2신도시 주목 ◆군포시 산본동 한양목련 아파트 1224동 202호 1994년에 준공된 28개동 1천40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건물 중의 2층이다. 1호선 명학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며 주변에는 궁내공원, 능안공원, 중앙공원, 한숲스포츠센타, 홈플러스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태을초, 곡란중, 산본중, 산본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5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5천200만원. 입찰은 오는 31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2계. 사건번호는 2012-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