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동 1151-5 한양수리 아파트 810동 1201호 1994년에 준공된 26개동 1천34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 12층이다. 수리산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며 주변에는 궁내공원, 도장공원, 둔전공원, 한숲스포츠센타, 이마트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으며, 능내초, 궁내중, 도장중, 수리중, 흥진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5억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3천920만원. 입찰은 오는 7월 1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5계. 사건번호는 2011-14375.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삼성래미안 142동 1201호 2004년에 준공된 44개동 3천806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7층 건물 중의 12층이다. 1호선 안양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 4호선 범계역에서 도보로 22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학운공원, 이마트, 안양성모병원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샘모루초, 관악정보산업고, 대림대학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6억2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9천680만원. 입찰은 오는 7월 1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5계. 사건번호는 2011-13822.
국내 대표축제로 발돋움 제4회 양평 산나물 한우축제 성료 36개국 주한외교 사절 등 관광객 27만5천여명 다녀가 “세계적인 축제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산나물과 명품 양평한우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용문산 대자연의 맑고 깨끗한 정기는 덤으로 얻어 갑니다.” ‘제4회 양평산나물 한우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용문산관광지와 용문역 일원에서 ‘당신의 건강 산나물로 처방하세요’란 슬로건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축제는 나흘동안 관광객 27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식 행사에는 36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석, 산나물을 직접 뜯고 한국 음식물을 체험하며 축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400인분의 대형 산나물 비빔밥은 관광객들을 별미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명품 양평한우 홍보관 ‘인기’ 특히 청정자연이 선사하는 산속 보물인 산나물 홍보관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양평한우 홍보관은 관광객들의 큰 인기
가평경찰서 지역특성 살린 맞춤형 치안서비스 호평 도내 최초 전신주활용 위치확인 시스템 개발?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경 기도내에서 두번째로 넓은 면적(843.4㎢)과 83%의 임야로 둘러싸인 1읍?5면?125개리 인구 6만여명의 가평군. 이러한 가평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마련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가평경찰서 제56대 윤성혜 서장은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경찰서는 지난해 7월1일 윤 서장 부임 후 여성특유의 꼼꼼함과 깔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적향상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여러 시책들을 개발, 시행하면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 안팎에서 호평받고 있는 가평경찰서의 주요 시책들을 살펴보자. 북 두드리며 학교폭력 예방 학교만의 문제를 넘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가평경찰서의 움직임이 돋보이고 있다. 가평경찰서는 지난 3월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창단, 탈선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학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퇴직 경영진으로부터 매월 1차례 전화통화로 자문을 받은후 수천만원씩의 자문료를 지급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2008년 말부터 최근까지 구체적 자문의 필요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않은 퇴직자 4명을 경영자문역이라는 자리에 위촉했다. 위촉후 공사는 이들 자문역들과 월 1회 1∼2시간에 불과한 전화통화 또는 대면면담을 이유로 매달 최고 470만원씩 총 1억6천900만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지급했다. 이어 공항공사가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전액을 평균임금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퇴직금을 부풀려 2010년과 2011년 31명의 퇴직자에게 정부 지침보다 1억원 더 많은 5억5천여만원을 지급한 사실도 공개됐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적십자하나봉사회(회장 이정숙)는 26일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2012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했다. 계산3동 적십자 하나봉사회는 그동안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경로잔치 뿐만 아니라, 세탁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의 청결과 건강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여성,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계층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특히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직종으로 손꼽힌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우리사회의 최전선 일꾼이다. 그런데 이들 사회복지사들의 하는 일은 전문가인데, 처우와 노동 강도는 그렇지 못하다. 사회복지사들 사이에서는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 대상’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또 ‘사회복지사인 남녀가 결혼을 하면 기초수급자가 된다’는 농담이 진담처럼 들리는게 현실이라고 한다. 대기업에 취직한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회복지사의 월급여는 100만~150만원에 그쳐 사회사업의 푸른 꿈이 생활고(生活苦) 앞에서 좌절하기 일쑤다. 또 현장을 누비는 사회복지사들은 전문성을 살린 사회복지 업무외 빨래, 설거지, 밥짓기 등 각종 잡일까지 떠맡아 대표적 3D업종이라고 하소연한다. 새벽부터 밤까지 24시간 이어지는 노동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들의 고단한 삶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부족이 근본원인이다. 또 진입장벽이 너무 허술하고 자격증이 남발돼 지원효과가 집중되지 않는 것도 부인할 수
군 올해는 수도권에 연일 30도가 무더위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고령자,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의 외출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폭염특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때 폭염경보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전망될때 발령한다. 국민들은 기상청 특보 주시하면서 아래와 같이 증상이 나타나면 단계별로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폭염에 의한 열손상은 크게 열경련(Heat Cramps), 일사병(Heat Exaustion), 열사병(Heat Stroke)로 나뉜다. 열경련은 과다한 땀의 배출로 전해질이 고갈 돼 다리 및 복부에서 경련이 나타난다.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와 체액과 땀을 통한 전해질 과다 배출로 피부가 차갑고 끈끈하며 창백하고 현기증, 실신, 구토, 두통이 동반된다. 열사병은 직접 태양에 노출 또는 강한 열에 장기간 노출시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하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고 붉으며, 갑자기 무의식 상태로 될 수 있다. 폭
술을 마시면 30~90분쯤에 최대 알콜농도에 도달하며 48시간 몸에 남아있어 월요일에 마셨으면 적어도 수요일에 마셔야 몸이 견딜 수 있다. 얼마 전부터 경찰이 소위 ‘주폭(酒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말썽을 부리는 취객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이 사회적 소외계층의 사람들이 그 단속망에 걸려들게 된다는 의구심은 있지만 술 마시는 것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대함은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강간을 해도 술에 취해 했다고 하면 집행유예로 풀려나오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 아닌가 말이다. 한국 사람의 건강과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일요소를 꼽으면 그것은 단연코 술이다. 그것은 마시는 술의 양이 엄청남에 기인한다. 우선 세계 2위의 1인당 술소비량을 자랑한다. 음주 인구 1인당 1년에 맥주 204병, 소주 84병, 양주 2병을 마신다. 전체 사망자중 10%가 음주관련 사망자이고 남성의 경우 술로 인해 2.71년, 여성은 0.95년의 평균수명이 감소한다는 통계를 봤을 때 음주는 단연 한국인의 건강문제에 있어 맨 앞에 놓이게 된다. 이러다 보니 술을 팔아 거둬들이는 세금보다 술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이 훨씬 더 많다. 술
2년 전 일이다. 대학동창이 파주 적군묘를 찾는다며 시의원이니 알지 않냐고 물어왔다. 아니, 뭐 파주에 적군묘? 금시초문의 이야기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친구는 나이지긋한 중국인 아주머니를 모시고 파주에 왔다. 친구는 잠실 인근 고등학교 국어교사이다. 어느 모임에서 한국을 배우러온 중국인 유학생을 알게 됐는데, 그 여학생의 친구 어머니가 아버지 산소를 찾는다는 사연을 얘기했단다. 그 후 우연히(2010년 6월경) 중앙일보에 적군묘에 대한 기사가 실렸고, 이를 그 중국인 유학생한테 알려줬고, 유학생은 중국에 있는 친구에게 알려 그 아주머니가 추석 무렵 한국을 찾은 것이다. 당시 적성고 한대희 교장선생님께서 길 안내해 줬다. 그 아주머니는 유복자라 했다. 당신이 어머니 배속에 있을 때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그리고 전사했다고. 당신이 죽기전에 아버지 묘소에 와보고 싶다고 물어물어 파주 적성면 답곡리를 찾아온 것이다. 슈퍼에 들러 제수를 사고 어느 무명인이란 팻말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 적군묘는 적군이라도 전사한 군인의 묘지를 조성하고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1996년에 조성한 것이다. 한국전쟁 이후 전국에 산재한 북한군 유해 727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