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가 음식물탈리액 저장시설에서 발생되는 유분성 스컴을 재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음식물탈리액은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나 퇴비화 등의 재활용과정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유기성폐수로서 국제협약에 의해 오는 2013년 이후에는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매립지공사는 정부의 육상처리방안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침출수와 병합처리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음식물탈리액 저장시설에서 음식물탈리액에 포함된 기름성분이 부상돼 상부에 두꺼운 스컴층을 형성하고, 이러한 스컴이 전처리시설의 일종인 소화공정으로 유입될 경우 배관막힘이나 과부하 등 많은 문제점를 유발함에 따라 아쿠엑스코리아(사장 배희동)와 공동연구로 스컴의 기름성분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고형연료화방법과 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공사관계자는 “고형연료장치가 실용화되면 생산연료의 발열량은 약 6천㎉/㎏ 정도로 발전연료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며 “음식물탈리액 일 650톤을 반입, 처리 시 발생된스컴을 고형연료를 연간 3천톤 이상의 생산으로 발전에 사용하면 연간 4억8천여만원 정도의 전력
◆ 공연 △나의 樂이 당신의 樂이 되는 ‘국악열전’(4.21)=경기도문화의전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우투리 1.1(4.20~.4.22)=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아동극 ‘곱단이’(~4.22)=파주출판단지 보림소극장(031-955-3488) △러시아 음악의 밤(4.24)=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02-583-6295) △클래식 브래스타 상설공연(~4.27)=수원시민회관(031-244-2162) △인천시립무용단 ‘인천대나례’(4.2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420-2788)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락’(~4.29)=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577-8188)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개막작 ‘플렉스’(5.5)=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 전시 △허윤희 서양화展(~4.22)=파주 갤러리소소(031-949-8154) △‘그린파이’ 그림책 원화展(~4.24)=성남 책 테마파크(031-708-3588) △민병헌 사진전(5.6)=파주 갤러리 이레(031-941-4115) △선의 아름다움-현대 가구의 시작(~6.10)=경기도미술관(031-481-7032) △‘현대미술 속으로’(~6.10)=안양예술공원 알
■ 김포도시철도 어떻게 추진되나 지난 2003년 정부의 김포신도시 건설 발표와 함께 시작된 김포의 철도 문제가 지난 3월2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승인 고시됨으로써 10년 만에 일단락 됐다. 그동안 김포철도 문제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결 주장과 고가 경전철 추진을 둘러싸고 시민들의 최대 갈등요인이 돼 왔으나 김포한강신도시의 여건에 적합한 경전철지하철도 건설로 최종 결론이 나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김포도시철도의 추진과정과 예상되는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김포도시철도 추진 경과 김포도시철도는 정부의 김포신도시건설 발표로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신도시 계획은 당초 2003년 약 1천586만㎡(480만평)에서 2004년 약 515만7천㎡(156만평)로 축소되고 다시 2005년 약 1천183만㎡(358만평)로 증가되면서 신도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경전철 건설이 추진됐다. 이후 2007년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국토부에서 고가경전철 건설로 추진됐고 2009년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이 확정됐으나 이 과정에서 고가경전철이 도시미관과 김포의 미래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또 일부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미래 모바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2 특성화고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갖는다. 경진대회는 앱 개발 가능팀(idea 제안서 접수)과 전문교육이 필요한 팀(학교장 추천)으로 나눠 진행된다. 앱 개발 가능팀은 멘토링 등 지원을 받아 스스로 앱 개발을 진행하게 되고, 전문교육 필요팀은 창의성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능력이 부족한 경우로, 앱 개발 전문교육을 받으며 앱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 진행은 5월 중 분야별로 신청 받아 1차 평가를 거쳐 120개 팀(앱개발 가능팀 100개, 전문교육 필요팀 20개)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oic.tstore.co.kr)에서 신청양식(아이디어 제안서)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대회 전담사무국(☎02-568-2011) 5hsm@
△성남시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 = 19일(목)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사 로비광장, 성남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공동주관, 참여업체 및 단체 ㈜아이지, ㈜대평, 미래기획, KTOS, 아니나노텍㈜, KT MNS, 효성ITX, ㈜아이콤정보통신, 대한노인회 수정·중원·분당취업지원센터 등 20개 업체 등 참여, 신분증 및 사진 부착 이력서 지참요 ☎(031)729-4412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수원 정 당선자)
<성결대학교> △부총장 조석팔 △교목실장 최기수 △교무처장 구본영 △학생지원처장 최덕묵 △기획처장 정희석 △정보처장 금영욱 △대외협력처장 김영달 △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안정훈 △학술정보관장 서혜영 △입학관리본부장 강규철 △사무처장 김금윤 △신학대학장 겸 성결신학연구소장 전정진 △인문대학장 빈미정 △사회과학대학장 김영수 △사범대학장 이현옥 △공과대학장 윤민영 △예술대학장 채진수 △성결신학대학원장 박창영 △신학전문대학원장 전요섭 △사회복지대학원장 박용순 △경영행정대학원장 김재수 △문화예술대학원장 이종숙 △글로벌센터장 정종기 △종합인력개발센터장 남기범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시윤 △언어교육원장 우순조 △학보사 주간 조회경 △영자신문 주간 이윤선 △교육방송국 주간 이영실 △출판부장 문채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도규 △평생교육원장 겸 다문화평화연구소장 문원식 △인문과학연구소장 김한규 △사회과학연구소장 박성환 △정보산업기술연구소장 최영미 △성결교육연구소장 김국환 <아주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장 박해심
△김완수(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씨 모친상= 16일 오후 2시, 전북 익산 팔봉장례식장 3층, 발인 18일 오전 10시, 장지 김제청하 선영 ☎(063)833-8080 △김선경(원불교 교무), 병헌(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병찬(프루덴셜생명 교육연수부장), 숙경(경기 퇴계원초교 교사)씨 부친상ㅁ= 17일 오후 4시10분 가톨릭대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9일 오전 9시 ☎(032)340-7301, 010-5247-8418
△김인종(경기신문 전무이사·전 경기도의회 의원)·배문순씨 장남 성태군과 강대정·박연영씨 장녀 나리양 = 21일(토) 오후 1시, 수원 마이컨벤션(구 마이웨딩) ☎011-349-5432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사람은 누굴까. 정치권에서는 얼마 전 돈봉투사건으로 물러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작품으로 기억한다. 짐작컨대 역사는 박 전 의장의 전성기를 집권당 당대표시절도, 국회의장시절도 아닌 것으로 기록할 전망이다. 역사는 그를 4년이 넘는 여당의 대변인(代辯人)으로 역시 야당의 명대변인으로 위명을 떨친 박상천 민주당 의원과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던 시기를 꼽기 십상이다. 박 전 의장은 민주화를 주도하던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 3김(金)씨를 입신의 경지를 이르는 바둑용어인 9단에 빗대 ‘정치 9단’으로 표현, 완숙한 정치인을 표현하는 관용구로 자리 잡게 했다. 이뿐 아니라 혼란하고 불안했던 정국을 ‘총체적 난국’이라고 일컬어 아예 정국이나 조직진단의 전문용어가 됐다. 박 전 의장은 정치인으로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대변인으로서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업적과 정치문화를 만든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 인기있는 대변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성공한 대변인으로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대변인이 되기 위해서는 철끈이 떨어질 정도의 독서량과 유장한 성품, 그리고 흐름과 타이밍을 잡는 판단력이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