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관료생활 지역경제 발전 온힘” 새누리당 최 종 찬 (62)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베테랑 경제관료 30년, 최종찬과 함께 안양 발전 ▷주요 경력 : 건설교통부 장관·차관(전), 기획예산처 차관(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지하철 4호선 출근시 3분대로 배차간격 단축, 복선전철 인덕원~안양역 조기 추진, 대한전선 터에 ‘50대 우량기업 유치, 달안·부림동에 어린이집 신축, 도서관·영상실·어학실·특기교육실 등 갖춘 스마트 청년문화센터 건립,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CCTV 확충과 위킹스쿨버스 전면 실시 ▷강점과 약점 : 국가경영과 경제를 아는 정통관료 30년, 폭넓은 중앙정부·경제 인맥, 원칙주의자 / 없음 ▷취미와 별명 : 테니스, 배드민턴 / 없음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저는 능력있고 검증된 안양의 새 인물이다.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사무관을 시작으로 2003년 건설교통부 장관을 마칠 때까지 정치 쪽으로는 눈길 한번 준 적이 없는 순수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황혜원)과 27일 포천병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천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특히 심폐소생술의 보급과 확산에 협력함으로써 포천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로써 포천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이 포천병원의 전문 의료인들로부터 전문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보와 함께 기술 향상에 필요한 도움을 구할 수 있고, 포천병원 측은 포천소방서를 통한 포천시민 직접 교육이 가능해져 심폐소생술 보급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심질환으로 신고돼 출동한 104건의 사례 중 옆에 있는 사람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시행 된 것은 5건(4.8%)에 불과하다”며 “심폐소생술 자체를 몰랐다기 보다는 알지만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부터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전환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정함 서장은 “이번 포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 공연 △국악·전통 작곡가 김대성의 사계(3.3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만우절 음악회(4.1)=성남아트센터(031-230-3296) △어린이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4.1)=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1577-7766) △재즈보컬 하이진의 재즈클럽Ⅳ(4.6)=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이천아트홀 교육공연 ‘내친구 플라스틱’(4.14)=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연극 ‘리턴 투 햄릿’(4.13~4.14)=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클래식 브래스타 상설공연(~4.27)=수원시민회관(031-244-2162) △인천시립무용단 ‘인천대나례’(4.2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420-2788) ◆ 전시 △‘산수너머’(~4.1)=경기도 미술관(031-481-7007)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4.1)=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031-960-0180) △김채웅 개인전(~4.2)=수원미술관 제2전시실(031-243-3647) △곽수연 개인전 ‘희귀동물보고서’(~4.15)=양평 닥터박갤러리(031-775-5600) △‘그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박성만)는 최근 발생한 도시철도 건설현장 교통안전사고 등과 관련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연장구간(18개 공구 29개 정거장)에 대한 교통안전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26일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일제 안전점검에서 공사 안내간판 및 작업장 출입구에 개폐시설 설치상태, 작업장 전·후방 방호벽 설치상태 및 PE드럼의 점등상태, 교통안내표지판 적정 위치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적극 확보하고 미비점을 조기에 시정·개선해 공사장 주변 교통관련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각 공구별 미비사항에 대해 각 공구별 현장관리소장 책임 하에 즉각적인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각 공구별 관리공무원이 재확인토록 할 예정이다. 5kss@
中 후진타오, 北 민생발전 집중 촉구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중지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간 현안이 되고 있는 이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협상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탈북자 문제는 인도주의적인 원칙에 따라 원만하게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전했다. 후 주석의 방한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방중에 이어 2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후 주석은 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 뒤 북한과 여러 차례 소통하면서 위성 발사계획을 포기하고 민생발전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두 정상은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양국의 입장을 상호 이해·배려하는 가운데 긴밀한 협의 아래 원만하게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후 주석은 국내법과 국제법 기준, 국제사회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주광덕 새누리당 구리 후보는 26일 GTX 동서노선의 구리 연장을 포함한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별내선 도매시장사거리역 확정, 돌다리사거리 전철 출구 신설, 75% 국가지원을 받는 국가주체광역철도사업확정 등 별내선의 확실한 진행을 약속했다. 또 GTX 동서노선(인천 송도~청량리) 구리 및 남양주 연장, 뉴타운 추진구역 및 해제구역 기반시설 설치 국가지원 등 사람중심의 뉴타운 추진, 서울대 구리병원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서울을 관통하는 다른 두 노선과 달리 B노선만 청량리에서 멈춘 것은 그동안 소외돼온 경기동부지역의 발전과 광역교통 수요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구리 및 남양주까지 연장해야 할 필요성과 명분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 후보는 7가지 쇄신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만드는 회사다. 하지만 맥도날드 직원들에게 물으면 맥도날드는 ‘사람들이 만드는 햄거버 회사가 아니라 햄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다. 그만큼 기업을 이루는 조직원 즉, 사람들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경제잡지 포춘이 뽑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2005년 1위를 차지한 ‘웨그먼스 슈퍼마켓’은 한걸음 더 나가 있다. 웨그먼스의 본사에 걸린 슬로건은 ‘직원이 먼저, 고객은 다음’이라고 한다. 직원들의 창의력과 능력이 기업을 존재케 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최근 서점가에서 조용히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규 저(著) ‘한국인의 경영코드’는 부제가 ‘창조경영의 비밀은 인간존중이다’로 달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을 중요시하는 외국 일류기업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한국형 경영이념을 탐문한다.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가 된 한국인의 회의모습은 “자, 이제 회의를 시작합시다”하면 참석자 모두가 입을 다물고 적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사의 눈치를 보고, 관례와 지침을 점검하는 회의로는 절대 창조적 아이디어가 창출되지 못한다. 앞서 소개한 외국 일류기업의 성공은 인간존중을 통한 창조경영에 있다는게 저자의 혜안이다. 또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의 사전적인 의미는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의 합성 조어로, 전화를 통해 상대방의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보이스피싱 유형은 ▲국세청, 국민연금공단을 사칭해 세금 연금을 환급한다고 현금지급기로 유인하거나 ▲신용카드사 은행 사칭, 카드이용대금 연체 및 비밀번호 도용 구실로 개인정보요구 ▲자녀를 납치했다고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경찰,검찰 사칭해 범죄에 연루됐다는 구실로 개인정보 요구하는 등 다양한 형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당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교묘하고 무서워졌다. 지난 3월경 공무원 A씨는 대검찰청 직원이라며 본인 명의 대포통장이 범죄에 이용됐다며 검찰청에 출석할 것을 통보 받았고, 부득이 나올 수 없다면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적사항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잘 마무리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허위로 만들어 놓은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한 그 순간 500만원이 빠져나갔고, 피해자 명의로 카드론 대출 2천만원까지 받아가는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부인, 분노, 타협, 우울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이 수용·체념이라 했다… 인공호흡기 중단은 포기를 의미하며 자식이 부모를 포기한다는 것은 사회적 규범으로 용서받을 수 없다. 삶의 질은 외면하고 효성이란 외면적 명분을 따랐다. 사람은 태어날 때, 줄을 때 모두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없다. 창조주로 부여받은 잠정적 권리라고 차갑게 정의(定義)하는 사람도 많은데……. 모멘토 모리(Momento-mori) 라틴어인데, 직역(直譯)을 하면 “죽음을 생각하라” 삶을 즐기려면 항상 죽음이 쫒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멋진 말이다. 그러나 동기가 없으면 지나치게 되고 곧이어 후회한다. 그러면, 죽음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데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맞아야 행복(?)할까? 우리나라는 한 해에 약 18만명이 만성질환을 앓다가 사망하는데, 임종 직전에 인공호흡기를 달고 사망하는 환자가 3만명 이상이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결국 마지막 귀한 시간을 기계에 의존한 채 세상을 작별하는 셈이다. 내가 겪었던 병상과정이다. 중환자실, 항암치료 다시 중환자실, 결국은 인공호흡기 의사들을 만날 때마다 고작 최선을 부탁할 뿐이다. 여기에서 최선이란 조금이라도 더, 이런 의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