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검사생활 바탕 수원장안 도약에 일조” 새누리당 김용남(42)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대한민국과 장안구가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주요 경력 : 수원지검 부장검사(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전), 서울대·수원고 졸업 ▷주요 공약 : Going장안(교통·물류정책) Good장안(복지·교육·문화정책) Green장안(환경·주거정책) Great장안(지역경제살리기 정책) ▷당선 후 추진과제 : 서울~강남 20분대, 수원~인덕원 4호선 복선전철 조기 착공·완공 ▷강점과 약점 :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 의외로 눈물이 많은 감성파다 ▷취미와 별명 : 명언 스크랩 / 용감한 남자 ▷나의 상징물 : 검사 첫 부임 때 어머니가 사준 낡은 구두 한 결레 ▷500자 자기소개서 1970년 2월14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282번지에서 2남1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경기도청의 하위직인 기능직 공무원으로 불도저를 몰았고, 어머니는 온화한 가정주부였다. 영화초등학교에 입학해 화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역사가 가장 오래돼 동문이 가장 많은 수원중학교와 수원고교를
“튼튼해진 집과 새롭게 탄생한 공부방에서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란주·이하 남부무한돌봄)은 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과 지난 11일 가산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32명의 자원봉사 참여로 추진된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의 수혜자는 조부모와 손자녀만이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구로 조부모는 고령과 거동불편으로 일을 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다, 노후된 주택으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남부무한돌봄에 의뢰된 가정이었다. 60년도 넘은 오래된 이 집은 봉사자들의 손길로 깔끔하게 정돈돼 새롭게 탄생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용하지 않던 집안 공간을 개조해 아이들의 공부방을 설치하고, 조부모의 노후된 생활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마당 바닥 미장, 주방정리, 하수구 청소, 화장실 보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꽃샘추위와 큰 공사규모로 인해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돼 힘들었지만, 제대로 된 공부방 하나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평하
요즘 아이들을 기르는 집의 부모들은 잘 아는 사실이지만 장난감 가격이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보통 5만원을 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명캐릭터 인형은 7~10만원은 한다.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이 선보인 인기 차종을 본뜬 전동식 모델제품의 가격은 60만원~80만원대다. 이에 따라 업체들의 지나친 상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벌이만 신경 쓴다는 지적이다. 아이들은 부자와 서민의 구분이 없다. 맘에 드는 장난감을 보면 가격과 상관없이 사달라고 떼쓰고, 비싼 걸 사줘도 조금 지나면 또 새로운 걸 사달라고 조르기 일쑤다. 부자들이야 별 부담이 없겠지만 서민들은 큰 문제다. 그럴 때마다 부모들은 장난감을 싸게 빌려주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그런데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여러 곳에 장난감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는 장난감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원시장난감도서관, 에코장난감도서관(고양시), 놀자장난감도서관(부천시), 아이꿈터(양주시), 신세계희망장난감도서관(성남시, 광명시) 등 곳곳에 장난감을 빌려주는 곳이 많다. 이런 곳들은 자치단체나 기업이 나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독특한 장난감 도서관
고물가에 금리인상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파산지경에 이르고 있지만 은행들은 수익금 분배에 희희낙락이다. 쥐꼬리 만한 월급에 은행문을 두드려보지만 파상적인 고금리 압력에 뒤돌아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은행권이 올 들어 일제히 신용대출 금리를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오히려 내려 서민들의 이자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은행들은 이를 통해 얻은 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일 예정이어서 서민들은 심한 배신감에 몸을 떨고 있다. 외환, 하나,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순익분을 빠르면 이달 안에 직원들에게 배분하겠다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하나은행과의 인수합병에 따른 위로금 명목으로 기본급의 500%를 지급할 계획이다. 1인당 최소 1천만원, 최대 2천만원 이상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은행도 외환은행과의 인수합병 성공 축하금 명목과 지난해 순익 호조에 따른 보상으로 기본급의 200% 가량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경영 성과에 따른 보상으로 이달 내 200~250% 가량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은행들이 낸 순익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로 생기는 수입인 예대마진의 결과물이다. 즉, 은행들이
주민참여와 관련해 공동체 운영의 본보기로 언급되는 사례들이 있다. 이곳에선 구성원들이 공동체 운영에 적극 참여해 당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스위스 북부 발레스 주의 퇴르벨 마을이 있다. 이 공동체는 15세기 무렵부터 마을 공동 목초지를 운영해 왔다. 1517년 작성된 조례에는 “여름철 초지에 내보낼 수 있는 소의 수는 겨울철에 자신이 사육할 수 있는 소의 수만큼 만 허용된다”라고 적혀 있다. 마을 목초지에 내보낼 가축 수를 제한하고 이를 공동 관리하도록 한 것이다. 이 규약은 마을주민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투표로 결정됐으며 지금까지도 잘 지켜지고 있다. 이후 마을에선 소에게 먹일 풀이 부족한 적이 없었고, 환경파괴나 자원고갈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으로 필리핀의 ‘잔제라’라고 불리는 관개 공동체를 소개한다. 잔제라에서 농지는 셋 이상의 구역으로 나뉜다. 농부들은 각 구역마다 한 필지씩 배정 받는다. 농지는 관개 체계의 머리쪽에 위치한 물대기 좋은 구역과 꼬리 부분의 물 대기 불리한 지역으로 나눠져 있다.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 모든 땅에 물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들은 꼬리 부분의 땅에서는 농사를 짓지 않기로 결정하고
◆ 공연 △음악회 ‘동요 속의 클래식’(3.15)=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국립발레단 ‘지젤(Giselle)’(3.15~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뿡뿡이 버블쇼’(~3.18)=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31-441-5424)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10~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뮤지컬 ‘맘마미아!’(3.23~25)=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688-6675)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국악·전통 작곡가 김대성의 사계(3.3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인인화락’ 2012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3.25)=수원화성행궁(031-290-3632) ◆ 전시 △경기 향토작가 초대전(~3.16)=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031-757-1050) △‘어른들의 동화- NEVERLAND’전(~3.19)=안양 롯데갤러리(031-463-2715~6)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
이형호 무소속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12일 꽃샘추위 날씨 속에도 새벽부터 현충원을 들러 묵념을 하고 주위 운동하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분들에게 “남구 발전을 꼭 이지역 출신인 제가 제손으로 이루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재 수봉공원은 아쉬움이 많다”며 “기존의 녹지쉼터 기능은 유지하고 수봉공원을 남구뿐 아니라 인천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youn@
새누리당 이상권(인천 계양을) 의원은 12일 경인 아라뱃길 주변 개발계획과 관련한 ‘계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뱃길 주변의 기본적인 개발방향은 현재의 자연부락을 보존하면서 원주민들은 물론 인접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라며 주거구역, 농업구역, 전통시장구역, 상업구역, 위락시설구역, 스포츠레저시설구역 등으로 구분되는 ‘맞춤형’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종래 개발방식이 원주민들을 삶의 터전에서 쫓아내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방식이라면, 이러한 개발은 이제 지양돼야 한다”면서 “도시 속의 농촌에서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주민들을 배려하며 그 전통을 온존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양구는 전체 면적의 70%정도가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제한지역 등으로 묶여서 수십년간 재산권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고, 현재까지 15개 정도의 자연부락이 계양1동 지역에 남아있다”면서 “이지역 농촌 자연부락은 일반 농촌과 달리 도시 속, 또는 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근교농촌이 아닌 도시농촌으로서 특별히 다른 방식의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생활지원과에 희망복지지원팀을 신설하면서 다양한 복지 편의를 제공하고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설된 희망복지지원팀은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서비스연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빈곤 예방을 도모하고 이와 함께 전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팀은 통합사례관리 및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총괄관리업무가 주 업무”라며 “오는 4월 인력구성이 완료되면 통합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11총선을 향한 여·야 후보의 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거쳐 지역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과 선택을 위한 선거레이스의 막이 오르게 된다. 이에 경기신문은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을 유권자들이 좀더 촘촘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정책선거와 인물 검증을 위한 기획시리즈를 게재한다. 왜 19대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지, 4년 의정활동을 위해 ‘준비된 정책공약’이 무엇인지,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지역 유권자를 위한 ‘나만의 마케팅’ 소개서는 무엇인지 따져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여전히 논란을 빚고있는 한미FTA 폐기 주장 및 경기도 분도, 시·군통합 등의 도내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도 들어봤다. 관련내용에 대한 응답하지 않은 후보에 대해서는 ‘견해 없음’을 분명히 함으로써 유권자들이 후보의 소신과 메시지 등을 검증하고 판단하도록 했다. <편집자주> “성실한 의정활동·진정한 친서민” 새누리당 심 재 철 (54)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성실한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