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못 가진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춥다. 이들 가운데 중국을 오가며 소규모 무역을 하는 일명 ‘보따리상인’들이 있다. 보따리 상인은 ‘따이공’이라고도 불리는데 한국에서 출발할 때는 우리나라의 최신 전자제품, 화장품, 식료품, 생필품 등 공산품을 가지고 간다. 돌아올 때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산 참깨나 마늘, 고춧가루 등을 가지고 온다. ㈔평택항소무역연합회 최태용 이사장에 따르면 보따리상 무역 규모는 공산품 수출 연간 1조1천670억원, 농산물 수입 1천617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값비싼 국산 공산품을 수출(100㎏ 이하)하고 값싼 중국산 농산물을 수입(농산품은 품목당 5㎏까지 총 50㎏ 이하)하는 차액이 무려 1조원이나 되는 것이다. 국가 입장에서는 효자 개미수출군단이다. 그러나 정작 보따리상들의 수입은 보잘 것 없다. 이런 물건들을 날라다 주는 댓가는 고작 한달에 50여만원에 불과하다. 그래서 이들은 스스로를 ‘배안에서 사는 노숙자’란 자조적인 의미로 ‘선숙자(船宿者)’라고 부른다. 이들은 대부분 고령자들이다. 70세 이
얼마전 살벌하게 생긴 공기총을 경찰이 겨누고 있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됐다. 사실 언론의 사진 촬영을 위해 경찰관이 연출한 장면이기는 하지만 총기의 생김새나 정밀도가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다행히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인터넷에서 판매하다 적발한 것이어서 다행스럽지만 이러한 총포류가 시중에 나돌아 범죄에 노출됐다면 그 피해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리나라는 총포류 관리가 엄격해 아직까진 범죄현장에 이러한 총포류들이 등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외국의 사례를 보면 총을 이용한 강력범죄가 사회의 기강을 송두리채 흔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총포류 관리가 얼마나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 가를 알 수 있다. 경찰관이 휴대하고 다니는 38구경 권총이 경찰관의 몸을 벗어났다고 치자. 당장 그 총의 행방을 쫓을 수 없는 한 범죄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총기를 장난감 다루듯 하다가 애꿎은 시민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총기는 누가 소지하고 있느냐에 따라 ‘안전’과 ‘범죄’라는 각기 다른 운명을 넘나들게 마련이다. 경찰의 총기관리는 그래서 신중하고 엄격히
지난해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언론에 등장하고 있는 사안이 ‘유럽 재정위기’이다. 그 만큼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폭발력 있는 사안이다. 그런데 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유독 세계인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독일이다. 독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유럽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면 독일은 왜 이렇게 경제적으로 강력한 국가가 됐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EU통합의 최대 수혜자, 막강한 수출경쟁력 보유, 탄탄한 산업구조, 우량한 재정상황 등등…. 그러나 필자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대답하고자 한다. 독일 국민들의 몸에 베인 근검절약 정신과 검소한 지출문화가 오늘날의 독일을 지탱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본다. 기성세대라면 누구나가 기억하는 이야기가 있다. 세 사람 이상이 모이지 않으면 성냥불도 켜지 않는다는 독일 국민의 근검절약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독일에게 라인강의 기적을 가져다줬다는 이야기 말이다. 그런데 신용카드 정책업무를 맡고 있는 필자에게 유난히도 눈에 띄고 크게 보이는 독일의 모습이 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직불형 카드(
경기도교육청이 경제적·가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교를 지난해 83교에서 103교로 확대,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신규 대상 학교는 공립 초·중학교 17교와 사립 중학교 3교 등 총 20개 학교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규 지정 학교의 9개교가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읍·면단위의 농촌지역 학교다. 또한 그동안 이번 사업을 실시하지 않았던 화성오산, 광주하남, 양평, 이천, 용인, 안성, 김포, 동두천양주, 파주, 가평지역교육청 관내 학교도 새롭게 선정해 경기도 전지역으로 확대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학교는 앞으로 3년 동안 ▲운영비 지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민간 전문인력 배치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우리 사회의 큰 흐름에 발맞춰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교육취약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출발점 평등을 위해 사업학교를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 대부분 지역에 2일 영하 15도를 밑도는 한파가 몰아쳐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급증하고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도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속출했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천 영하 17.8도, 성남·용인 영하 16.3도, 수원 영하 16도 등으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한파가 몰아치면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성남 지역에 23건의 동파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하루 2~3건에 불과하던 것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수원 상수도사업소에도 1일부터 이틀간 10여 건의 동파신고가 접수되는 등 경기남부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2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4.5도까지 떨어지면서 전날부터 오전 10시50분 현재까지 모두 30건의 계량기 동파신고가 접수됐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인력을 즉시 보내 동파된 계량기를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온 보호통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한파는 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동파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업체에
성남 분당이 19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서울 강남권에 이은 절대 아성처럼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강세지역으로 꼽혀왔으나 지난해 4.27 재보선을 통해 야당이 1석을 차지하면서 ‘분당=여당 강세’의 등식이 깨졌다.더구나 정치 거물들의 잇따른 ‘탈(脫) 분당’으로 여야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분당을 재선 의원인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이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분당갑 3선의 고흥길 의원도 특임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돼버렸다. 전략공천을 통한 새피 수혈이 예상된다. 한동안 일부 비례대표 의원들도 앞다퉈 눈독을 들였으나 당내의 개혁공천 파고에 결국 선회했다. 민주당도 지난해 재보선으로 등원한 손학규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신진세력의 공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어 여야 모두 새내기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권의 후보단일화가 성사될지도 주목을 끌고 있다. 성남 분당갑 여당 ‘새 얼굴’ 전략공천지 부각 새누리당 고흥길 특입장관에 임명되면서 물갈이 공천 물꼬 민주 김창호·박광순 등
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 25명과 함께 ‘서울랜드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겨울방학 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과 그동안 생계유지 때문에 자녀들과의 의사소통이 부족했던 부모님에게 즐거운 겨울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도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타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한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갈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직접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한 남부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의 나들이가 그리웠던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가족나들이 행사를 계기로 남부팀은 아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한순이 〃 사무국장 ▲김광규 민주통합당 수원 팔달 예비후보 ▲이시영 한나라당 수원 권선 예비후보 ▲신금자 문화플러스 대표 <인사차>
▲이재호(경기방송 기자)·김연아씨 딸 채연양 돌잔치= 2월4일(토) 낮 12시, 수원 영통 베아르시, 연락처 ☎031-204-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