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뇌물과 비리로 얼룩졌다. 진보건 보수건 모두 썩었다. 수뢰 혐의로 구속된 공정택 전 교육감의 비리가 채 잊히기도 전에 불거진 곽노현 교육감 사건은 단일화를 통해 탄생한 진보교육감들에 대해 의문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곽 교육감은 서울시 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공인인데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교육자다. 도덕적 책임을 지고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맞다. 이미 심각한 폐해를 낳은 교육감 직선제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교육자치의 핵심인 교육감 직선제는 비리와 잡음이 끊이지 않던 간선제의 부작용을 없애려고 도입됐지만 전면 시행 1년여 만에 이런저런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선 고비용 저효율 구조인 것이 문제다. 지난해 6.2 선거 당시 후보자당 선거비용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등 선거자체가 고비용 구조이고, 유권자의 무관심으로 투표율이 극히 낮은데다 ‘묻지 마 투표’ 를 한 유권자가 적지 않는 등 저효율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들어간 비용이 937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선거비용은 후보자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할 경우 빚더미에
최근 노르웨이 反다문화주의로 인한 연쇄 테러 사건 등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제결혼가정은 18만1천771가정이며 이러한 수치는 전년도에 비해 8.7% 증가한 것이다. 다문화가정 수가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 영·유아기 자녀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18세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12만1천935명) 중 과반수(62.1%)를 차지하는 대상이 만 6세 이하 영·유아기 자녀이다. 두 번째 이유로,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5년에는 12.8%에 머물렀던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이용률이 2009년에는 50%를 넘어섰으며 2011년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료가 100% 지원됨에 따라 어린이집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가정 영·유아 인구와 다문화가정 영·유아가 보육되는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이 2천328개 있는데, 이들 어린이집은 대개 다문화가정 영·유아와 일반가정 영·유아를 함께 보
최근 전자담배가 청소년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들리는 얘기로는 교실에서도 버젓이 피우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심지어는 수업시간에도 교사 몰래 피우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돼 담배 맛은 유지하되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아 들키지 않고 피울 수 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원래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으려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후 우후죽순 식으로 퍼져나가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가격이 만만치 않음에도 금연할 수 있다는 믿음에 구매하지만 실제로 이로 인해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데로 번지고 있다. 청소년들이 전자담배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경우 인터넷 거래를 통해 손쉽게 전자담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담배가 청소년들의 흡연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손쉽게 전자담배를 구입하고 자유롭게 피울 수 있기 때문에 숨어서 일반 담배를 피울 때 보다 니코틴 흡입량은 더 많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자담배로 인해 흡입하는 행위가 습관화됨으로써 일종의 ‘흡입중독’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한다. 이런 이유들로 전자담배의 사용을 금지하는 나
◆ 공연 △명 교향곡 시리즈3 - 러시아의 밤(9.2)=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아동극 ‘팥죽할범과 호랑이’(9.2~3)=안양아트센터 수리홀(031-687-0500) △제10회 전국평생 학습축제(9.2~5)=이천 설봉공원 일원(031-644-2000) △콰르텟 엑스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Ⅴ - 슈만(9.3)=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발레가 있는 음악회 ‘Shall We DanceⅡ’(9.4)=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제5회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9.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10-4137-9940)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8.31)=내셔널지오그래픽展(031-230-3440~2)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제 3전시실(~9.4)=중·대형 일안 반사식 카메라 특별전 및 옵스큐라 체험(02-502-4123) △파주 갤러리 이레(~9.8)=안봉균전(02-6269-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에서 부정 출발로 탈락한 지 하루만인 29일 오후부터 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볼트는 이날 오후 4시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선수촌 야외 연습장에 나타났다. 그는 곧바로 짐을 풀고 운동장을 뛰며 9월 2일부터 열릴 남자 200m 예선과 400m 계주 출전을 준비했다. 전날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한 뒤 대구스타디움 인근의 보조경기장에서 ‘분노의 질주’를 펼친 볼트는 이날 오전 내내 선수촌에 틀어박힌 채 나오지 않다가 오후에 기지개를 켰다. 볼트는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자신의 훈련 파트너인 요한 블레이크(22), 네스타 카터(26) 등과 함께 9월 4일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로 예정된 400m 계주 출전에 대비해 바통을 주고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치른 볼트는 1시간20분 동안 구슬땀을 흘리고 나서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부담스러운지 노란색 훈련복 상의로 얼굴을 가친 채 선수촌으로 돌아갔다. 한편 볼트는 이날 에이전트를 통해 200m에서 만큼은 타이틀을 꼭 방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admin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하며 집회농성에 돌입한지 50여일이 지났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협상이 수차례 결렬된 채 경기도와의 이견차마져 좁혀지지 않아 장기전이 예고되고 있다. 29일 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리프트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 확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 개정 등을 경기도에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 현재까지도 진행하고 있다. 천막 농성 50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에도 이 단체 소속 회원 3명은 수원역 남측 광장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조례 개정 선전전’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농성을 벌이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장애인 이동수단 부족 실태를 알리고 있었다. 이 단체는 2012년까지 전체 버스 중 31.5%를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며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법정대수 도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단체와 경기도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예산 규모에 입장차를 보이며 최근까지 2차례 협상이 이미 결렬되면서 이들 200여명은 지난 25일 수원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특히 이 단체는 저상버스 확대·특별교통수단 확대를 위
찬반 논란 속에 6개월 여를 대립해 온 포천시의 광역화장장 유치 사업 부지가 영북면 야미1리로 확정됐다. 그러나 화장장 조성에 반대하며 규탄집회을 강행해온 주민들의 항의도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등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포천시 추모공원 건립위원회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영중면 성동5리와 영북면 야미1리 두 지역을 평가한 결과 성동5리(322점)보다 52점 앞선 야미1리(374점)를 추모공원 우선협상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립위는 해당마을 주민세대 중 동의비중과 주무관청(100점), 건립소위원회(200점), 건립위원회(100점) 평가를 종합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건립위 현장답사와 지역동향, 부지에 대한 정밀한 판단을 위한 용역전문회사(KG) 의견을 바탕으로 후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건대남 위원장은 “그간의 찬반 의견을 떠나 지역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했다”며 “주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추모공원이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협상자 지위를 얻은 영북면 야미1리 주민들과 협의해 포천시와 건립위간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민간협의체 구성해 실질적인 마을 지원방안과 시설 배치 문제 등을 협의하게 된다. 또 후
평택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7~9일 북부문예회관 주차장과 시청앞 분수공원, 안중출장소 주차장 등 3곳에서 제사용품 마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관내 농협과 11개 업체가 참가해 쌀·배 등 과일류, 떡류와 축산물, 버섯, 꿀, 제사용품 등 11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지역사랑 실천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일보, KB국민카드와 함께 ‘내고장 포천사랑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서장원 시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 송석봉 KB국민카드 상무, 정순표 내고장사랑운동본부 본부장, 홍성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내고장 사랑운동 추진 배경과 내고장 사랑카드 활용방법 설명, 협약서 서명, 시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작성한 카드신청서 552매 전달에 이어 서 시장에게 1호 포천사랑 카드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장원 시장은 “성금이나 성품을 기부하지 않고 단지 카드를 사용해 내 고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이 생긴다”며 “소속 직원, 주민,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내고장 포천사랑 카드 발급시 1계좌당 적립되는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해 명절 또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하남시> ▲개발사업단장 직무대리 안동규 ▲공보담당관 라영호 ▲회계과장 김학주 ▲종합민원과장 신기철 ▲환경보호과장 정택용 ▲교통행정과장 최병만 ▲시의회 전문위원 김동화 ▲풍산동장 김광섭 ▲덕풍1동장 직무대리 류경순 ▲춘궁동장 직무대리 최정호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 박영기 ▲시립도서관장 직무대리 이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