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품질감독부는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상하이지역 3천336개 식품 제조 업체를 조사한 결과 이 중 276개의 업체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영업정지를 당한 업체의 7가지 대표 위반 행위로는 ▲공업용 유황으로 만는 국수 ▲공업용 레몬 색소의 과다사용 ▲영업허가증 불법 대여 ▲폐호두 재활용으로 상품 제조 ▲무허가 육가공 제품 생산 ▲포장지 형광 물질 기준 초과 ▲생산·제조 라인 기준 미달 등이었다. 품질감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제조업체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집중조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급감한 출하량과 관광객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해 동충하초 가격이 1분기만에 20% 가량 올랐다. 상하이 약재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상하이 지역 동충하초의 판매가격은 보통상품 기준 1㎏당 25만위안(약 4천200만원)으로 지난 1분기의 21만5천위안(약 3천600만원)에서 1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등급 상품 동충하초는 1㎏당 40만위안(약 6천800만원)으로 3천㏄이상 고급 승용차의 가격과 맞먹었다. 이같은 동충하초 가격의 급등은 출하량 감소와 수요 증가의 요인도 있지만 일부 약재업자들의 ‘사재기’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근 발표된 상하이 취업상황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대학 졸업생은 650만명으로 2010년보다 30만명 증가했다. 특히 미취업상태인 기졸업자까지 더할 경우 올 한해 대졸 구직자는 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전체 65%의 중국내 기업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들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중국 국영기업(공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 중 15%는 개인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1.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쌤앤파커스) 2.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최인호·여백 미디어) 3. 십자군 이야기 1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5.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 라 가서 살자 (우명·참출판사) 6. 두근 두근 내 인생 (김애란·창비) 7.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박옥수·온마인드) 8.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가교출판) 9. 10년후미래 (대니얼 앨트먼·청림출판) 10.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사계절) /자료제공=교보문고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파워㈜와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및 운영에 있어 발전소 직원 채용시 포천시 주민(자녀)에게 10% 가산점 부여, 포천시 관내 건설업체 참여, 건설장비 또는 제품 및 기자재 우선 구매, 포천상공인 발전 적극 후원과 체육시설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천파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될 LNG발전소는 포천파워㈜에서 창수면 추동리 일원에 총공사비 1조4천억원을 투자해 시설용량 1천450㎿(725㎿×2기), 송전선로 4.3㎞를 설치하고 연료로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 할 예정으로 2014년에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지역 및 경기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된다. 포천파워㈜는 지난 4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9월쯤 착공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동교동 소재 정화가구 윤인철 대표가 11일 수해로 인해 가구가 모두 망가진 46세대에 옷장, 이불장 46세트(3천680만원 상당)를 수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영중면에 전달했다. 가구 전달 현장에서 윤인철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보금자리가 엉망이 된 주택침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각균 영중면장은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자포자기하는 주택침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수해주민들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준 윤인철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오각균 영중면장과 주민자치센터 김광덕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북부무한돌봄센터 합동으로 침수주택을 방문해 가구를 전달하고 주택침수 주민들을 위로했다. 가구를 전달받은 침수주택의 한 주민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집안을 치워주고 이렇게 가구까지 지원해 줘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란 자신감을 얻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영중면은 민·관·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수해복구가 완료돼 가고 있으며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조사에 누락이 없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진엽(왼쪽) 분당서울대병원장과 탄용페이 이싱인민병원장이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 여주군이 ‘제17기 생활기술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개월 과정의 전문기술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전통떡·한과, 홈베이커리, 손님초대 요리, 김치와 장아찌 등 한국 전통 발효저장 요리,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의 생활속 간편요리, 생활원예·꽃꽂이, 중급 난타 과정 등 7개 과정이 개설된다. 여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수강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여주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887-3717)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주=이달재기자
세상을 살면서 준비하는 사람만이 근심이 없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도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 지난 주말 충남에 있던 수덕사를 다녀왔다. 고즈녘한 산사에는 스님의 독경소리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사찰 초잎에서 부터 가족단위로 국보49호 대웅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합창하는 모습이다. 기념품을 팔고 있던 한쪽에선 법정스님의 글 버리고 떠나기, 무소유, 텅빈충만 등 세상만사 편안과 위안을 주는 책 고르기에 여념이 사람들 속에서도 사찰안에 기와위에 시주를 바친 소원성취의 글 들이 눈에 띈다. 가정의 건강 기원, 사업번창, 대학시험 합격 등 ‘심념(心念)’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글들 공덕을 바라는 부모님들의 심정이 엿보인다. 깊어가는 여름 즐거워야 할 피서철 방송 뉴스와 신문지상 을 장식하는 고속도로 체증, 익사사고, 교통 사망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 얼룩져 있다.지금 전국적으로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나 국지성 호우에 의해 산사태와 도시홍수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폭우를 틈탄 귀금속털이 절도범, 물놀이 안전익사 사고, 멧돼지철망 전기감전사고, 해수욕장 음술
최근 소방방재청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 여러 건축물 중 인명피해는 거주 특성상 공장, 상가 등 일반 건축물 보다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화재는 한번 났다하면 큰 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고, 인명·재산 피해도 크다. 이는 일반주택이 화재에 취약하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대부분 화재를 늦게 발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동 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대형건물, 아파트 등과 달리 일반주택은 이러한 소방시설의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축주와 시공사는 일반주택을 지을 때 건축비용의 절감을 위해서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모르는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만약 집에 불이 난다면’이란 가정을 하지 않기에 주택화재 경보를 위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 같은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집이 비어있는 오전, 오후 시간대에 불이 난다면 초기 진화는 물론이고, 119에 신고해 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재시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소설가 박완서는 후배 정이현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색깔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자 이렇게 말해줬다. “스패니시 옐로우라고 하는데 햇빛이 강한 스페인에서 많이 쓰는 색이래요. 고흐가 그린 그림에도 이런 노란색으로 그린 집이 있어요” 예순 여덟의 나이에 고향인 경기도 개풍(현재 황해북도 개풍군) 집과 닮은 풍수(風水)에 끌려 ‘나만의 귀향’을 한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의 집을 사람들은 ‘노란 집’이라고 불렀다. “나는 완행열차를 타고 개성 역에 내리고 싶다. 내 발로 걸어서 농바위 고개와 간등 고개와 솔개 고개를 넘고 싶다. 그 고개를 내 발로 쉬엄쉬엄 넘다가 운수 좋으면 천천히 지나가는 달구지라도 얻어 타고 싶다. 아무의 환영도 주목도 받지 않고 초라하지도 유난스럽지도 않게 표표히 동구 밖을 들어서고 싶다. 계절은 어느 계절이어도 상관없지만 때는 일몰 무렵이었으면 참 좋겠다.” 작가는 산문집 ‘두부’에서 귀향을 간절히 꿈꿨다. 하지만 끝내 귀향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작가는 이곳에서 글을 쓰며 텃밭도 가꿨다. 해질 무렵의 귀향을 꿈꿨던 작가가 말년을 보낸 ‘아치울’은 노을에 물든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차산 동쪽 마을이다. 구리시가 아치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