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인터넷사이트(정보제공,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도메인네임을 상표와 같이 쓰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트닷컴처럼… 이럴 경우엔 어떻게 등록신청을 해야하나요. A. ‘인터넷웹사이트운영업’은 현재 특허청의 ‘상품·서비스업분류’에 나와 있지 않은 업종입니다. ‘인터넷웹사이트운영업’이 하나의 독립된 서비스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사실 특정 영업을 위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그 특정영업과 관련해 서비스표로 등록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정보제공,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웹사이트를 운영하시고자 한다면 이는 특허청에서 규정하는 서비스업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표등록을 받기가 애매합니다. 막연히 ‘웹사이트운영업’으로 하면 등록이 거절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허청분류에 보면 ‘웹사이트제작 및 유지대행업’이 있는데 이는 자기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 및 유지관리를 대행하는 것이므로 전혀 다른 업종입니다. 특허청실무에 따르면 ‘정보제공업’은 독립된 서비스업은 아니고 어떠한 정보냐를 특정해서 지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정보제공 및 커뮤니티를 위한 웹사이트운영업’이라고 지정해 두고 나중에
부정부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이기심이라고 본다. 이 이기심은 개인 또는 집단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생성되었다고 본다. 그러면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는 어떻게 생성 되었을까? 한국사회의 부정부패구조의 생성은 먼저 해방 이후 올바른 민족정신을 세우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고 하겠다. 일제하에서 국민수탈과 억압의 하수인으로 활동해 왔던 관리와 경찰 그리고 친일 기업가와 지주세력들은 민족정기의 확립 차원에서 청산되지 않은 채 해방 이후에도 계속 한국사회의 상층부를 차지한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상호 공존공생의 밀접한 관계를 이뤄 나간다. 이 같은 구조적 부패들이 사회구조 속에 점점 집단화되고 일반화되는 형태로 나타나면서 사회전반에 걸쳐 왜곡된 효과를 상승적으로 불러일으켜 부패구조의 형성과 악순환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 그러면 정부에서는 부정부패를 척결하려는 노력이 없었을까? 그렇지는 않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각 정권에서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과거 한국정부의 부패방지 정책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과거 정부의 부패방지 정책은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단체장은 당적과 상관없이 사법처리 돼야 한다. 적지 않은 지자체장 이권과 인사비리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공직사회 인사비리에 뒷돈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항간에 자치단체장 한두 번 지내면 3대가 걱정 없다는 말까지 돌 정도라면, 정부가 그동안 수수방관 해왔고 발본색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감찰과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국회의원직이나 단체장 공직기간 돈 거래로 얻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위로 철저한 수사로 발본색원해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바람직하며, 돈을 내고도 자리에 앉는 것이 ‘밑지는 장사’가 아니라는 사실이 여실히 증명 된 셈이라고 본다. 21세기의 초 인류 국제화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 구시대적인 발상과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것아 매우 안타깝고 심히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힘없는 백성들은 긴 한숨과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는 것으로 족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지역구와 비례대표제가 있다.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는 자신의 지역에서 출사표를 내고 지역에서 출마한 경쟁자와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나 비례대표인 후보는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하여 당선자가 결정된다. 그러기에 선순위 순번이 인
이혼은 불행의 끝인지 아니면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인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 이혼율 50%, 재혼율 68%, 아시아 이혼율 1위, 세계 OECD 국가 가운데 이혼율 3위 그리고 황혼 이혼율 세계 3위, 1등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성으로 미루어 예측하건데, 불원간 1위가 될 것이 분명한 대한민국의 당당한(?) 현주소이다. 아직까지 우리는 어떤 돌발적인 사건, 사고보다 이혼사건(?)을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쩌다 재수없게스리” 하고 지나치지만 이혼 소식에는 귀를 쫑긋 세우며 정확한 이유를 알려고 안달이 난다. 여기에는 지극히 속물적 관심도 포함된다.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하면 누구든 쉽게 수긍하지 않는다. 분명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저네들끼리 작문을 하고 소설을 쓴다. 삼십년 전, 갈라진 한 쌍이 있다. 가까이 지냈는데……. 장인 장모의 강력한 반대를 일방적(대단한 사연이 있음)으로 무시하고 신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서 처갓집 보란 듯이 열심히 사업을 했다. 또래 가운데 제일 먼저 집을 장만했는데, 그것도 서울에서 매우 비싸다는 워커힐아파트였다. 집들이 하는 날 외모도 밉지 않고 키도 늘씬한 부인이 집안 곳곳을 소개하면
우리나라는 지금 록의 열풍에 휩싸였다. MBC는 얼마전 ‘나는 록의 전설이다’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우리나라 록의 현주소를 재조명했다. 70~80 세대들에게는 귀에 익은 시나위, 부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록의 과거와 현재가 소개됐다. 대한민국 록이 전성기였던 시절이었다. 자사 프로그램의 홍보를 겸한 기획의도가 읽혀지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록의 부활을 의미했다. 젊은 신대철은 임재범과 함께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로 꼽히는 ‘시나위 1집’을 세상에 알렸다. 뒤이어 ‘부활’이 앨범을 내놓았고 이어서 가장 헤비한 음악을 했던 ‘백두산’이 등장하며 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돈이 없었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세션으로 전환하거나 트로트로 돈을 벌어야 했다. 영국까지 날아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고자 했던 김도균과 임재범은 ‘아시아나’라는 록 밴드를 만들었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 좌절해야만 했다. 당시 ‘아시아나’는 최고의 록 밴드로 명성을 얻었었다. 록이 우리 옆에 성큼 다가와 있다. 국내 최대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올여름에도 ‘젊음의 해방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9일부터 3일간 연인원 8만4천여명(주최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늘고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과후 돌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졌다. 엄마품 종일돌봄교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꿈나무안심학교 등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모두 취약가정과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중심으로 급식과 숙제·학습지도, 특기적성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듯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졌다. 엄마품 종일돌봄교실과 꿈나무안심학교 등 최근의 유사 서비스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노력과 방향성 재정립에 대한 요구도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유사 서비스들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2004년 법제화를 거치면서 공식명칭을 부여받긴 했지만, 1990년대 이전부터 도시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공부방 운동에 근원을 두고 있다. 학교교실과 지역사회의 타 시설을 이용하며 한시적인 외부 인력으로 운영되는 타 서비스와 달리, 센터 고유 시설과 상근인력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최근 일반아동의 비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센터 이용의 전제조건은 취약계층이다. 이들의 보호와 급식, 학습지원, 문화
어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가 되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출발 전 신도 요시타카 의원 등은 “가기 전에 겁을 먹거나 한국에 굴하지 않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지만 결국 우리 정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국불허 방침에 되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이나다 도모미 의원의 일번 출발 전 발언은 우습고 황당하다. “한국과 진정한 의미의 친구가 되기 위해 한국의 주장을 들으려는 것”이라고 했는데 진정으로 친구가 되려고 했으면 그냥 일본에 있어야 했다. 특히 이번에 입국을 시도했던 일본 의원들은 대표적인 극우파들이다. 2차대전 전범들을 추모하고 영웅시하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왔고 2차 세계대전으로 인류에게 행한 흉악한 범죄에 대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자들이다. 신도 의원은 2차 세계대전에 앞장선 육군 대장의 외손자로 한일도서협정에 반대하고 있는 자다. ‘일제 강점기가 조선 근대화와 발전에 기여했다’는 어이없는 말을 한 자는 사토 마사히사 의원이다. 이런 자들이 ‘친구가 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이미 우리정부에서 입국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보했는데도 입국을 강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장마로 하늘은 어둡고 거리는 축축하다. 하늘이 무너지듯 천둥 소리 무섭게 한나절 내리던 장대비가 잠시 물러난 사이 저녁이 어스름 내려온다. 한층 짙어진 나무 잎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어디선가 맑은 새소리가 들려온다. 좀처럼 듣기 힘든 녹음된 테이프(Tape)에서나 들을 법한 고음의 청량한 새의 노랫소리에 반쯤 열렸던 창을 더열었다. 그런 때가 있다. 일상이 멈춰버리는 순간,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의 굉음과 아이들이 켜놓은 텔레비전의 소음과 부엌의 분주한 부산함과 시계소리, 전화벨 소리……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몰아내고 이쪽에서 저쪽의 시공으로 옮아가는 듯, 새로운 풍경 속으로 이끌어질 때가 있다. 가슴 붉은 새 휙 지나간 길을 따라본다. 수국을 넘어 라일락 꽃 향기가 배어있을 낮은 꽃나무를 지나고 포르르 높이 날아가 가지마다 어둠을 숨겨놓은 이파리 무성한 나무에 깃든다. 여전히 아름다운 새의 노랫소리 울린다. 서성인다. 보이지 않는 문가에서 위를 보다가 새의 자취를 놓친다. 나무에 살짝 몸을 기대어본다. 다시 가랑비 내린다. 길바닥 고인 물위로 그림을 그린다. 내 안의 늪에서 고인 물이 흐른다. 가벼워진다. 날아가고 싶다. 새가 되
물폭탄은 일본에 닥친 쓰나미 못지 않은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자연재해’ ‘인재’를 놓고 다툼을 벌이기 이전에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 복구작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집중호우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또 언제 물폭탄이 날아들지 불길하다. 이번 비로 큰 수해를 입은 경기북부 시·군이 막바지 응급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동두천과 포천 등 각 시·군의 수해 응급복구가 착착 진행되고 있지만 산사태 지역 등 그동안 미처 손이 미치지 못했던 지역에 인원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막바지 응급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다. 집과 가재도구를 잃은 이재민들은 망연자실 허탈해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서두룰 일은 새로운 방재시스템의 구축이다. 이번 집중호우 때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가 다시 비판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산림청이 우면산의 산사태 위험을 알리는 예보를 발령했는데도 서초구가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면산은 지난 27일 집중호우 때 연쇄 산사태로 주민 18명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산림청의 산사태 예보 발령은 2007년 구축된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에 따라 연속강수량, 일강수량 등 기준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발령된다고 한다.
◆ 공연 △현대엠코 청소년음악회 아이 러브 클래식(8.2)=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70-7553-4796) △장단놀이뮤지컬 ‘안녕 핫도그’(8.3~14)=부천 판타지아극장 오정아트홀(032-320-6339) △오페라 ‘사랑의 묘약’(8.3)=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2-579-0722) △2011 여르미오 페스티벌(8.5~6)=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031-481-4000) △장한나의 앰솔루트 클래식Ⅲ(8.13, 20, 28)=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오페라하우스(031-783-8043,7) △양평휴게소 ‘Summer Art Vacation’(~8.15)=바탕콜예술관(031-774-0745) △연극 ‘랑랑별 때때롱’(~8.20)=화성 민들레연극마을(02-3663-6652)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Summer Festival’(~8.2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1588-2341) ◆ 전시 △용인 마가미술관(~8.14)=‘나는 흙이다’ 변승훈展(031-334-0365)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8.28)=‘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전(031-481-4093) △경기도미술관(~8.28)=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