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은 멋과 정이 넘치는 수원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2018 길따라 맛따라’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3곳의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동감 있고 활기찬 특화된 시장의 모습과 함께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시장 길을 따라 늘어선 맛집 탐방, 다양한 체험부스, 노래자랑, 문화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사업개요 · 전통시장 : 구매탄시장, 역전시장, 북수원시장 · 행사일시 : 9월7일 (구매탄시장) / 9월8일 (역전시장) / 9월14일 (북수원시장) ♠ 사업내용 · 기 획 보 도 : 시장의 역사와 전통 및 스토리 발굴 보도와 맛집 탐방 · 맞춤형 축제 : 시장별 중점 역점 사항이 강조된 맞춤형 축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먹거리 상품 개발) · 체험형축제 : 스탬프 행사 / 이벤트 존 구성 / 먹거리 체험부스, 전통놀이 ·이 벤 트 : 비어축제 / 시장음식 및 체험부스 / 노래자랑 / 축하가수공연 등 ♠ 주최 / 주관 &mi
아파트 분양권은 대체로 보유 기간이 짧게 매매되기 때문에 40~50%의 높은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매도인들은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여전히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가는 자칫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사례를 살펴보자. 이 씨는 2004년에 취득한 분양권을 2005년에 김 씨에게 양도하면서 프리미엄을 700만 원으로 신고하였다. 김 씨는 이후 박 씨에게 분양권을 1천200만 원에 양도하는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박 씨는 분양권으로 아파트를 취득한 뒤, 2011년 아파트를 양도했다. 2013년 담당세무서는 박 씨의 2011년 양도소득세 신고서를 조사하던 중, 박씨가 분양권 취득금액으로 신고한 5천만 원과 김씨가 분양권 양도가액으로 신고한 1천200만 원이 다른 것을 확인하고, 김 씨에게 소명을 요구했다. 김 씨는 사실대로 2005년에 이 씨로부터 분양권을 3천800만 원에 취득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으며, 본인도 5천만 원에 양도하면서 1천200만 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확인해 주었다. 결국 이 씨도 8년 전 양도소득세 포탈이 들통나서 세금을 추징당했다. 거짓 문서의 작성 등과 같은 부정한 방법으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법제처> ◇서기관 전보 ▲처장실 이영진 ▲경제법제국 안은경 ▲경제법제국 손중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현자 〃 〃 사무처장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계획예산총괄담당관 김신숙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김서영 <한국마사회> ▲사업본부장 윤재력 ▲건전화추진본부장 전성원
좋은 여행이 되려면 5가지가 갖추어져야 한다. 첫째는 좋은 일행이어야 한다. 마음이 맞고 뜻이 통하는 일행들이 모여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둘째는 여유 있게 움직여야 한다. 쫓기듯이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은 아니함만 못하다. 그래서 두레에서 가지는 해외여행은 스케줄을 항상 느긋하게 마련한다. 셋째는 숙소가 쾌적하여야 한다. 비용 아낀답시고 후진 숙소를 정하면 여행에 나선 것을 후회하게 한다. 이번 후쿠오카 아소산 지역에서의 숲 치유 체험 여행은 쾌적한 숙소를 잡아 2인 1실로 부부나 친구들이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우선시하였다. 넷째는 푸짐한 음식이다. 좋은 식당에서 잘 먹는 여행이어야 한다. 다섯째는 배울 것이 많은 여행이어야 한다. 우리 한국인들 중에는 반일 감정이 지나쳐 일본인이라면 아예 상대를 말아야 한다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쨌든 일본은 우리보다 앞선 나라이다. 언젠가 일본을 앞지르는 나라가 되려면 먼저 배워야 한다. 일본에게서 배우지 않으면 우리가 손해이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에 배울 것이 많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다. 일본은 노벨상 받은 사람이 24명이다. 우
삶은 감자 세 알 /정진규 사무실 건물 환경원 아줌마가 옥상에 감자를 심어 길렀다고 오늘 캤다고 뜨끈뜨끈한 주먹만 한 감자 세 알씩을 사무실마다 돌리며 귀한 거니 잡수어보시라고 했다 세 알을 맛있게 다 먹었다 먹는 일이 제일로 귀하다는 걸 몸으로 알았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가지 않아도 되었다 귀하다는 말! 진종일 내가 귀했다 - 정진규(1939~2017) 시인의 시집 ‘공기는 내 사랑’ 중에서 귀한 감자를 본다. 감자 세 알을 맛있게 먹는 귀한 몸을 알게 된다. 옥상에 심었다면 수확이 많지도 않았을 감자를 이웃에게 돌리는 아줌마의 귀한 마음도 읽는다. 오늘은 무능과 무지와 부덕을 탓하며 내가 함부로 다루고 상하게 했던 귀한 내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로 한다. 작은 소리로 내가 귀한 내 이름도 한번 불러주기로 한다. /김명철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