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일부지역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개입, 경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7일 민주당 경기도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과 조광한 전 노무현정부 비서관을 최종 경선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나 두 후보의 경쟁이 절정이었던 지난 2일 당심에 결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지역구 지역위원장들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 지지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처럼 갑작스런 조 후보 지지선언에 일부 당원들이 지지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러한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경선개입이 주민여론을 왜곡시킬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경선후유증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지역위원장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은 광명시도 마찬가지다. 광명시장 후보 선정 과정에 지역위원장인 현역 국회의원이 개입하면서 일부 당원과 시민들이 반발, ‘불공정 경선’과 ‘민주주의 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이 국회의원이 지지하는 후보의 경우 광명시장 재임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광명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5월 연휴기간이 지나면서 ‘큰 정치 실천’을 들고 나왔다. 이는 선거기간동안 과도한 신경전과 마타도어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대세론 굳히기’와 ‘막판 뒤집기’를 위해서는 새로운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7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며 “문화야말로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라는 백범 김구선생의 말씀을 추억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며 “도민 누구나 문화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누구나 소외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열린 문화광장 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경선과정이 고발과 수사의뢰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캠프는 허위정보 유포자를 시선거관리위원회와 남양주경찰서에 고발, 수사를 의뢰했다. 또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캠프는 “조작된 사진이 SNS에 유포되고 있다”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 예비후보 캠프는 “조 예비후보는 1990년 꼬마민주당으로 입당해 1998년 3월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들어가면서 공무원 신분으로 당적을 가질 수 없어 무당적 상태가 됐다”며 “이후에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보좌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미국 유학생활 등을 거치면서 계속 무당적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탈당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당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당 절차를 거쳐 2015년 4월부터 민주당 당적을 가지게 됐다”며 “이에 따라 ‘2012년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캠프는 “지난달 27일 문영근 후보 기자회견이 끝난 뒤 곽 후보에 대한 사진들이 SNS를 통해 일부 유포됐다”며 “캠프에서 입수해 분석한 결과 출처 불명의 해당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정책공약에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반영할 전망이다. 7일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경기도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정책위 실무진이 중앙 공약을 마련했고 각 광역시도당 정책실에서 취합한 내용을 검토해 지역 공약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공약 발표를 위한 실무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며 “늦어도 다음 주면 구체적 내용을 유권자들에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등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이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단계적으로 지방선거 정책공약을 공개하고 20일쯤 전국과 지역 단위 공약을 한 데 담은 정당 공약집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공약의 키워드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와도 일맥상통하는 ‘성장’, ‘변화’, ‘균형’, ‘평화’ 등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성장은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 공정경제 등 세 가지 경제운용
▲김성호(전 경인지방국세청장·전 보건복지부장관·조달청장)씨 별세, 김현주·현정씨 부친상, 박상훈(신안그룹 금융부문 주주대표)·신응석(서울동부지방검찰청)씨 장인상, 김성용·김만웅(㈜전통 회장)·김성훈(전 농림부 장관)씨 동생상= 5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 분향소, 발인 9일 ☎02-2258-5940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종길(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종산(금백GS 대표)·종간(휴렛패커드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씨 부친상= 6일 오전 4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문민석(경기일보 지역사회부 부장)씨 모친상= 6일, 충남 태안군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 2층 1분향소, 발인 8일 오전 7시 ☎041-671-5301
<환경부> ◇개방형 직위(국장급) 임용 ▲감사관 김영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원 선임 ▲상임이사 이인섭
목련이 피었는데 죄나 지을까 /손현숙 하필이면 당신 방 창문 앞에 펑, 폭탄처럼 귀신처럼 허공을 말아 쥐는 나의 몰입 그것은 유혹이 아니라 발정이다 얌전하게 입술 다물어 발음하는 봄 따위, 난간 위를 걷는 고양이 걸음으로 한바탕 미치면 미치는 거다, 뭐 오늘이 세상 끝나는 날이다 몸을 열어 한순간에 숨통 끊어져라 하얗게 할퀴는 꽃, 곱게 미쳐서 맨발로 뛰어내리는데 모가지가 허공에 줄을 맨다 - 손현숙 시집 ‘일부의 사생활’ 중에서 안에서는 조르고 밖에서는 누르고 옆에서는 쥐어짜는 요즘 같은 때, 펑, 터질 만한 게 없나.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라고는 하지만 마음과 몸이 따로 놀아 몸이 하는 일을 마음이 언짢아하고 마음이 가는 곳을 몸이 부랴부랴 막아서는 요즘 같은 때, 펑, 터질 만한 게 없나. 금이 간 생활을 머리로 틀어막아도 깨진 관계를 가슴으로 접착하여도 대책이 없는 요즘 같은 때, 펑, 터질 만한 게 없나. 이럴 때에는 지금, 잠시 눈을 돌려 창 밖을 보자. 그러면 목련이 펑, 피어있을 것이다. 숨통이 끊어져라 당신의 가슴을 하얗게 할퀴는 목련이 피어있을 것이다. 되지도 않을 일은 팽개쳐두고 목련처럼 몸과 마음을 열어 &l
역사적일 수밖에 없는 4·27 판문점선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것이다. 정식 명칭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연내 종전선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정상회담, 남북 경제협력 등이 담겼다. 그러나 아직 각론은 거론조차 안 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물론 정부는 벌써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대북확성기 철거와 북한에 나무심기 계획이 발표되었다. 북한도 대남확성기 철거와 핵실험장 폐쇄, 남북 시간통일 등을 내놓았다. 선언의 구체적인 추진은 결국 북미회담을 지켜봐야 윤곽이 드러날텐데도 논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문정인 특보의 미군철수 가능성 언급과 뉴욕타임즈의 미군감축 검토 보도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협정과 미군주둔은 별개이며 미군주둔은 한미동맹에 따른 문제일 뿐이라고 했다. 미 국방부도 미군감축 검토를 부인하였다. 그런데 미군철수를 문특보가 주장했는지, 트럼트가 지시했는지는 문제가 아니다. 만약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룩되고 남북미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당연히 남한에 미군이 주둔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되어야 한다. 미국이 여전히 유럽이나 일본처럼 미군이
최근 오산시가 개최한 행사에서 ‘의전’ 문제가 행사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오산시가 강조하는 의전행사 ‘약식화’가 현재 오산시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1일 개최된 오산천 두 바퀴 축제와 5일 맑음터 공원에서 치러진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행사에서 보여준 시의 의전중심 행사는 시민들의 공분만 가져왔다. 특히 지난 5일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행사에서는 오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행사 취지와 달리 메인무대 앞에 내빈석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했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며 시가 본래 행사의 취지와 목적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알고 싶다. 이것도 모자라 단상에 올라 자기소개가 끝났다고 본 행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객석의 박수만 받고 옆 사람에게 꾸뻑 꾸뻑 인사하고 훌쩍 자리를 떠버리는 사람들을 보노라니 얼굴이 화끈거린다. 일부 시민들은 이와 같은 일들이 행사의 본래 취지와 목적을 크게 훼손하는 행동들이라며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을 자신들 낯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