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당첨자 발표가 있었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의 계약이 26~28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 가운동 250번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내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서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과 연계된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지정 및 청약 1순위 자격요건 강화, 오피스텔 전매제한 등 규제 시행 전 분양으로 8.2 대책 최대 ‘수혜단지’로 떠올랐다. 모든 계약자들은 주민등록증, 인감도장 및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등본, 배우자 분리세대의 경우 배우자 주민등록표 등본 1통 포함, 계약금 무통장입금 영수증, 주민등록표초본이 요구된다. 일반공급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혼인관계증명서, 직계존·비속 주민등록표초본, 군 복
오늘 오후에 수도원 뒷산을 돌다가 아주 기쁜 일이 있었다. 우거진 풀더미 속에서 방아풀 군락지를 찾은 것이다. 방아풀은 노화방지와 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다년생 풀이다. 지난해부터 동두천 산에 가끔 한 두 포기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올 들어서는 군락지까지 생겨나 반갑기 그지없다. 방아풀은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로즈마린산은 체내에 쌓이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여 주는 기능을 지닌 기특한 식물이다. 방아풀에서 추출한 로즈마린산의 항산화력은 허브(Herb)식물인 세이지보다 3배나 높다. 특히 한국의 방아풀에는 노화방지 성분인 로즈마린 성분 함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 한국농촌진흥청에서는 이 성분에 특허를 내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방아풀의 어린순과 잎은 좋은 향기를 품고 있어 날로 먹어도 좋다. 두레마을에서는 올해 여름에 두레 숲에서 방아풀 30여 포기를 찾아내어 한 곳에 모아 기르고 있다. 지금은 꽃이 무성하여 벌꿀들이 쉴 사이 없이 날아들고 있다. 내가 자생하는 방아풀을 한 곳에 모아 기르는 뜻은 가을에 씨를 받아 내년 봄에는 수백 평에 심어 두
허물 /차성환 허물어지는 허물을 볼 수 있다면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불에 일그러지는 나의 살과 피부 뼈와 불꽃 내가 허물어지는 나를 볼 수 있다면 뜨겁고 차갑고 내가 모르는 생의 온도로 허물을 벗는 곤충의 이야기처럼 벗으라면 벗겠어요. 나는 그만 허물어지고 발목과 무릎과 허리가 흐무러져 척추는 자긍심을 잃고 허물이 안 되게 발악해 봐도 허물밖에 되지 않고 어제의 허물을 벗고 허물을 찢어 허물은 나의 몸인데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쓰레기 더미 사이에 허물어지는 허물이 가장 아름답고 허물을 벗을 수 있게 허물에게 허물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나는 허물과 결혼해 허물을 낳고 허물이 잘 커서 큰 허물이 되고 나보다 더한 거물도 속물도 아닌 허물이 되어 나를 허물뿐 나는 헛물만 켜고 허물은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고 허물 속에 싹튼 허무와 신물과 허수아비를 껴안고 겉이 속이 되고 속은 겉이 되는 허무를 허물뿐 차세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매우 성실한 시인이다. 허물은 허물어진다는 이미지와 어울려 부정적인 뜻이 될 수 있다. 허물없는 사람이 없다는 말, 허물은 한 사람의 단점이거나 한 사람이 잘못을 저질러서 가지게 된 얼룩을 말하기도 한다. 또 다른 의미는 허물을 벗는다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진 최영미 시인이 최근 2년새 페이스북에 올린 사실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베스트셀러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최영미 시인이 마포세무서로부터 근로 장려금을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을 지난해 SNS에 올려 화제가 됐었다. 근로 장려금이란 연 소득이 1천300만원 미만이고 무주택자에게 주는 생활보조금이다. 그것도 1년에 한 번 최대 수혜자가 210만 원 정도인데 비해 최영미 시인의 경우 59만5천원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신문 방송매체가 떠들썩하는 등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자 최 시인은 “전 그저 지인들에게 제 사정을 알리려고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해명성 글을 다시 올렸다. 올해는 호텔을 홍보해줄 테니 방을 1년 간 무료로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사실을 SNS에 올렸다가 비난과 위로의 대상이 되는 등 화제가 됐다. 집을 비워주어야 하는 입장에서 답답한 나머지 장난기도 좀 있었다고 방송에 나와 해명했지만 뭔가 씁쓸한 마음이다. 문인이 가난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최영미 시인이
새 학기가 되면 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던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로 진학해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는데, 이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우리 아이가 반에서 키가 얼마나 되나 하는 것이다. 키도 작고 왜소한 아이의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큰 아이들에게 밀려 기죽어 지내지 않을까 내심 걱정부터 한다. 실제 그런 아이들 중 일부는 성장장애를 동반한 다른 질병이 있거나 병적으로 키가 작아 성인이 되었을 때의 예측키가 심각하게 작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현재키나 예측 성인키가 모두 정상범위에 드는 정상아들이다. 하지만 성장이라는 것이 한 번의 키 측정으로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장이 멈추는 시점까지 관찰해야 한다. 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력은 약 70% 정도다. 이에 부모님의 키를 이용해 성인키를 예측할 수 있는데 남자의 경우는 부모님 키 평균에 6.5㎝를 더하고, 여자의 경우 6.5㎝를 빼면 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약 10㎝의 오차범위를 갖는다. 이런 유전적 요인 외에 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영양이나 질병 상태, 사춘기의 발현 및 진행정도 등이 있다. 사람
- 고덕주공 3단지의 새 이름 ‘고덕 아르테온’,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물량 중 최대 규모 1,397세대 일반분양 …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세대 규모 -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입지, 올림픽대로?천호대로 등 빠른 강남접근성 갖춰 - 한영외고, 한영중고, 단지 내 초등학교(신설 예정) 품은 뛰어난 교육환경 - 여의도 공원 약 4배 규모의 녹지공간 갖춘 고덕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누려 - 고덕지구 최대 규모, 약 1만 3,000여㎡의 집중형 커뮤니티 도입 … 인도어 트랙, 오픈 라이브러리, 게스트 하우스, 계절창고 등 탁월한 커뮤니티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오는 10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의 조합으로, 고덕주공3단지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입주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준다는 브랜드명이다. 고덕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마땅하나, 최근 3년간 경기남부경찰청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평일에 비해 일평균 157건에서 222건으로 약 41.4% 증가하는 추세이다. 명절에는 특히 시댁 또는 처가와의 갈등, 상속분쟁, 가정 내의 대소사 등에 관련한 의견 차에서 오는 마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정폭력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피해자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한데도 정작 피해 신고 후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는 등 경찰의 개입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돕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가정폭력 범죄는 주로 형사처분으로 이어지는 일반 형사범죄와 달리, 동기 및 결과, 가정폭력행위자의 성행, 피해자의 처벌의사 등을 고려해 보호처분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형사법원이 아닌 가정법원에 ‘가정보호 사건’으로 송치하여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이 때 보호처분은 접근금지부터 상담위탁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며 해당사건에 따라 사안에 맞는 보호처분이 내려
최근 10대들의 잔혹한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 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은 보통 법적인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부산·강릉 여중생 등의 충격적인 폭행 사건처럼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보기에는 그 행위가 흉악하고 수법 또한 다양하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언어폭력부터 시작해 폭행, 모욕, 왕따, 강요, 금품갈취, 성추행, 강제적 심부름, 사이버 폭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폭행이나 협박을 하는 장면을 촬영해 유포하는 사이버 폭력이다. 사이버폭력이 등장함에 따라 폭력의 유형이 더욱 다양화 되면서 시간과 장소의 구분 없이 언제든지 괴롭힘이 가능해졌다. 학교폭력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더욱 치밀해지고 은밀해 졌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 선생님, 경찰,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며 내 아이도 피해자 혹은 가해자
정부기관에는 ‘특수 활동비’라는 예산이 있다.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수사 활동이나 국정 수행활동 등에 소요되는 경비다. 사업내용이 노출될 경우 정책수행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에 밝힐 수 없는 예산이다. 그런데 기밀유지라는 이유로 증빙서류를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아 시비의 소지가 많다. 본래 목적 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발견되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특수활동비로 4조원 가까운 엄청난 돈이 법적 근거 없이 사용됐다니 참 어이가 없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4월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 간부들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이다. 특수 활동비는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본래의 용도와 달리 일부 고위 관료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있는 것이다.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각 부처의 특수활동비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국정과제가 됐다. 이어 감사원이 지난 7월19일부터 대통령실, 법무부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수 활동비 집행실태 점검’에 나서 증빙자료 구비 실태를 확인한 바 있다. 고도의 비밀유지 필요성 등 타 집행기관과 예산 성격이 다른 국정원은 점검에서 제외했다. 점검 결과 50.3%는 증빙자료를
최근 정치권을 보노라면 여야의 싸움이 너무 치열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이 독설을 퍼부으며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과 야당 대표들과의 회담에도 일부는 불참을 선언하는 등 정국이 평행선을 달린다. 아니, 여야가 제대로 협조를 해도 어려운 판국에 사사건건 시비다. 특히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SNS에 올린 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 싸움 끝에 자살했다’는 내용을 놓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한 해명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보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믿으십니까”라며 MB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무관하다는 기존 주장을 거듭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한을 풀기 위해서 또 다른 형태의 정치보복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칼끝이 MB와 MB정부를 향하자 방어 차원에서 나섰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이명박(MB)정부를 향한 검찰의 칼끝이 예리해지고 있는데 대한 방어수단으로도 볼 수 있다. 더욱이 최근 국가정보원의 ‘댓글공작’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