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끝난 후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필자기 서장으로 있는 양평군은 강원도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경춘고속도로와 6번 경강국도가 지나치고 있어 휴가를 떠나는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 요즘 세간에 각종 범죄 중 특히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문제가 경찰뿐만 아니라 언론, 국회에서도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단순한 재미를 위해 출발한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가 호기심에서 도착(倒錯)으로, 이젠 범죄로 진행되어 가고 있으며 현재의 문명기기와 타인의 관심 또는 복수를 하고자 하는 욕망까지 겹쳐지면서 이젠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성범죄 건수는 14만880건, 이 중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가 2만6천654건(연평균 5천531건) 발생하였으며 이와 함께 부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통신매체 이용 음란’은 2천600건(연평균 52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8월 여름휴가철에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에 고소득자가 편법으로 입주해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임대주택에 2천522만원이 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등록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7월 ‘고가차량 등록 제한을 위한 차량등록 지침’을 마련해 단지별로 시행 중이다. 원래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가액이 2천522만원을 넘는 차량 소유자는 공공임대 입주나 재계약 자격이 없다. 그러나 입주자가 고급 외제차를 타는 모습이 심심찮게 목격되면서 입주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입주자들은 고급 차량이 자신의 차가 아니라 회사나 부모의 차라는 등의 이유를 들며 제재 기준을 빠져나가면서 정부와 LH는 아예 차량가액이 2천522만원을 넘으면 신규 주차 등록을 해주지 않고, 기존 차량에 대해서도 가액을 조회해 기준을 넘으면 주차 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기서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 ▲박정범 〃 행정국장 ▲이진규 〃 정책기획관 <신임 인사차>
올 추석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추석연휴와 개천절, 한글날까지 최대 열흘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하지만 연휴가 길어지면서 사람들 몸과 마음도 풀어져서 사건사고도 많이 생기게 된다. 이에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우선, 우리 집 안전 확인이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가스밸브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전기코드는 모두 뽑아 놓는다. 그리고 창문 등 모든 출입문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신문, 우유 등 배달되는 것들은 연휴기간중 잠시 중단한다. 다음으로 귀성길운전 안전이다.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은 당연히 안 된다. 출발 하루 전에는 술을 자제하고, 졸음운전이 시작될 경우 휴게소 및 쉼터에 정차해 충분히 휴식과 가벼운 스트레칭 후 출발한다. 마지막으로 성묘길 안전이다. 성묘나 벌초할 때 벌에 쏘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벌을 유인하는 향수·화장품 사용을 금하고 요란하거나 밝은 색 계통의 의복은 피해야 하고, 뱀을
우리나라의 연령대별 혼외 출산 점유율은 19세 이하 출산 여성의 66.3%가 혼외출생이며, 우리나라의 혼외출산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혼외출산의 주요 원인은 미혼모와 동거 출산으로, 현재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모자보호시설 입소자의 20.2%가 미혼모로 나타난다.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여전히 부정적이며 미혼모를 성적 일탈자, 성교육의 부재 등의 문제아로만 봐서는 안된다. 또한 미혼모라는 이유로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냉정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다. 생계와 육아를 짊어진 미혼모들은 지금도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차별’과 싸우는 등 사회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에 따라 매달 정부에서 기초수급 지원금과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나 혼자 아이를 키우기에는 이 역시 또다른 경제 활동이 받쳐주지 못하면 턱 없이 부족한 액수다. 이에 정부는 미혼모의 사회 활동 중 제약받는 법령과 제도 정비에 적극 나서야 한다. 교육 당국도 미혼모에 대한 차별을 지양하고, 미혼모 인식 개선에 관한 대국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보장 제도와 각종 지원 정책들도 현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편성
필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를 넘는다. 유엔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고령사회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는 2026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필자는 지하철 1호선을 타면 자리에 앉을 생각을 애초에 하지를 않는다. 지하철을 타면 어르신들이 너무 많이 계시기 때문이다. 고령화와 비례하여 의료비 지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25조원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2006년) 전체진료비(28조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같은 기간 노인진료비 대비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우리 사회가 고령 인구를 부양하느라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인 진료비 부담 수준이 높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성장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선진국에서는 노인인구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스포츠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 진료비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건강한 노년의 삶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에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가 있다. 최근 공공기관이 있는 지역 학교 출신 인재를 우선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혁신도시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 발의된 개정안의 주된 내용들은 지역 고교·대학 졸업생을 ‘우선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30~40%정도 ‘고용 의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30%지역 인재 채용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강제 규정이 아닌 권고여서 실효성이 없었다. 실제로 2014~2016년 최근 3년간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신규 채용자 2만7천645명 중 지역인재 채용은 3천330명으로 고용비율은 12%에 불과했다고 한다.(최근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 분석 자료) 정부의 권고는 공공기관들조차 따르지 않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할당제’를 내건 바 있다. 최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공공기관마다 20%대를 넘어선 곳도 있고 10%도 안 되는 곳도 있는 등 편차가 심한데, 적어도 30%선 정도는 채용하도록 확실히 기준을 세우든지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할당제 의무화를 검토 중이라
간도 크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간부들이 경기도와 산업인력공단의 보조금을 빼돌린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최근 감사원은 지난해 해체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불법조성했거나 유용한 자금 8억5천만원을 회수하라고 통보했다. 수원지검은 이와 함께 지난 7일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경경련 비리의혹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무성했던 소문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돈을 빼돌리는 수법도 다양했다. S 전 사무총장은 차명법인을 만들어 공금을 빼돌렸다. M 전 사무총장은 불법자금을 이용해 총선에 사용하고 생활비에 충당하는 등 보조금을 제돈처럼 쓴 것이다. 이같은 비리는 지난 2012년부터 이뤄져왔다. 당시 P 본부장은 S 사무총장과 상의해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계약업체에 금액을 부풀린 다음 그 차액을 법인을 통해 돌려받는 수법을 동원했다. 전형적인 비자금 조성방법이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된 M 사무총장은 무려 2억2천만 원을 총선자금과 생활비 명목으로 본부장과 부장의 묵인 아래 사용했다. 강사비를 횡령하고, 인건비 과다지급을 통해 돌려받는 수법도 사용됐다. 사기꾼에 버금 가는 행동들이다. 기
허브아일랜드와 경기신문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들의 조기 발굴에 기여하고자 제9회 허브아일랜드 카니발이 열리는 2017년 10월 7일(토)부터 8일(일)에 ‘2017허브사랑 그리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그림과 사진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회일시 : 2017년 10월 7일(토)∼8일(일) 오전 10시∼오후 3시 ▶대회장소 : 포천 허브아일랜드 ▶그림 및 사진 테마 : 허브식물, 카니발 관련 <그리기 대회> ▶사전접수기간 : 2017년 9월 29일(금)까지 / 당일 현장 접수 가능 ▶참가 대상 및 부문 :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크레파스, 유화 모두가능) ▲참가자 준비물품 : 그리기 도구(화지는 주최측 제공) ▲작품 제출 : 당일 오후 3시까지 접수처 제출(트레비 분수 앞) <사진 / UCC 공모전> ▶참가대상 및 부문 : 허브를 사랑하는 전국민 ▶사진 부문 제출형식 및 규격 : 필름 jpg / gif ▶UCC 부문 제출형식 및 규격 : 런닝타임 1분이내 모든 영상 ▶작품 제출 기한 : 2017년 10월 10일(수)까지 ▲접수 방법 : 경기신문 (
‘도로 위 폭탄’으로 불리는 포트홀(지반침하·Pothole)이 연간 수 천건에 달하지만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막상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운 실정이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4∼2016년 인천의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1만9천892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7천115건, 2015년 6천317건, 지난해 6천460건으로 연평균 6천630건에 달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올해 8월에는 1천32개나 되는 포트홀이 발생, 최근 3년새 인천에서 월중 생긴 포트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매년 수 천건의 포트홀이 발생하면서 이로 인한 피해 사고도 잦지만 정작 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 블랙박스를 비롯한 증거 자료를 피해자가 모두 준비해 제출해야 하며 도로 관리 주체도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인천의 경우 폭 20m를 넘는 도로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20m 미만의 도로는 관할 군·구에서 각각 관리하는 등 관리 주체가 구분돼 있다. 그나마 직접적인 증거가 있으면 조사를 거친 뒤 각 지자체가 가입한 ‘배상책임보험’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차는 더욱 복잡해진다. 피해자가 직접 관할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