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주다기능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년 전국 대중태권도 시리즈 연변경기구 경기가 3일간의 치렬한 대결를 거쳐 원만히 결속되였다. 25일에 시작된 이번 경기는 국가체육총회 권투 태권도 운동관리중심과 중국태권도협회에서 공동 주최, 길림성태권도협회에서 주관, 연변태권도협회에서 협조하였는바 길림성 72개팀, 료녕성 7개 팀,흑룡강성 6개 팀, 하북성 1개 팀, 산동성 1개 팀, 북경시 3개 팀, 천진시 2개 팀으로 총 92개 대표팀 1800여명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들이 참가했다. 이번 경기 관련 책임자에 의하면 연변에서 이번 경기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고 연길시, 돈화시, 화룡시, 훈춘시, 룡정시, 왕청현 등 6개 현·시 총 28개 팀 700여명 선수가 출전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유망주들과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길림성을 대표하는 연길시천천태권도팀이 135매 금메달, 42매 은메달, 395매 동메달을 따내여 최종 단체 우승을 차지했고 길림시욱양무도문화전파유한회는 63매 금메달, 77매 은메달, 55매 동메달을 따내여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흑룡강성에서 온 룡의팀은 90매 금메달, 21매 은메달, 50매 동메달로 3등을 차지하였다. /글·사진
우리 민족음악·동요 인재 발굴… 끼와 꿈 펼치다 연변인민방송국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한 제22회 중국조선족어린이 동요콩클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의 조선족어린이 113팀이 유아조, 소학교 초급조(1·2학년), 중급조(3·4학년), 고급조(5·6학년)로 나뉘여 21일 예선을 치른 가운데 3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2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본선에서는 심사를 거쳐 최종 훈춘시제4소학교 전홍영 학생이 동요 ‘진달래로 피고파요’로 대상을 수상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리정희 교수는 심사평에서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전달을 정확히 하고 과도한 무용동작을 피면하며 노래에 알맞는 복장을 갖출 것”을 지도교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1994년에 시작된 해당 콩클은 우리 민족 동요의 보급, 발전을 취지로 20여년간 가수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리련화 기자
주문련에서 주관하고 연변전통음악연구회 메아리악단에서 주최하며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후원하는 민족악기 연주회가 열린다. 연변전통음악연구회 메아리악단과 꿈나무들이 함께 하는 제1회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다’ 전통음악 연주회에는 우리의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우리 민족의 악기와 민요를 배우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 수준 여하에 관계없이 연주회에 참가해 메아리악단과 함께 우리 민족 전통음악의 장을 펼치게 된다. 메아리악단 정천일 단장은 민족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대금, 피리, 장새납, 양금, 저대, 단소, 해금, 아쟁 등 악기 연주와 판소리, 민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형식은 독주, 독창, 중주, 중창, 합주, 합창이다. 메아리악단은 8월 4일(금요일) 오후 6시까지 우리 전통음악 꿈나무들의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연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변대학 예술학원 실천극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리련화 기자
지난달 27일, ‘광역두만강개발계획’ 제6회 동북아관광포럼이 훈춘에서 거행되였다. 유엔개발계획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 비서처, 유엔세계관광조직기술합작부, 중국, 로씨야, 몽골, 한국 등 동북아 각국의 정부관원, 전문가학자, 관광기업책임자가 또 다시 훈춘에 모였다. 이번 포럼은 유엔개발계획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 비서처와 길림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주정부에서 협조, 훈춘시정부에서 주관했다. 포럼 개막식에서 국가관광국 기획재무사 부사장 채가무,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부주임 진수군, 유엔개발계획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 비서처 주임 터거러더얼,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가 각기 축사를 했다. 채가무는 이번 포럼은 북경 ‘일대일로’정상포럼 공동인식을 시달하고 ‘일대일로’연선의 동북아 각국 관광합작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지적한 후 동북아 연선 국가들이 교류공간을 넓히고 합작내용을 심화하며 합작기제를 보완하여 동북아 연선 국가 관광업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진수군은 길림성은 각국과 관광령역의 호혜합작을 부단히 강화, 확대하고 변경관광상품을 부단히 풍부히 할 것이라며 ‘일대일로’전략적 합작을 통해 상호간의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고 해륙공련운을 실현하며
상가는 주택과 달리 기본적으로 사업용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상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업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상가를 양도할 때는 사업자의 지위에서 양도하는 것이므로 건물의 양도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하지만 부가가치세법에서 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않는 사업의 포괄양도형태의 거래가 있다. 사업양도자와 사업양수자가 동일한 사업을 영위함으로서 사업의 동질성이 대부분 유지된다면 불필요한 부가가치세의 납부와 환급절차를 생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의 동질성이 유지되려면 사업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양도해야 한다. 대부분 상가를 매매할 때는 관련 공과금 등도 전부 이전돼 사업의 포괄양수도 요건을 일부 갖추고 있으므로 포괄양수도인지 제대로 파악해 봐야 한다. 상가의 매매와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자. 청구인은 상가를 매입해 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다가 2014년 폐업하고, 동 상가를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 등록했다. 동 상가는 공실상태로 있다가 2016년에 성형외과의사인 홍 씨에게 양도됐으나, 청구인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는 않았다. 홍 씨는 청구인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자, 세무서에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해 거래사실확인을 신청했고, 세무서
창밖의 비 /김세영 창밖에 비 오는데 처마처럼 눈꺼풀이 젖네 창밖의 목련이 무슨 말 하려는 듯 입술을 떨고 있어 창문을 열고 그님의 목소리인양 젖은 바람을 마셔 보네 빗물에 젖은 그리움이 허파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온 가슴을 채우네 땅 위의 꽃잎처럼 창 안의 마음도 젖고 마네. 세상의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것 같은 계절 지금은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다. 지금은 얼굴도 희미해진 누군가가 무작정 그리워지기도 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기도 하는 계절이다. 창가에 떨어지는 빗방울마저 누군가의 눈물방울로 흔들리는 것 같아 우리의 ‘눈꺼풀이 젖’을지 모른다. ‘창밖의 목련’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시인의 섬세한 눈길로 바라보는 시간의 풍경이 뭉클하다.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다 읽을 수는 없지만 각자의 언어로 들려주고 들어줄 수가 있는 그림들이 펼쳐있다. /박병두 문학평론가
불과 50∼60여 년 전 만 해도 다자녀는 자랑거리였다. 자기가 먹을 것을 갖고 태어난다는 낙관론적 사상이 더해져 그랬다. 하다 보니 출산율이 너무 높아 산아제한정책 등을 통해 필사적으로 인구증가를 억제했던 시절도 있었다. ‘세 살 터울로 세 자녀만 35세 이전에 낳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60년대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70년대, 덕분에 80년대 들어 출산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정부의 인구 억제정책은 멈추질 않았다.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며 1가구 1자녀를 강요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은 인구구조 변동 예측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채 성과주의로만 추진, 결과적으로 실패를 가져왔고 요즘 사회 곳곳에서 그 후유증이 심각히 나타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소비가 위축되는 ‘인구절벽’ 현상이 대표적이다. 현재 전국 평균 출산율은 1.19명이다. 여기에 급속한 고령화 추세가 맞물려 향후 국력저하라는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시대가 변하다 보니 한국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은 30.7세, 세계에서 가장 높아 사회건강성에도 적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다. 이 말은 교육은 미래의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르는 정책으로 눈앞의 이익만을 살피면 안 되고, 올바른 교육이 국가발전을 위한 기초가 된다는 매우 중요한 뜻을 담은 말이다. 교육이 백년의 큰 계획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시대와 상황에 맞게 실현해나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정권 교체 때마다 시시때때로 우리의 교육정책이 바뀌는 것은 이제 낯설지 않다. 학력고사가 수능세대로 바뀌고,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몇 년새 역전됐고 수시의 입시전형도 매우 다양하고 세분화됐다. 물론 이처럼 교육정책이 변화되는 것은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취지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는 현상은 좋은 것인지 의문이 든다. 최근에는 교육개혁으로 외고, 자사고, 국제고 등 특목고 폐지와 관련해 또 말이 많다. 기성세대인 우리도 무엇이 옳은 교육정책인지 혼란스러운데, 배우는 학생들은 얼마나 혼란이 있을까? 그렇다고 교육정책에 있어서 기성세대로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아이들의 혼란은 곧 우리나라 장래의 혼란을 예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땡볕이 대지를 온통 바짝 말려 비틀어 놓더니 장마전선이 올라와 가뭄을 해갈시켜주니 고맙기까지 했다. 그런 고마운 것이 좀 조용히 물러가면 좋으련만 충청지역에는 많은 비를 내려 이만저만 피해가 큰 것이 아닌가 보다. 자연이라는 힘과 조화 앞에서는 인간의 능력 한계가 여실히 느껴진다. 대비는 철저히 할지언정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자연을 대해야 하는 이유가 이런 연유인지도 모르겠다. 장마가 끝나고 나니 불볕더위가 예고된다. 얼마나 뜨겁게 달구고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설지 모르겠다. 입추 절기가 며칠 남지 않은 것을 보면 이제 여름도 기운이 쇠하여질 때가 멀지 않은 것 같기는 하다. 요즘 서너 달은 많은 경험을 한다. 세상살이를 그래도 제법 했다면 한 사람인데도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따라가기가 버거운 것들이 많다. 그러나 따라가면서도 즐거움이 있는 것은 신개념 SNS인 스팀 잇 매력에 푹 빠져서 살기 때문이다. 세상에 별것들이 다 있다지만 이런 것도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글을 올리면 저자 보상이란 것을 주는데 그것이 요즘에 많이 회자되는 가상화폐라는 것이다. 그러나 남들에게 이야기 하기는 굉장히 거북스럽다. 경험을 해보니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스
얼마 전 단양에 위치한 한 계곡에서 다이빙하던 고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나이가 어린 자녀들의 경우 오랜만의 물놀이에 마음이 들떠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쉽게 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사고예방을 위해 보호자 및 주변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물놀이 안전수칙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 안전수칙을 면밀히 숙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에 할 수 있도록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물에 들어가기 전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부터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다.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길 경우에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경련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물에서 나와 충분한 휴식을 하도록 한다. 물 안 상황(돌 등이 있는 경우가 있음)이나 깊이 등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다이빙을 시도하거나 갑자기 뛰어들지 않도록 한다. 또 튜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