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음란행위 하던 고양시 소속 한 공무원이 이를 말리는 상가 관리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산경찰서는 음란행위를 제지하는 남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연음란 및 상해)로 고양시청 소속 A(48·6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상가건물 앞에서 여성 행인을 보고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이를 말리는 상가 관리직원 B(52)씨를 머리로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성적 고민 때문에 그랬다’며 용서를 빌었다. 고양시는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관내 MICE산업체에 고양시 거주 상시근로자 인건비와 사업장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과 경영을 돕는다. 시는 MICE 기획 전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14 고양 마이스 전문 기업 유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창업해 MICE 행사를 유치하고 고양시민을 채용, 고양시 MICE 산업에 기여한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직접적인 MICE 일자리와 서비스 공급을 담당하는 MICE 기획 전문업체를 고양시로 유치하고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 조건은 사업장을 이전 또는 창업한 지 2년 이내의 고양시 소재 MICE 기획 전문 업체이며 신청일 기준 상시근로자 중 일정 비율을 고양시민으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관광진흥법에 의거한 국제회의기획업자 또는 전시산업발전법에 의거한 전시주최사업자로 등록하고, 실제 MICE 행사 기획업을 영위하고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MICE 기획 전문 업체는 24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고양시청 마이스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개인정보를 불법유통하거나 이용하는 사범에 대해 무기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고양지청은 이날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반(반장 심재천 형사2부장검사) 주최로 금융기관 유출 개인정보 불법 유통 및 이용 관련 범죄의 예방 및 합동 수사를 위해 지청에서 관내 3개 경찰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주요 신용카드 회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과 관련,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각종 범행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집중 단속과 효율적인 수사진행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고양지청은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개인정보 불법 유통·이용 사범에 대한 무기한 집중단속을 벌이는 한편, 관련 범죄 신고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유출 24시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24시 신고센터 전화: 031-908-9471(주간), 031-909-4290(야간)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풍동지구 개발부담금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시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145억원의 지방세와 국세를 지키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원고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이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함에 따라 대법원의 최종 결정이 아직 남았으나 이번 판결로 택지개발사업 개발부담금 행정소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소송은 시가 LH에 풍동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개발 이익 중 12.5%를 개발부담금으로 부과한 건으로, LH는 풍동지구 내에 임대주택용지와 이주대책용지가 손실을 보았으므로 이 손실을 개발부담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고등법원은 관련 법령의 규정 내용과 입법 취지 등을 고려하고, 관련 증거를 검토해 LH의 주장이 ‘이유 없다’고 판단했다. 시는 최종 승소할 경우 국세 및 지방세를 지켜내고 불필요한 소송을 예방하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판결은 현재 진행 중인 일산2지구 개발부담금 41억원에 대한 행정심판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수도권 일부 시에서 고양시와 같은 사례의 행정심판에 대해 패소해 개발부담금을 돌려줘야 할 처지에 있어 시가 최종 승소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명지병원 등 관내 6개 병원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정밀검진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조기검진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해마다 치매환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더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도구를 활용해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연령, 학력, 성별을 기준으로 정상노인 간이정신상태검사 점수의 -1.5 표준편차 미만으로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6개소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전문의 진찰,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의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노년기 정신건강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연간 500만 비즈니스 방문객들이 찾는 비즈니스의 중심 킨텍스 안에 있는 ‘고양시 홍보관’이 ‘고양시 방문객 안내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방문객 중심 구조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출발한다. 고양시 방문객 안내센터는 방문객에게 고양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시의 관광, 숙박, 식당 등 관광상품을 세일즈하기 위한 방문객 편의시설이다. 안내센터는 휴대폰 급속 충전기와 식수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PC와 아이패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고양시와 경기도가 발간하는 관광지도와 먹거리 안내지도를 받을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 백자음각 황사경 묘지’가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문화재자료 제170호로 지정됐다.<사진> 3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 백자음각 황사경 묘지(高陽 白磁陰刻 黃事敬 墓誌)’는 좁게는 당시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넓게는 서예사·도자사·미술사 등 인접학문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고양 백자음각 황사경 묘지’는 황사경(黃事敬, 1452∼1531)의 일생을 16세기 전반 성균관사예(成均館司藝)를 지냈던 채세영(蔡世英, 1490∼1568)이 1531년 백자 총 4점에 음각으로 기록한 것이다. 황사경은 조선 전기 청백리이자 명재상으로 널리 알려진 황희(黃喜, 1363~1452)의 손자로 15세기 후반 창평현령(昌平縣令)을 지냈다. ‘고양 백자음각 황사경 묘지’는 황사경 삶의 궤적을 기록해 무덤 안에 매장한 것으로 그의 본관, 이름, 조상의 계보와 관직, 생일과 사망일, 관직과 평생의 행적, 가족관계, 묘의 위치와 좌향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600년 문화도시답게 전통문화가 현대에 꽃피울 수 있도록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고양 백자음각 황사경 묘지’에 대해 소유자와 적극 협조해 체
고양시의회가 오는 5일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2014년 갑오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발언, 의원발의 및 고양시장이 제출한 안건을 심사, 의결하게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공사의 전문성이 확보되고 공동주택 품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고양지역 건축사회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공동주택 멘토건축사’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고양시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의지와 고양지역 건축사회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시는 공동주택 공사·용역에 대한 전문지식 미비로 인한 각종 폐해와 부적정한 사례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불신 해소를 위한 방안이 절실한 것으로 판단, 고양지역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최성 시장은 “2014년은 고양시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공동주택 관리비리 근절을 위해 고양지역 건축사회와 고양시가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멘토건축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정식 고양지역 건축사회 회장도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멘토건축사가 운영되면 건축사의 기술지도 등 연간 약 1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