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관내 낡은 공원 벤치에 새옷을 입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청앞 광장, 일산문화공원, 알미공원 등 도로변과 공원에 설치된 낡은 벤치 50여개에 도색을 비롯 알록달록한 그림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벤치 도색은 공원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림 입히기는 C&C미술학원, 아띠랑봉사단, 예사랑봉사단으로 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벤치 등받이 부분에 시화(市花)인 장미를 비롯해 해바라기, 선인장, 고양이 등을 예쁘게 그려 넣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봉사원들은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학생 1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백송, 검바골, 청천 어린이공원에서 벤치에 작품을 그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벤치 그림 입히기에 동참한 조민영(백신고 2학년)양은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더운 날씨에도 힘든 줄 모르고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벤치가 낡아 보기에도 안좋았는데 재능기부를 통해 새옷을 입어 도로변과 공원에 설치된 벤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쉬는
고양일산경찰서는 1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기서북부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사회진출 이후 조기정착을 위한 지역적응 교육을 위한 각종 지원 및 지킴이 MOU를 체결했다. 경찰서는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경기서북부 하나센터와 협력해 사회적으로 소외 될 수 있는 이탈주민에 대해 교육을 통한 사회·문화적 이질감 해소와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이탈주민의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피해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등에 나서 범죄피해 신고창구 역할 및 다양한 협력치안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봉 하나센터장은 “일산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준데 대해 감사하며 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적응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상 서장은 “앞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법률·교육 등 맞춤형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억송이 꽃을 선보인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천1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유료관람객 53만명이라는 성과를 올리고 12일 폐막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고양 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펼쳐진 꽃전시회에서 4일 동안 비즈니스 데이를 열어 지난해 성과 대비 20% 증가한 3천100만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번 꽃 축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천22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68억원, 총 고용 파급효과는 2천616명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호수공원 무료 구역에 마련된 화훼 판매장은 30억원, 입점업체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꽃박람회 개막에 맞춰 개관한 고양600년 기념 전시관에는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고양600년의 대서사를 넘어 5천년 유구한 고양의 역사·문화 유산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시는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수출 계약액 3천100만달러(345억3천400만원)를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접목선인장, 신비디움, 백합, 장미 등이 일본, 네덜란드, 미국, 러시아 등에 수출된다. 올해는 러시
손숙의 연기인생 50주년 대표작인 ‘손숙의 어머니’가 고양에 온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명배우 손숙이 연기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선택한 ‘손숙의 어머니’를 통해 고양 관객을 찾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는 ‘손숙의 어머니’는 ‘모성애’라는 주제 아래, 연기 인생 50주년의 배우 손숙과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 연출이 호흡을 맞추며 14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1999년 서울 정동극장 초연 때부터 주연을 맡은 손숙이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고 약속해 화제가 되었으며 제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손숙에게 여자연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타캉가 극장에 초청돼 기립박수와 함께 ‘MAMA’를 외치는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한국의 정서가 세계인과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바 있다. 연극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관통함과 동시에 남편의 바람기, 혹독한 시집살이, 자식의 죽음까지 감내해야 했던 우리네 ‘어머니(할머니) 이야기’를 가슴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산 자와 죽은 자가 한데 어우러져
일산경찰서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심야에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해 수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일산동구의 한 쇼핑몰에서 박모(28·여)씨를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당시 박씨는 일행과 술자리 중이었으며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온 사이에 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신원 미상의 남성을 추적 중이다.
고양시는 비산먼지의 주범인 덕양구 강매동 불법 골재장에 대해 원상복구를 강력히 추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해당업체에 대해 수차례에 법적조치를 취했으나 폐업으로 원상복구가 어렵다고 판단, 결국 지난달 10일 해당 토지소유자인 동아일보사 측에 원상복구를 요청한 결과 이를 받아들여 원상복구 이행계획서가 제출됨에 따라 빠른 기간 내에 민원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골재장은 ‘제2자유로 도로개설공사’ 당시 건설용 골재를 공급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골재채취허가를 받았으나, 2009년 허가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배짱영업을 강행해 오다가 결국 불법사항이 적발돼 수차례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다며 2011년 1월 검찰에 고발되는 등 시의 골칫거리 민원이었다. 시는 동아일보사와 상호 협의를 통해 해당 골재장을 원상복구하기로 했으며 다만 해당 골재 반출에 앞서 2차 환경오염 등의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출되는 골재에 대해 별도의 토양오염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채취된 시료는 3주간의 성분검사를 실시해 토양오염 여부를 가릴 전망”이라며 “이번 토양분석결과에 따라 토양이
일산경찰서는 9일 ‘파밍 수법’ 사기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로 강모(2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장모(2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파밍은 음란물이나 스팸메일로 불특정 다수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짜 은행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해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수법이다. 강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이같은 파밍 수법으로 10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상대 여성의 알몸 사진을 몰래 촬영한 뒤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 2명으로부터 5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일산경찰서는 2개 파밍 사기조직을 적발, 2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고양시는 그동안 꾸준하게 준비해온 서울, 파주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고양시 패키지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는 이날 서울에서 40여명의 관광전문가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그동안 시의 관광분야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특히 시에서 기획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방문객들은 고양600년이라는 주제를 갖고 더욱 새롭게 준비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관람하고 지난 4일 개장한 고양원마운트, 세계적인 시설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자랑하는 고양아람누리를 견학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승욱 연구원은 “시 의료관광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한다”며 “특히 고양아람누리에서 문화를 곁들인 국제행사를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성 시장은 “오늘 팸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행사들의 다양한 시 관광상품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종합격투단체 UFC에서 옥타곤 걸로 활약한 강예빈이 12일 ‘제1회 고양시 동물보호축제’에 봉사자로 나선다.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되는 동물보호 축제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자련(동물자유연대), 동사실(동물사랑실천협회)이 참여한다. 봉사자로 나서는 강 씨는 평소 동물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생명 존중에 기초한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동물권리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시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 이웅종 교수의 유기견 희망 프로젝트(반려견 훈련교육 시범 및 체험, 놀이로 배우는 훈련교실), 기네스견 돌발이벤트, 퀴즈쇼, 동물보호 그림 그리기 대회, 애견 무료상담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동물관련 업체의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유기 동물의 안락사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입양캠페인을 펼쳐 유기 동물의 입양률을 40%에서 85%까지 높인데 이어, 지난해 6월부터 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실시해 지난해 기준 239마리의 유기동물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