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고양지역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관리비를 제때 내지 못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28일 고양지역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상당수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비를 수개월씩 미납하는 등 미납가구수가 최근 부쩍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관리사무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주공아파트 주민 K(주부·44)씨는 “가장이 실직상태여서 TV만 시청하고 있는 실정인데 관리 사무소에서 방송을 통해 가압류 등 수돗물과 전기 공급을 중단하고 게시판에 미납 세대를 공개할 예정이라는 등으로 납부를 독촉, 죽을 맛” 이라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일산서구 H주공아파트 주민 L(주부·39)씨는 “관리비를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오죽하면 못 내고 있겠느냐”며 “못 내고 있는 본인들은 이웃들이 알까봐 창피해서 밖에 나가는 것도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은 언제나 있지만 특히 최근 사이에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며 “‘그러나 관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협조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강제로 가압류 등 수돗물, 전기 공급중단까지 가겠느냐”고 말했다.
고양시는 28일 킨텍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유치업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고양 Biz-Partnering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 Biz-Partnering Market’은 인제대학교부속 일산백병원, 국립암센터 등 총 20여개의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주)현대메디스 등 13개 외국인환자 유치 업자가 참석했다. 고양시 국제화사업본부 윤성선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전국 100여개의 외국인환자 유치업자 기초자료 조사를 거쳐 고양시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치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2월17일 의료관광산업도시로의 선포 이래 올해 4월 ‘한국고양꽃전시회’를 공식 방문한 중국, 미국, 몽골의 고위관리 및 사업가 11명을 대상으로 관내 종합병원인 동국대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의 협조로 의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고양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함께 하는 교육, 함께 이루어가는 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5개 특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위해 교육청은 오는 5월 6일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한글 타자, 워드프로세서, 정보검색,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장애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갈고 닦은 정보화 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한다. 또 국립암센터 내에 백혈병 뇌종양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위한 초등학교 순회학급 밝은 교실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수도권 교통 통합 관리 공사’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를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와 수도권 교통난 해결을 위해 ‘사통팔달 경기-수도권 통합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심 후보가 밝힌 ‘수도권 교통 통합 관리 공사’는 현재 경기도와 서울, 인천 등으로 구분돼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시내버스, 광역버스, 도시철도, 지하철 등 수도권 대중교통 전체를 통합해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아울러 수도권 교통의 유기적 연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경기도와 수도권 교통난 해결의 대안은 GTX 같은 고비용 저효율의 교통 체계가 아니라 경기도 수도권의 대중교통 실수효자인 도민의 생활 편의에 맞춰진 대중교통 체계의 혁신”라며 “경기도 수도권 교통난 해결의 대안은 철도체계의 급행화, 대중교통의 체계화 및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고양시장 및 시·도의원 후보들은 26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 민노당 후보들은 “현 정부 집권 2년은 독선과 오만의 학정이었다”며 “부자감세로 시작된 소수특권 정치는 나라살림살이를 빚더미로 올려놓고 민생과 복지, 지역경제를 도탄에 빠지게 만들었으며 국민무시, 야당배제의 일방독주정치는 용산 참사를 불러오고 피땀으로 일구어온 민주주의와 남북관계를 거꾸로 되돌려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양시에서 진보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선거 5대 핵심공약으로 ▲민생안정을 위한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녹색 일자리 일만개 창출 ▲무상교육의 단계적으로 확대로 과대한 교육비 부담 해소 ▲건강보험의 수혜범위 확대, 세대별 주치의제도, 동별 보건지소 설치 등 의료의공공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아동수당도입,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으로 전환 등의 복지권리를 확대하고 시예산중에서 50%를 복지예산으로 확보해 사람이 살기 좋은 고양시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26일 고양시 발전 5대 공약 및 70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 “한나라당에 12년 동안 빼앗긴 고양시장 장기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고양시 발전과 고양시민 살림살이를 좀 편하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관련 정책을 연구·기획하고 준비했다”면서 “5대 공약 70대 정책의 내용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들, 고양시 시민단체 여러분들과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관련 단체들과 정책내용을 더 다듬어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시민의 뜻이 반영된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고양시정 운영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번에 실시한 당원선거인단 투표(50%)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50%)로 진행된 국민 참여 경선에서 최종 고양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고양시가 ‘2009년도 국공유재산관리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고양시는 미활용 재산의 수익사업 추진 및 공유임야 집단화사업 추진, 전문용역 기관을 통한 실태조사 실시, 재산관리 통합전산망 구축, 보전부적합 재산의 매각 추진 등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관리 재산의 효율성을 높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들의 값진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고양시는 26일부터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27일부터는 화정역 광장에도 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청 앞 분향소 운영을 시작한 26일 오전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한 20여명 간부공무원들이 헌화·분향을 비롯해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29일까지 일산동구청 앞 광장(정발산역) 및 화정역 광장에 합동분향소 2개소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고양시는 국가애도기간(25~29일)에 2천200여 전 공무원이 검소한 복장에 ‘근조(謹弔)’ 리본을 패용토록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화정동 로데오거리 일원에 화정명품거리를 조성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사업을 위해 총예산 80억 원을 투입, 857m 면적 3만2천400㎡ 규모의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로데오거리 하나의 가로에서 쇼핑·문화·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합문화 공간 구현이라는 목표 하에 화정의 지명을 형상화한 꽃 우물 광장, 흙길, 물길, 꽃길 등 상징성을 가진 가로 경관을 계획,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구는 그동안 주민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설계를 이미 마쳤으며 가급적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구간별, 부분별로 나눠 약 10개월 동안 추진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명품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공공시설의 편익과 기능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화정 중심지역의 상권 등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경인년 흰돌 도당제’가 22일 백석1동 흰돌 보전지구에서 봉행됐다. 이날 도당제는 부정 타는 것을 막기 위한 의식이다. 행사는 흰돌 주위에 황토를 뿌리는 것을 시작으로 흰 돌 닦기와 도당할머니 모시기 의식, 황진수 흰돌 도당제 보전위원회 위원장의 초헌례, 송제두 백석동 노인회장의 아헌례, 박성립 전 흰돌 도당제 보전위원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당주인 황 위원장은 “흰돌 도당제는 250여년전인 정조 35년부터 유래됐다”며 “백석동의 지명 유래인 흰돌을 영구보전하고 마을의 수해 무탈과 풍년, 대동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라고 말했다. 한편 흰돌이란 이름은 흰돌 마을 도당산에 가로 약 2m, 세로 1m 크기의 흰 돌이 놓여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이곳에는 정조 35년부터 이 마을을 지켜왔다는 흰 돌 바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