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9주년을 기념해 울릉도∼독도 94㎞를 릴레이 수영으로 종단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영연합회와 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고양시 대화동 종합운동장에서 '2004 나라사랑 독도사랑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다.홈페이지(www.swimmin gnews.or.kr)나 전화(977-3313, 019-575-1961). 종단팀은 이 행사에 응모한 1천500여명 가운데 선발된 주전 33명과 예비 인원 12명 등 모두 45명으로, 장애우, 소녀 가장, 중.고생 각 1명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는 대학생, 택시운전사 등 수영 동호인들이다. 또 국민가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씨와 수영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이창효씨 등이 참가하며 수영인 허성윤(52)씨가 총감독으로 종단팀을 총괄하는 등 지원 인력도 6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오는 3일 울릉도에 도착, 5일 오전 4시 선착장을 출발해 36시간동안 94㎞를 종단한 뒤 6일 오후 4시께 독도에 입성할 예정이다. 종단팀은 시작 1㎞ 구간을 함께 수영한 뒤 1명이 2회에 걸쳐 3㎞씩 자기 구간을 수영하며 마지막 1㎞ 구간때는 종단팀 전체가 피날레 역영할 계획이다.
고양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스미어 국제화훼박람회로 세계적인 꽃의 도시 명성을 얻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에 버금가는 화훼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500여억원을 들여 올해말 부지가 조성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양화훼단지 바로 옆인 원당동 730 일대 7만4천여평에 화훼관광단지를 2008년말 조성, 생산-연구-관광시설이 한 곳에 모이는 화훼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순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갖는데 이어 다음달말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실시설계, 2006년 착공 일정을 확정했다. 이 곳에는 영화촬영소, 화훼역사관, 화훼유통센터 등과 사계절 토피어리원 및 곤충생태관, 장미터널, 분수 형태의 얼음꽃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꽃 관광단지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에 앞서 490억원을 들여 올해말 부지조성을 목표로 화훼관광단지 인접 주교·원당동 일대 10만여평에 고양화훼단지를 조성 중(공정률 80%)이다. 2006년초 본격 가동될 고양화훼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선인장, 절화, 난, 분재, 관엽 등 5대 품목별 단지와 자동화 시설이 갖춰진 화훼생산온실(7만평)과 육종연구시설(5천평), 저온저장고, 선별장, 공동작업장
북한 개성공단내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27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최모(22)씨의 신병은 사건발생 10여시간만에 남한측에 인계됐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26일 저녁 개성시 봉두면 평화리 개성공단 신축공사 현장내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이곳에 있던 흉기를 들고 다른 직원들의 컨테이너 숙소를 돌아다녔다. 최씨는 이어 오후 9시30분께 다른 회사 직원 박모(22)씨가 머물고 있던 컨테이너 숙소에 들어갔다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흉기로 박씨의 허벅지를 한차례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최씨는 폭력행사 이후 현장내 현대아산 개발사무소에 머물다 피해자 박씨와 함께 버스를 이용, 27일 오전 8시께 남측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뒤 신병이 인계됐으며 이곳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1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씨의 신병은 파주경찰서 정보과 직원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께 이 경찰서 형사계에게 인계됐으며 같은날 오후 11시30분께 검찰의 승인을 받아 긴급체포됐다. 최씨가 개성공단내에서 북측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주경찰서가 개성공단내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것은 관련자들의 신병을 인계받는
북한 개성공단에서 폭력을 휘두른 남한측 근로자가 북한측으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은 남한측 경찰에 입건됐다. 개성공단내에서 발생한 법질서 위반행위자에 대한 형사입건은 남.북이 지난 1월 개성공단내 법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절차 등을 담은 '통행합의서'를 채택한 이후 처음이다. 파주경찰서는 28일 최모(22.부산시)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아산 하도급 업체인 모 외벽공사업체 직원 최씨는 26일 오후 9시30분께 개성시 봉두면 평화리 개성공단 신축공사 현장내 컨테이너 숙소에서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다른 하도급 업체 직원 박모(22.인천시)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이날 저녁 공사 현장내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이곳에 있던 흉기를 들고 박씨가 머물고 있던 숙소에 들어가 쉬고 있는 박씨에게 상처를 입혔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숙소와 다른 박씨 숙소에 들어간 이유와 흉기를 소지한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박씨는 남한측에 신병이 인계된 뒤 파주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최씨
고양시 일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인접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신도시 조성 당시 각 블록별로 적정 규모의 각급 학교 등 공공시설을 조성했기 때문에 뒤늦게 지어진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다닐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27일 주민들에 따르면 고양시 장항동 일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중앙로를 건너 낙민·저동·호수·주엽 초등학교 등 다른 블록에 있는 학교로 등교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허가와 관련해 시가 교육청과 협의해야 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고양시가 주거용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잇따라 내주면서 교실부족 등 오피스텔 주거화에 따른 교육시설 문제를 도외시 했다는 지적이다. 시는 93개 오피스텔 건축허가 과정에 37명의 건축주로부터 40억8천700만원 상당의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받는 등 만일의 경우 운동장 없는 미니학교라도 마련, 주민반발 등 부작용을 차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 받을 당시 건교부가 오피스텔 준공시까지 시설분담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근거 및 합법화가 마련되지 않으면 다시 돌려준다는 조건이어서 조만간 모두
경찰서 형사계에서 절도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의 피의자 관리에 또다시 허점을 드러냈다. 25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30분께 절도혐의로 검거된 피의자 조모(37.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씨가 경찰서 형사계 사무실에서 조사 대기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조씨는 지난해 11월20일 오후 4시쯤 파주시 법원읍 모 연구소 앞에서 스테인리스 14개 등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로 지명수배됐으며 같은 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은평경찰서에서 검거돼 파주경찰서로 신병이 인계됐었다. 당시 조씨 사건 담당 형사는 식사를 하기 위해 당직 경찰에게 조씨에 대한 감시를 요청하고 자리를 비웠으나 당직 경찰은 지구대에서 접수된 또 다른 사건서류를 검토하느라 감시를 소홀했다. 조씨는 이 틈을 이용, 형사계 사무실에서 몰래 빠져나갔으며 조씨의 도주 사실은 담당형사가 돌아온 뒤에야 뒤늦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직원을 비상 소집, 예상도주로와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씨를 검거하는 데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관리를 소홀히 해 결국 잡았던 피의자를 놓쳤다
고양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소규모 마을 18곳 11만8천500여평이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돼 이르면 내년부터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고 규제가 완화된다. 시는 덕양구 관내 원당·신원·성사·화정·대장동 등 12개 동 개발제한구역 내 10호 이상 20호 미만 18곳을 집단취락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공람 공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의견을 들은 뒤 8∼9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청취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예정대로 추진되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되면 지정 즉시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3층 이하, 90평 이하 증·개축이 가능하며 1·2종 근린생활시설 22가지(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 없는 시설 제외)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 또 시가 별도의 취락정비 계획을 마련한 뒤 도로, 주차장, 공원, 상·하수도, 소하천, 오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터, 마을회관 등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 설치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최고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할 수 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주인공 충장공 권율 장군이 오페라 무대에 오른다. 고양 오페라단은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의 호국정신을 담아 낸 오페라 '행주치마 전사들'을 오는 10월 7∼12일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오페라는 기존 제작 방식과 달리 시민들이 제작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연습에 참관,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내면 시나리오에 반영하고 홍보 방법도 음악이 있는 바자회, 자원봉사자 모임 등의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21일 오전 일산구청 광장에서 첫 바자회를 열고 오후에는 일산구청 대강당에서 행주치마 전사들 추진위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위에는 김영선, 한명숙, 최 성 지역구 국회의원 3명이 공동 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 가운데 선발된 여전사들이 까메오로 깜짝 출연, 행주대첩 당시 행주치마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수호하려 했던 부녀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재조명한다. 김성봉 고양오페라단장을 총감독으로 유홍준 공연기획㈜ 삶과 예술 대표가 제작감독을, 김홍승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가 연출을, 정치용 한국종합예술학교음악원 교수가 오케스트라 지휘를 각각 맡았다. 출연진은 고양오페
고양시가 지난 2000년부터 소아암어린이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고양시 자원봉사센터는 21일 창릉동사무소에서 소아암어린이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연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회장을 비롯한 창릉동장, 시의원, 새마을회원, 소아암돕기 고양 파주 후원회인 아름다운터 회장 및 임원, 코코학생봉사단 지도교사 및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부터 영아기에 발병하기 쉬운 악성조직구 증식증이라는 악성종양으로 투병 중에 있는 내서희(2·여·동산동)양 부모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19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소아암어린이돕기 청소년문화콘서트를 통해 접수된 성금 834만원과 창릉동 새마을(회장 배건수, 부녀회장 남상금)회원들이 모은 220만원 등 1천여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소아암어린이돕기 성금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2회씩 행사를 통해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로 지원금액은 총 2천900여만원에 이른다.
고양시 일산구 세무직 공무원들이 공부동아리를 만들어 탈세자를 색출하고 지방세정 개선 방안 등을 마련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 세무과 직원 서광준씨 등 12명은 지난 14일 오후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지방세 세정 연구 특별팀'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무원들이 그동안 축구, 탁구, 바둑 등 취미 동아리 활동은 활발했지만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공부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만든 것은 이례적으로 앞으로 지방세정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들은 ▲탈세자 색출 ▲새로운 세원 개발 ▲세무 업무 관련 조직 개편 ▲지방세정 발전 방안 등을 중점 연구 과제로 정하고 오는 22일 첫 회의를 연 뒤 구체적인의제를 설정하기로 했다. 의제가 설정되면 각자 연구 분야를 맡아 개별적으로 자료 수집과 분석, 개선 방향 등에 대해 공부하고 매월 1.3주 토요일 업무가 끝난 오후 2시에 만나 의견 교환 등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 연말에는 세무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갖고 내년초 책자를 발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알린다는 야심찬 계획도 마련했다. 서광준씨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연구 발표회를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