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 가격 및 판매량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프리마켓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 생활 속 꽃 문화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화훼프리마켓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화훼농협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백석동 벨라시타와 대화동 플라워마트 2개소에 화훼프리마켓을 운영, 호접란, 양란, 절화, 다육 등 관내 화훼류를 판매했다. 또 꽃 소비 촉진 붐 조성 이벤트 체험행사로 꽃 심기 체험 및 꽃차 시음 등을 진행, 참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2018년 백석동 벨라시타에 상설 화훼판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유리 화훼온실이 설치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꽃 체험 행사 및 꽃 문화 강좌 등으로 시민 일상생활 속 꽃 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훼산업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된 금번 화훼프리마켓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을 응원하고 힘을 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강신걸(57·사진) 신임 고양경찰서장은 경성고등학교, 동국대 경찰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6기로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강 서장은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경북 군위경찰서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수사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성용(56·사진) 신임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찰대학 1기로 경찰에 입문해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서장은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경남청 거창서장, 경기지방경찰청 보안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서울청 강동경찰서장, 경찰청 보안2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조용성(51·사진) 신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경남 진주고등학교,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조 서장은 서울청 경무부 인사교육과 교육계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경북청 청도경찰서장, 경기2청 여청과장, 파주경찰서장, 경기북부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을 위한 허가 조건인 ‘1천200억원 상당의 업무용 빌딩 기부채납’ 협약을 이행하지 않아 사업시행자 요진개발을 상대로 낸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민사2부(문병찬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열린 요진개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요진개발)는 1천232억원에 해당하는 연면적 7만5천194㎡ 규모의 업무빌딩 건물을 지어 원고인 고양시에 기부채납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시가 1심 재판에서 승소함에 따라 백석동 와이시티 내 업무빌딩 기부채납은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소로 협약서의 정당성 및 기부채납 불이행 사태의 원인이 전적으로 요진개발 측에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면서 “당초 협약대로 업무빌딩 기부채납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진행될 항소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요진 측 관계자는 “판결문을 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2년 4월 요진개발에 백석동 옛 출판단지 부지의 와이시티 개발 사업승인을 내주며 용도변경에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언주 국회의원, 가수 정광태씨, 다문화가정 등 독도사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축하공연, 연말 위문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독도홍보대상’은 한해 동안 각 분야별로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자리에서 강석주 세무사는 대상을 수상했으며, 황인경 소설가(문화상)와 최규슬 인천서구의원·조병선 전우신문 논설위원(평화상), 윤흥임 한국경영기술지도자 회장(수호상), 이소라 SR희망재단 이사장(봉사상), 이용선 장군집 대표·이신훈 건전사회를 위한 국민의힘 대표(사랑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는 수상자들과 연예인 독도 홍보대사들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뱃지를 직접 달아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언주 국회의원은 “정부의 지원 없이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관련 활동을 해오는 것이 놀랍다”면서 독도수호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정광태 교수와 길종성 독도사랑회 초대이사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수호활동을 하는 단
킨텍스는 킨텍스 모바일앱을 선보인지 1년 만에 가입회원이 10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킨텍스는 관람객, 참가업체, 주최자 모두에게 편리한 전시컨벤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부연구과제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1월 9일 킨텍스앱을 출시했다. 킨텍스앱은 사전등록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들의 무료입장권을 발급받고 앱을 통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일정 확인은 물론 원하는 행사를 바로 사전등록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이스셔틀 무료 모바일승차권, 실시간 주차현황, 인터넷보다 저렴한 주변호텔, 음식점, 문화관광시설 할인티켓 제공 등 다양한 추가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킨텍스는 당초 오는 2018년 말쯤 10만 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전등록 무료입장 혜택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조기에 달성했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킨텍스앱 10만 돌파 이벤트’를 크리스마스페어 행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쉐보레 말리부 자동차, 고급 쇼파, 55인치 UHD TV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는 “킨텍스 앱이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용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
고양시 일산서구는 가로수 중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임목폐기물을 땔감용 목재로 무상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로수는 뿌리썩음병 등 각종 병으로 인해 고사목이 발생하며 강풍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쓰러지기도 한다. 이에 고사목 처리 때 발생된 임목폐기물은 계약된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에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임목폐기물 처리 때 소요되는 처리비를 절감도 하고 땔감이 필요한 곳에 땔감용 목재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땔감용 목재는 직경 10㎝ 이상의 나무를 길이 40~50㎝ 단위로 잘라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한다. 목재 운반은 신청인이 직접해야 된다. 구 관계자는 “임목폐기물을 땔감용으로 사용하면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시민들에게 목재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관내 근린공원과 마을 숲의 생물상 및 분포현황 조사 결과를 ‘모니터링 보고서’로 구성해 발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 보고서는 ▲고양공원 ▲덕수공원 ▲정발산공원 ▲탄현공원 등 4개소의 분야별 생물상을 ‘보고서’형태로 구성됐다 수록될 종 목록은 ▲고양공원 목본 52종, 곤충 24종, 조류 13종 등 총 70종 ▲덕수공원 목·초본 77종, 곤충(수서곤충 포함) 46종, 조류 7종 등 총 143종 ▲정발산공원 목초본 84종, 곤충 64종, 조류 13종 등 총 283종 ▲탄현공원 목초본 32종, 곤충 20종, 조류 4종 등 총 76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고양시 생태교육 네트워크’ 진행으로 ▲고봉산 ▲산황산 ▲성라산 ▲영글이산 ▲황룡산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 마을 숲 깃대종을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도심지 내 마을 숲과 문화를 아우르는 생태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을 통해 생물종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한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 질 높은 생태교육서비스 제공 및 생태적 관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생태교육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7대 대표이사에 고석만(69·사진) 전 2012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이 선임됐다. 고석만 신임 대표이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 전주국제영화제 위원장,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 등을 맡아 국내 굵직한 행사를 이끌어 성공시킨 바 있으며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명량대첩축제 등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앞으로 고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조달 및 집행 등 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터 2020년 3월10일까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