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흥지구 마지막 분양 1257가구 전용 84㎡ 단일 중·고교도 걸어서 통학가능 삼송지구 생활인프라 공유 ㈜동일은 고양시 원흥공공택지지구(이하 원흥지구)A7블록에서 원흥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고양 원흥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체 1257가구가 전용 84㎡의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84㎡ A타입 538가구 ▲84㎡ B타입 719가구로 매머드급 대 단지에 가장 수요가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지는 만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탁월한 교육 인프라와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특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흥도초교와 흥도유치원(공립)이 붙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며 도래울 중·고교도 도보권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농협하나로클럽이 삼송지구에 들어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원흥지구 내 이케아 원흥 2호점과 삼송지구 내 신세계쇼핑몰이 2017년 완공될 예정으로 향후 뛰어난 생활편의가 예상된다.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
고양시가 제1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고양시의 외국인주민이 2014년 2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전체 주민등록 인구 100만여명의 2.2%를 차지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김진흥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일산경찰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결혼이민자 대표 등을 포함한 유관 단체들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과 각 유관 기관에서 실시되는 사업 공유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서비스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진흥 부시장은 “외국인주민이 100만 고양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차별과 편견 없이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고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더욱 협력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가 매월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8일 고양동 주민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원준 주민센터장,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행정발전에 이바지한 조종연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치안활동을 홍보한 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벽제삼거리 교통관리근무, 중부대·목암지구 등 인구증가에 따른 파출소 신설 또는 경찰관 충원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정 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조치하겠다”며 “갈수록 협력치안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고양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소방서는 폭발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를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 준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노후 가압 소화기 안전관리를 위해 포스터 및 자체제작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체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안전관리 캠페인을 추진해 자발적 소화기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를 운영, 덕양구에서 노후 소화기 1천714개를 수거해 폐기처분했다.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가까운 소방서나 안전센터로 반납하거나 전화(☎031-931-0324)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오는 8월 3∼31일 지역 내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대학생이면 성적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연간 400만원이며, 가구당 8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4년이 지난 뒤 4년간 매달 원금을 갚게 된다. 문의: ☎(031)8075-3252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1단체 1누리길 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누리길 걷기운동본부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라공원 북카페와 창릉천 주변 누리길에 야생화인 금계국 7천본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누리길 걷기운동본부 장명숙 회장은 “하루 평균 2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성라공원 잔디광장의 숲속 쉼터로 자리 잡은 북카페 주변에 꽃을 심어 이용객들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에서 꽃을 지원받아 식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해 성라공원 내 잔디광장에 고양 힐링누리길 숲속 북카페를 설치하고 주변에 벤치와 꽃나무를 식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꽃밭을 추가로 조성해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완성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8월2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시민에 대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철 건강보호를 위해 혹서기 ‘무더위 쉼터’를 조성,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28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는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의 특성을 활용해 폭염 대피소로 활용하고, 시민친화형 공공기관 실천과 시민편의 도모 및 국가적 전력 사용량 절감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무더위 쉼터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음식물 반입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사장 직무대행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시민친화형 공공기관 실천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시민 편의도모에 중점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에너지관리공단(에너지공단)은 대표적 에너지 행사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오는 11월 17~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에너지공단은 27일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에너지 축제(Energy Festival)’로 치러질 이번 에너지대전은 전년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발광다이오드(LED) 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구성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전시회를 참여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목적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연결시켜 주고 언론 매체를 활용해 전시회 출품 제품들의 노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에너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을 2000년 12월 31일까지 제작된 차량에서 2002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조기폐차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2년 6월 30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수도권에 2년 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개조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 2000년 말 이전 제작차량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 2001년 1월부터 2002년 6월말 이전 제작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기준가액의 85%를 각각 지급한다. 상한액은 차량 중량에 따라 165만~770만원이다. 조기폐차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으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한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2015년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김진흥 제1부시장 주재로 교수, 기업체 대표, 건축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0여명의 규제개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규제개혁위원회가 추진한 규제개혁 성과 및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수도권정비법상 과밀억제권역 내 공장 업종제한 규제개선’ 등 총 11건의 불합리한 중앙부처 법령 개선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규제개혁위원회를 주재한 김진흥 제1부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자체 개선함은 물론, 법령 규제사항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