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고양시 서정초교에서 2013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신규교사 월례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선배교사와의 동료 멘토링을 통해 업무관리시스템, 배움중심수업, 담당 업무 등에 대한 체험형 연수,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NTTP 연수원학교 프로그램 참여, 관심분야의 수석교사와의 일대일 맞춤 연수 등을 통해 정보교류 및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켰다. 지원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스마트 활용 교육, 힐링 시네마를 통한 상담기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10월 클로징 페스티발을 끝으로 신규교사들은 더욱 성숙한 교육전문가로 교단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가 지난 17일 18개의 안건을 의결하며 13일간의 제17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고양시 실정에 맞도록 제정 및 개정돼야 할 사항, 민생과 밀접한 사항 등 의원발의, 위원회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 18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 의결은 기획행정위원회가 고양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경제위원회가 고양시 에너지 조례안 등 4건, 문화복지위원회가 고양시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2건, 건설교통위원회가 고양 GB해제취락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1건을 각각 처리했다. 특히 이상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예산집행 실명제 운영 조례안’은 예산집행 내용과 이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공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산집행 궁금증도 해소하며 재정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제정됐다. 김영빈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참전유공자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데 대한 예우와 지원을
“국민대통합과 행복한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활동목표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제16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지훈<사진> 회장의 일성이다. ‘제16기 출범회의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1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최성 시장, 제15·16기 자문위원, 내·외 귀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4·15기를 역임한 우일덕 전 협의회장에게 대통령 공로장이 전수됐으며 새로 구성 된 제16기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183명에게는 위촉장과 임명장이 전수됐다. 김지훈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우리 자문위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봉순 신임 고양시 부시장이 지난 16일 덕양구 구정 전반에 걸친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보고회에는 덕양구 각 과장, 동장을 비롯한 주무팀장 등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상영 구청장, 과·동장들과의 소개 및 인사 등 첫 상견례를 가졌다. 최 부시장은 덕양구의 지속 균형발전 추진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고양600년 연계 문화거리 조성 및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복지 실현 등 덕양구 역점사업에 대한 총괄적 보고를 받았다. 이어 고양삼송택지개발지구 입주민 지원 등 구 당면 현안사항과 강매동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 등 쟁점 현안 및 대형공사에 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서도 브리핑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부시장은 구정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당면 현안 문제를 먼저 살펴보고 구정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구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경청하는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보였다. 최 부시장은 “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 직원들이 앞으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중심의 행정과 당면 문제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3년 간 시정을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담아낸 산문집 ‘울보시장<사진>’이 출간 10일 만에 인터넷서점 인터파크 정치·사회 베스트 1위, 교보문고 정치 분야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울보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는 처음 책으로 펴낸 시정일기로, 최 시장이 민생의 깊숙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의 절절한 사연들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최 시장은 식칼을 들고 시장실로 들어온 민원인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고 청사 앞에서 장송곡을 틀고 관 속에서 잠을 자며 단식투쟁을 했던 어느 젊은 부부의 손을 잡기도 했다. 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세 자매를 만나 그 소녀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그동안 관습적으로 내려온 잘못된 행정들을 재편해 도시의 미래비전을 새로 그려야 하는 책임감에 동분서주 했으며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모순에 전면적으로 맞서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 시장은 산문집을 통해 “항상 시민들의 곁을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정전60년, 고양600년 기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국제심포지엄’에서 고양 JDS지구의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고양선언 2013’을 발표했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고양선언 2013’은 북한의 도발행위 일절 중단, 박근혜 정부의 일관성 있는 대북화해협력정책의 추진, 대북정책공약 실현, 북핵 포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및 6자회담 재개와 고양 JDS지구(고양시 일산동구 장항, 백석동 일원, 일산서구 대화ㆍ덕이ㆍ가좌ㆍ구산ㆍ법곳동 일원)의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고양평화누리와 한국동북아학회 등이 주관한 심포지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적인 석학과 한완상·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과 남북관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체제의 정착을 위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했다. 최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고양시의 대규모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장항·대화·송포지구의 JDS지구의 발전구상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김현미 의원과 협의해 ‘평화통일경제특별구
고양시는 덕양구 용두동 삼송지구 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화재와 관련,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사인 태영건설에 명확한 원인규명과 원상복구 및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10시26분쯤 해당 시설 지하 1층에서 악취 및 가스를 연소시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연돌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솟아오르며 발생해 화재진압 인력 142명과 30여대의 소방장비가 투입돼 5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현재 조사 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시설물 피해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나 악취방지시설 등 시설물 일부가 파손돼 해당시설에 대한 부분적인 재시공이 필요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시운전 기간으로 발생한 화재사고의 모든 책임은 시공사에 있다”며 “이번 화재사고를 경험 삼아 당초 설계 도서대로 시설 설치 및 시설성능 발휘여부 등 전반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시에서 발생하는 1일 26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
고양보호관찰소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15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이규홍 부장판사를 비롯한 형사부 판사 8명을 초청, 양 기관 신뢰구축을 위한 보호 관찰제도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형사부 판사들은 보호관찰소의 업무내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위치추적 전자발찌 등 실제 운영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판사들은 이날 사회봉사명령 부과자들이 농촌지원, 복지시설 등의 분야에서 실제 어떤 활동을 하며 이로 인한 농민이나 복지시설이 느끼는 효과는 어느 정도 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위치추적 전자장치제도, 야간외출제한명령 집행, 사회봉사명령 원격감독 시스템 등 법원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명령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보호관찰소에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규홍 부장판사는 “판결을 하는 법원과 집행기관의 신뢰 관계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법원에서도 보호관찰소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상세히 파악해 판결을 내리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참석한 판사들 역시 보호관찰제도 활용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보호관찰소 최우철 소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