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청사 1층 로비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 앤 카페’가 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 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경주 구청장,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이 참석해 ‘꿈 앤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사회적·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연계형 공공청사 내 카페, 매점 설치 사업 모집’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5천만원과 시비 6천200만원을 투입해 카페를 개설했다. 시설규모는 카페 18㎡, 주민 휴게실 117㎡ 등 총 135㎡이며, 카페운영은 어울림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도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지적장애인 복지협회 고양시지부가 위탁 운영한다. 사업 수익금은 장애인일자리 확충 등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꿈 앤 카페와 휴게실은 구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작품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최성 시장은 “일자리 소외계층 중심의 성공창업 지원 등 ‘맞춤형 좋은 일자
박성수 하남경찰서장이 소회의실에서 4대악 근절을 위한 TF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일산소방서 송포지역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행사에는 변수남 소방서장을 비롯 김현미 국회의원, 김영선·이길용 시의원 등 지역 인사를 포함한 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김진홍 대장은 2007년 3월부터 송포지역 의용소방대장으로 임용돼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경기도지사 공로패, 소방서장 공로패 등이 수여 됐다. 양봉주 대장은 “의용소방대 상호 간 화합 및 단결을 통해 안전한 일산신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소질과 잠재력 계발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의집은 지난 2012년 시범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실시·진행한 결과 학교 측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보유하고 있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은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면담을 통해 영역별 프로그램 내용 및 회차 등을 조율,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영역별 프로그램은 과학탐구교실, 팝, 뮤지컬, 신문활용교육(NIE), 방송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고양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선발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은 일정 기간동안 방과 후 주 2회 교육과정을 거쳐 정규단원으로 승급된다. 정규단원이 된 후에는 연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출연은 물론 국내 외 유명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생(3학년 이상)으로 1차 실기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실기 전형은 자유곡 1곡과 시창 그리고 안무 따라하기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와 학교장 추천서 1부이며 원서교부는 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 출력 또는 시립예술단 사무실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22일까지이며 전형일은 27일, 합격자 발표일은 29일이다.
지난해 ‘2016 로타리 세계대회’를 유치한 바 있는 고양시가 ‘2013 한국로타리 연수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임효순)’ 및 국제로타리3690지구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최성 시장과 임효순 위원장, 신정기 총재는 6일 시청에서 ▲2013 한국로타리 고양연수회 및 2016 로타리 세계대회의 개최 지원 ▲로타리클럽의 지역 내 봉사활동 지원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또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의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시의 복지나눔 의지와 국제로타리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정신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최초 ‘K팝 전용 공연장’이 고양 한류월드에 건립 확정되고,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약 8천억을 들여 동 부지에 한류관광 마이스복합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고양을 국제적으로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효순 위원장은 “관내 봉사활동 뿐만
일산경찰서는 소년범 전과자를 줄이고, 처벌 위주의 사건처리를 선도 위주로 전환해 재범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8명의 선도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내부위원(경찰서장, 여성청소년·생활안전·형사 과장) 4명과 외부위원(안곡초 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변호사) 3명 및 간사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정수상 서장은 “위원회는 앞으로 경미한 청소년 범죄사건은 심리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개전의 정이 있는 경우 훈방과 즉결심판 처분 및 자체선도프로그램 청소년 올래(olleh)와 연계,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멘토링 활동 등을 거쳐 선도위주의 청소년 사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여름철 우기 시, 발생하는 일반주택의 하수역류를 막기 위해 하수관이나 오수관으로 유입되는 불명수 차단사업을 추진한다. 6일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3월초부터 4월22일까지 불명수를 차단하기 위한 일산동구 정발산동 율동초교 일원 500가구에 대한 공공하수관의 불명수 유입조사를 실시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불명수 유입조사가 오수역류 원인을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가호호 색소 및 연막시험(smoke test)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연막시험은 하수관거를 밀폐시키고 연기를 관거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시험 중 주택으로 연기가 유입될 수 있어 불이 난 것으로 오해 할 수 있다. 박찬옥 하수행정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불명수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우기전 까지 개선공사를 완료해 침수주택 방지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과다 유입되는 하수량을 감소시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사진) 의원은 음식점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8/108로 규정된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10/110으로 상향 조정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행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은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가 공급받은 면세 농산물 등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8/108로 규정하고 있으나 농수축산물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난 가중으로 공제율을 인상해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경제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지역의 영세사업자, 특히 음식점과 같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며 “음식업의 경우 대다수 실직자나 구직자의 생계수단이고,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저소득층 의료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특수 촬영 검사비 지원 사업이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18세 미만 아동, 만성질환자, 희귀난치질환자(이하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CT, MRI 등의 검사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종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는 검사비의 90%를, 2종 국민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검사비의 80%를 최고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되는 항목은 초음파, CT, MRI, 양전자 단층촬영(PET-CT) 등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오로지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저소득시민이 이 사업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의 필요성이 기재된 의사 소견서(원본)와 검사 결과지, 수납 영수증(원본),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자격증명서(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매월 20일을 기준으로 지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소견서 발급 비용(1만원)을 포함, 다음 달
고양서방서가 201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결과 상위 4개 관서인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34개 소방서별 업무성과 달성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3개 분야 8개 과제 25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소방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소방서는 201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될 만큼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관서로 평가됐고, 청렴과 친절도를 평가하는 복무 분야와, 다가가는 소방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민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창래 서장은 “이번 종합평가의 우수관서 선정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 모두가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한 소방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