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각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1년 만에 1만826개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청년실업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정적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양시 일자리 창출 4개년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확대(20개 업체)했다. 또한 구인·구직자 직업알선 서비스 제공,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 및 1인 기업 등 소상공인 지원 육성 등 든든한 경제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경기도 평가 최우수 ▲고양시니어클럽 최우수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카페 아지오’ 사업의 보건복지부 평가 ‘대상’ 수상 등 전국 최고의 사업실적을 올렸다. 특히 시는 도시발전의 3대 목표인 녹색성장모델도시, 문화 및 미술산업도시, 방송통신융합도시의 기치 아래 도시공사를 재편하고, 이를 통해 개발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방통·영상·융합 클러스터 등과 연계한 신한류문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송영상융합클러스터 등을 연계한 신한류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 전시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기반 완
고양시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도서검색용 스마트 모바일 앱을 구축,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앱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앱스토어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중에 시범서비스 운영을 거친 후 오는 2012년 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도서관 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도서검색 및 예약이 있으며 그 외에도 스마트폰 회원증, 도서관 이용 상황 조회(열람실 및 디지털자료실), 도서관 전자책 이용 등이 있다. 시는 이 모든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서관은 12개로 회원 수만도 37만 명에 이르며 앞으로도 이용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시는 시 도서관 앱을 구축할 경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기존에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관심을 갖게돼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가 진보ㆍ보수단체 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금정굴 위령사업과 현충공원 선양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의 타협안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12년 예산안에 금정굴 역사평화공원 설계비 4억5천만 원과 현충공원 전시관 설치 예산 6억4천900만 원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하고, 관련 예산이 통과되면 내년 평화공원 설계용역에 착수,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금정굴 역사평화공원조성 사업은 88억원을 들여 2만2천여㎡에 추모관과 평생교육관,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민-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은 시의 해묵은 민원이었다. 현충공원 선양사업은 지난 1월, 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93㎡ 규모의 전시관을 지은 뒤 11개월째 개장을 못하고 있는 안보전시관에 전시물을 갖추는 사업이며 시는 그동안 안보단체에서 제공하기로 한 6·25전쟁 관련 유물이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전시관을 빈 채로 관리해왔다. 그러나 시는 안보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충혼의 땅, 고양’, ‘구국의 파노라마, 6·25전쟁’, ‘꺼지지 않은 호국의 빛’ 등으로 안보전시관을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돼 보수와 진보 진영 간
고양시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135억 원을 투자해 방범용 CCTV 400여대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방범용 128개소 570대, 차량인식용 16개소 28대를 운영 중이며 ‘2011년도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추진에 따라 방범용 CCTV 50개소 추가증설을 기울이고 있다. 방범용 CCTV 설치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우범지역 및 범죄다발지역을 우선순위로 관할 경찰서의 방범진단 의뢰 결과에 따라 위치를 선정하고 있으며 설치된 CCTV는 방범관제센터(덕양구 행신동)에서 경찰관의 책임으로 24시간 멈춤 없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50개소 증설 사업추진을 하면서 행정안전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전면 재설계를 실시하는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설치요청 민원이 나날이 늘고 있는 실정에서 모든 민원 요청사항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단 1대를 설치하더라도 최대의 범죄예방 효율을 낼 수 있어야 한다”며 “향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증설과 성능개선을 추진해 어린이 및 여성 등 사회적 범죄취약 계층 뿐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
고양시의 부채가 5천758억5천만 원으로 나타나 심각한 재정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시의 본 예산은 1조1천712억 원으로 49.1%에 달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지방채 발행 원금과 이자, 분담금, 공사미납금을 합친 시의 실질 부채가 5천758억원에 이른다. 지방채 원리금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매입, 제2자유로 분담금, 국도39호선 공사비 등 모두 5개 사업 3천607억7천만 원이다. 분담금과 출자금은 킨텍스 2단계 부지 조성과 건축공사 출자금 등 4개 사업 1천653억3천만 원이다. 성능 미달 논란을 빚고 있는 백석동 소각장 건설 사업비와 하수처리장 건설비 등 3개 사업에 갚아야 할 공사대금도 497억5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대부분 부채의 원리금 상환 시기가 내년부터 시작돼 오는 2025년까지 매년 300~500억원씩 갚아야 한다. 연도별 부채 상환 규모는 2012년 339억 원, 2013년 415억원, 2014년 402억원, 2015년 472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신규 토목공사나 건설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시 소유로 돼 있는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지원시설 5개 부지
(사)정보화마을 중앙협회는 도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도·농간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화마을 Festa 2011’을 오는 25~27일까지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보화마을 Festa’은 전국 365개 정보화마을이 일 년에 한번 우수 농수산물의 전시·판매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최고의 농산물을 최저 가격으로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다. 시는 정보화마을의 매출을 향상시키는 기회와 농어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운영, 주민의 단합과 주체적 운영 능력 배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보화마을 Festa 2011’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도전! 정보화마을 참여 이벤트’, 고객 사은행사, 시식행사,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부터 김치담그기 행사가 진행되며 담근 김치는 사회단체에 기증되며 참가자들에게도 일부 무료로 증정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공익성 행사로 ‘정보화마을 전통 찻집’을 상시 운영, 행사 방문객 및 참가마을 주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가관 25개국을 포함한 해외 40개국 150개 업체 국내 160개 업체가 참가하고 국내·외에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꽃박람회 운영 조직으로 개편하고, 2012고양국제꽃박람회 기본 실행 계획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주제를 ‘세계 꽃 올림피아드’로 선정, 종전 박람회 투자 예산을 대폭 축소해 내실 있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꽃전시회의 성공을 통해 예산을 줄여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체 평가에 의한 것이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비즈니스 적인 측면을 강화, 국내 화훼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글로벌 화훼 박람회로 개최,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전국 농가, 기관, 단체 등 화훼 관계자 2만 명을 초청해 상담회·품평회 등을 개최하고, 수출업체와 농가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실을 행사 전 기간 운영한다. 또한 박람회는 세계 화훼 시장의 최신 정보 교류의 장으로
고양시는 ‘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주산성에 오는 2019년까지 역사박물관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용역을 추진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산성 내 1만6천500㎡ 사유지를 매입해 연면적 8천275㎡ 규모의 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장, 야외 박물관, 강의실, 체험관, 도서자료실, 수장고, 유물정리실, 사무실, 차량 6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을 갖추고 고양시 관내에서 그동안 발굴된 유물 1만6천여 점을 보관하게 되며 사업비는 토지 매입비 50여억 원을 포함해 46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박물관장 1명을 비롯해 총무·전시·문화재연구팀 등 3개 팀 21명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시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검토과정을 거쳐 내년 5월까지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8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국비(40%)와 도비(12%)를 지원받고 나머지는 시비(48%)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국가지정문화재 16곳을 포함해 모두 105곳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일산신
고양시는 최성 시장의 공약사항인 고양도시공사 재편을 위해 (구)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통합, 지난 4월 새롭게 출범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1년 통합지방공기업 경영컨설팅’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통합 지방공기업 경영컨설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2008년 이후 신설된 지방공사·공단 경영실태에 대한 점검결과’에 따라 통합된 지방공기업들을 대상으로 통합절차의 적정성, 통합의 성과, 조직운영실태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시의 도시개발부문과 공공 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4월 과감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통합과정에서 20%의 정원을 감축했으며, 내부 컨설팅 조직인 미래 전략추진단을 발족, 새롭게 출범한 공사의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고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공사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이에 시는 민선 5기 핵심가치인 시민을 최우선시하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공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시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그 간의 노력을 치하하며 “이번 컨설팅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가꾸는 데 더
고양시 일산동구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무상 점검 및 노래연습장 관련 각종 규정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차량무상점검은 차량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와 경기도 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협조해 시지회(풍사분회)주관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명의 정비전문가가 참여, 월동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부동액 및 배터리 점검과 타이어 마모 상태 등 겨울철 대비 필수적인 사항 점검에 이어 전구교체, 오일·워셔액·타이어공기압 보충 등 경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많은 비용이나 시간이 필요한 정비사항은 정비전문가가 직접 설명하고 쉽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등록 또는 대표자가 변경된 노래연습장 대표자 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산소방서 및 구청 노래연습장 실무자가 교육 강사로 나서 노래연습장 영업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각종 안전관련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령에 의해 매년 3시간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