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11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인근 선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최모(76) 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열차 기관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최 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다리가 탈골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경찰조사에서 기관사 안모 씨는 “화정역에서 전동차를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해 서울 방향 터널 안쪽으로 100여m가량 저속으로 진행하던 중 갑자기 선로 오른쪽에 무슨 물체가 있어 급정거했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 씨가 이날 오후 8시57분쯤 화정역 플랫폼에서 선로로 내려가 서울 방향 터널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장면이 CCTV로 확인됨에 따라 평소 치매를 앓던 최 씨가 스스로 선로로 내려갔다 다른 전동차에 치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운행이 30여분간 중단됐다가 오후 9시43분쯤 정상화됐다.
일산소방서 대표 선아유치원이 지난 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아유치원(원장 이찬실)은 원생 40명이 ‘임금님과 119’를 합창하면서 멋진 율동을 선보여 7개 팀이 참여한 유치부에서 대상을 차지해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자연스럽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안전을 배우고 익혀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도서관이 오는 25일 학부모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엄마표 도서관 공부법-도서관을 이용한 우리 아이 공부 방법’ 특강을 개최한다. 참가인원은 45명이고 접수는 9일 오전 10시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www3/baekseok/index.htm)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백석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31-8075-9081)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는 중앙로(일산서구 대화동 ↔ 서울 수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고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 결정했다. 2일 시 교통안전국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중앙로의 경우 교통 소통이 원활해 과속운전에 의한 대형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도 4건의 대형사고가 발생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양경찰서 및 일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는 중앙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고 제한속도를 70㎞에서 60㎞로 조정, 결정했다. 이에 시는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최고 제한속도 변경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로 15.5㎞ 구간 내 ‘최고속도제한 규제표지’ 61개, ‘대형표지판’ 7개, ‘노면표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할 경찰서의 최고 제한속도 하향조정과 고양시의 교통안전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는 행정기관 간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며 “지난 1일부터 하향 조정된 구간에 더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극요청에 초당적 지원약속 얻어 고양시는 2012년도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펼쳤으며, 이에 국회의원들은 초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백성운, 김태원, 손범규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가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구청장 및 행정지원국장이 참석, 시의 2012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정부지원 방안과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성과와 제92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국토해양부에서 제시한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관산~벽제 구간 공사 방법 문제, 고양~광탄 간 도로 확장 공사 추진, 토당 제1근린공원 조성 공사와 삼성당~능곡사거리 도로 확장 공사의 조속 추진, 장항습지 연결통로 개설, 시도92호선~제2자유로 연결 도로 개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사이 부지 활용 방안 강구, 탄현근린공원 내 청소년수련관 설립 및 배드민턴장 조기 조성 등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의
적극요청에 초당적 지원약속 얻어 고양시는 2012년도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펼쳤으며, 이에 국회의원들은 초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백성운, 김태원, 손범규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가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구청장 및 행정지원국장이 참석, 시의 2012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정부지원 방안과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성과와 제92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국토해양부에서 제시한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관산~벽제 구간 공사 방법 문제, 고양~광탄 간 도로 확장 공사 추진, 토당 제1근린공원 조성 공사와 삼성당~능곡사거리 도로 확장 공사의 조속 추진, 장항습지 연결통로 개설, 시도92호선~제2자유로 연결 도로 개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사이 부지 활용 방안 강구, 탄현근린공원 내 청소년수련관 설립 및 배드민턴장 조기 조성 등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의
최성 고양시장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함께 느끼기 위해 시작한 ‘희망 찾기 100일 민생탐방’이 지난 31일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민생탐방은 사전 조율 없는 시민과의 현장만남 위주로 진행, 집단민원을 조기에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최 시장의 희망 찾기 100일 민생탐방은 지난 2월8일 첫날부터 구제역으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는 축산 농가들을 방문, 정부에 보상현실화를 건의하고, 농민들이 건의한 가축입식비 지원을 위한 예산 3억원도 추경에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인 난지 물재생센터 주변 대덕 5통 주민들을 찾아 서울시의 합리적 대책을 얻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일산문화공원에서의 가두서명 행사를 직접 주관하기도 하는 등 민생탐방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55건의 건의사항 중 현재까지 24건이 반영돼 완료됐고, 26건은 진행 중에 있다. 이 밖에도 학교급식 배급 체험, 홀트아동복지 홀트학교 졸업식 참관, 고양시청 및 문촌초등학교 장애체험, 어르신 일자리 복지사업 홍보 등 사회적 약자들의 민생현장 방문도 수시로 이뤄졌다. 최성 시장은 이번 희망 찾기 100일
고양시 일산동구는 구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건축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규정과 각종 분쟁 발생 시 관련 법령 미숙으로 구민들이 건축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라 불편해소를 위해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건축 관련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내용은 건축 인허가 신청 시 건축행정 절차와 건축 관련 법규 및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현재 일선에서 활동 중인 베테랑 건축사 12명이 상담사로 위촉, 활동하고 있다. 무료 건축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구청 1층 시민봉사과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왕재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무료 건축 상담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최대한 제공, 흔히 말하는 탁상행정에서의 불신을 제고, 신뢰받는 공직자상이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천연구회가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를 제정, 발의했다. 시의회 강영모, 김완규, 김영선, 김윤숙(대표발의), 박윤희 의원으로 구성된 ‘고양시의회 하천 연구회’는 그간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김영복 건설교통 위원장과 함께 제정 발의 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 하천을 환경적 기능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하천생물다양성과 하천경관을 보전, 하천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환경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생태하천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관련 사업의 기본방향 및 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을 자문하기 위한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 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이다. 이들 의원들은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생태하천을 살리고 하천 관리청에 시의 의견전달을 위한 단일화 및 체계화된 대화창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고양시도 이·치수나 공원화 중심의 하천 정책에서 벗어나 생태적인 하천 정책을 준비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또 “시 하천 가운데 주요하천이 국가 및 지방하천이어서 관리청과
김영선 국회의원(한, 일산서구)이 최성 고양시장과 31일 고양시 현안보고 간담회에서 일산서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고양시는 GRDP(지역총생산)이 경기도 최저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자족기능이 매우 부족한 곳 중 한 곳이라며 민생대책과 지역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생활개선을 위해 교육시설 개보수, 다목적 체육관건립, 종합교육센터건립 등 교육시설관련 대책, 여성과 노인의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과 복지개선을 위한 여성창업지원센터와 노인교육문화센터 건립, 일산서구경찰서 건립 등을 고양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 보훈요양원의 경우, 중앙정부로부터 부지매입을 위해 80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왔지만 부지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사업들에 대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국비사업을 시민들의 생활향상과 시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덕이동 패션 아울렛은 규모로는 전국 1~2위정도지만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아 이를 위한 대안으로 일산디자인 패션센터건립을 통해 우리나라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이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