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영(고양 행신초6년·사진)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대회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13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고재영은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5m49㎝를 기록해 13년 전 수립된 기록보다 10㎝를 더 뛰어 대회 신기록을 수립,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고재영 선수를 지도한 윤지성, 한일구 코치는 “재영이의 경우 스피드와 순발력이 매우 좋고 운동지능력이 탁월해 앞으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 대회에서 육상, 수영, 체조, 태권도, 사격, 볼링 종목에서 경기도대표를 배출해 다음달 28일부터 4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부대 복귀를 앞둔 휴가 군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軍)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10분쯤 고양시내 한 아파트에서 강원도 화천지역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19) 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말 입대해 지난 6일 첫 휴가를 받은 김 이병은 11일 부대 복귀 예정이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부검을 실시해 가혹행위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10일 오후 11시15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S프라자 1층 D족발제조점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종업원 손모(45) 씨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로 75㎡ 규모의 D족발제조점이 반파됐으며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폭발 충격으로 인근 점포 5곳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가 누출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시가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도시를 실현하고, 문화예술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협의체를 구성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단 본부장 및 고양문화원 사무국장, 고양예총 사무국장, 시립합창단 단무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4월29일 개막하는 한국고양꽃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양시 전역에서 전개되는 야외공연행사의 원활한 추진방안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크고 작은 행사가 전 지역에서 연일 계속 되며 특히 오는 29일 호수공원에서 한국고양꽃전시회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꽃 사진 거리전시회 등 아마추어 단체공연이 열리게 된다. 이어 라페스타 밴드공연, 웨스턴 돔 소규모 거리공연, 일산문화공원에서는 야외무대공연 등 가족과 연인, 시민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양문화재단은 꽃전시회 연계사업으로 일산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꽃누리 문화누리’라는 테마로 거리공연과 음악회, 아마추어 공연, 동아리공연 등 지역별 일자별로 야심차게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10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104개의 특수학급 설치 교를 12개의 클러스트로 구분하고, 각 클러스트 마다 2명씩 총 24명의 컨설팅 위원을 위촉하여 교육과정 및 특수학급 운영에 대해 오는 2012년 2월말까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특수학급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높은 경력의 교사들과 관내 관리자들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고, 최근 합숙연수까지 마치고, 지원단 역량강화와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특수학급에는 장애 종류 및 유형이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있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저 경력 교사 및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아 전문성 있는 특수학급 운영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와 관련 안선엽 고양교육장은 “특수교육은 학생의 장애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절실한 만큼,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클러스터별로 학기별 2회 이상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특수학급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 향상에 이어 공동의 지혜를 모아 한층 발전된 고양 특수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르거나 교통사고를 낸 보험 계약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고양경찰서는 7일 고의로 불을 지르거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및 사기 등)로 156명을 검거해 원모(40) 씨를 구속하고 정모(3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박모(29) 씨 등 13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주모(37) 씨 등 10명을 지명수배했으며 군(軍) 복무중인 김모(21) 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 씨는 할부로 구매한 외제차가 엔진고장으로 수리가 어렵게 되자 지난해 3월 3일 오전 1시5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모 상가 앞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고의로 충돌해 3천7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속영장이 신청된 정 씨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자동차공업사가 경영난을 겪자 최대 7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화재보험에 가입한 뒤 공장장 김모(34) 씨와 짜고 지난해 2월 3일 오전 1시30분쯤 자동차공업사에 고의로 불을 내 4억3천700만원의 보헙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불구속 입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으로 널리 알려진 고양시가 고장 등으로 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장으로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쉽고 저렴하게 수리하여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시는 주변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범 실시하여 자전거 680대를 수리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와 관심이 예상 외로 높자 올해 이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기간은 9일부터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동 주민 센터 등을 순회하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주중에는 동 주민 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주말과 휴일에는 호수공원과 어울림누리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한편 수리 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와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점검과 펑크 등 정비를 무상으로 실시하며 안장, 체인, 바구니 교체 등 5,000원 이상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고양시 경의선 전철 철로에서 지난 3일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어 숨진 데 이어 3일만에 또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시25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경의선 철로 운정역과 탄현역 중간 지점에서 유모(39)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문산 방면으로 가던중 열차에 무언가 부딪힌 것 같다”는 기관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유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 열차의 기관사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5시15분쯤에도 일산서구 경의선 탄현역과 일산역 중간 지점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고양시 경의선 전철 철로에서 지난 3일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어 숨진 데 이어 3일만에 또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시25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경의선 철로 운정역과 탄현역 중간 지점에서 유모(39)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문산 방면으로 가던중 열차에 무언가 부딪힌 것 같다”는 기관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유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 열차의 기관사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5시15분쯤에도 일산서구 경의선 탄현역과 일산역 중간 지점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엔비디코리아 재원조달 불확실<br>조속 시일 건립방안 발표 고양시는 킨텍스(KINTEX) 지원시설인 호텔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엔비디코리아(고양킨텍스호텔 컨소시엄 대표사)에 대해 지난 1일자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철회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엔비디코리아는 지난 2008년 11월6일 사업자 공모당시 사업비 2천600억원, 객실 516실 규모의 호텔건립을 제안해 2009년 6월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며, 이후 투자자 변경 등으로 당초의 사업계획을 수정하면서 협상기간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시는 당시 경제상황 및 이전 사업자(UAD)와의 소송 진행 기간 중 투자유치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엔비디코리아(주)의 주장 등을 고려, 협상기간을 수차례 연장해 준 바 있다. 시는 최종 협상기한인 2011년 2월16일 엔비디코리아가 제출한 최종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재원조달계획이 또다시 불확실하고 현실성 없다고 판단, 지난 3월30일 청문을 통해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쳐, 이번에 엔비디코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최종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호텔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킨텍스 단지 내 호텔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