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노동시장 재진입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한 ‘희망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양시 ‘희망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여성이 느끼는 취업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현실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2일까지 3기를 운영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진로적성탐색검사, 여성들의 노동시장 동향, 여성유망직업, 재취업분야 설정하기, 구직기술(이력서,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 등으로 마련됐다. 수료생들 김모씨는 "주부로서 잊혀졌던 나를 찾는 새로운 계기는 물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그동안 막연했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 앞으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센터는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이들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건강정보와 건강 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산역사에서 이동보건소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 경의선 일산역사에서, 토요일에는 격주제로 초·중·고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건강 체험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가 무료로 진행하는 건강 체험관은 전문 상담사에 의한 비만·절주·금연·암예방 상담과 체성분(비만도) 측정을 비롯해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배부 및 패널전시, 음주가상 고글체험, 흡연자에 대한 폐활량측정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동보건소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10회 1천80명에 대해 비만·절주·금연상담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3천220부를 배부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 지역민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차지한 가운데 최성(오른쪽 세번째) 시장과 홍보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류의 메카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우수 홍보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양시는 홍보를 통해 ‘고양시는 한류스타 촬영 중’이란 주제로 시에서 제작을 지원하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와 방송제작센터(MBC·SBS),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및 한류월드 등 방송영상의 주요시설과 방송영상콘텐츠를 무대로 장식하고 평소 단골촬영지인 은사시나무길, 경마교육원, 호수공원, 라페스타 및 촬영명소 등을 소개했다. 주제 이외에도 오랑우탄 ‘오랑이’가 고양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고양쌀막걸리 시음, 블루베리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고양시는 대형관광자원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품개발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동구가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장 14개부서 17개 사업장에 대해 사전 연락 없이 불시 점검에 나선다. 15일 구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불시점검은 특별 점검반을 별도 편성, 해당 사업장에 사전 연락 없이 불시 점검, 출근 및 출근부 기록상태, 현장안전 관리자 운영현황, 안전교육 실시여부, 작업장 안전성 확보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시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 417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2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1층 시청각실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이번 행주대첩 학술 발표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국난극복의 현장인 행주산성을 관광, 역사교육, 민족의 성지로 삼기 위한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학술 발표회의 부제는 ‘행주대첩의 제(諸) 문제’로 정했으며 첫 번째로 행주산성의 전반적인 역사적 흐름과 연구사를 차용걸 충북대 교수가 발표하고, 이어 한국 전쟁 기념관의 박재광 연구관이 행주대첩 당시의 조선군의 군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서강대학교 계승범 교수는 행주대첩 참전자에 관한 연구, 수원대 양정식 교수는 행주산성과 그 주변의 유적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이어 연구논문 발표자와 토론자, 학술발표회 참가자가 함께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고양시 정동일 문화재전문위원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행주대첩의 진정한 승리의 주역을 발굴하고 행주대첩이 임진왜란 전사에서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주대첩은 지난 1593년 2월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전라도 순찰사 권율 장군이 이끈 조선 민·관·군 2천300
국내 종합폐기물처리 1위 업체로 산업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분야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코스닥 상장 기업, 인선이엔티㈜가 베트남 종합폐기물처리 사업에 진출한다. 14일 인선ENT㈜ 관계자는 베트남 SONHA와 베트남 종합폐기물처리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 2시, 이형근 인선ENT㈜ 대표이사와 베트남 SONHA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선ENT㈜ 관계자는 “베트남이 급속한 산업화 및 선진 도시화로 인해 폐기물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과거 비효율적인 폐기물처리 및 방치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06년 이후 민간 부문에서 환경오염 개선 및 처리방법을 위해 선진 폐기물 처리 기술을 도입, 베트남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이어서 폐기물 처리업의 성장성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선이엔티㈜와 SONHA는 베트남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1차적으로 하노이 시, 인접 지역 19만8천347㎡(약 6만평) 부지에 폐기물소각장과 폐기물매립장 사업을 추진한다. 2차로 베트남 광린성 동 루러 지역 약 99만1천735㎡(30만평) 부지에 폐기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한국관광의 미래 경기도가 엽니다”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부회장, 미크로스 링켈 항가리 대사 등 내빈과 30개국 280개 관광업체가 참석했다. 국내외 각국 여행상품을 한곳에 모은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상품 등을 행사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여행사의테마별 상품 기획 및 판매 등을 장려하고, 부대 행사로 국내외 전통공연, 체험관 운영, 각 기관별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고양시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테마로 ‘고양시는 지금 한류스타 촬영 중’으로 설정하고, 시가 제작을 지원하고 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메인 로케이션으로 촬영할 예정인 KBS드라마 ‘드림하이’를 중심으로 각종 방송과 영상에 관련된 콘텐츠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고양시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고양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부스에 배치, 전문적인 안내와 함께 깜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 디자인은 고양시 심볼 마크를 응용한 독특한 형태
고양교육지원청이 11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도서부원, 교사, 학부모 등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세상’ 행사를 열었다. 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특별히 초등학교에서 도서부원으로 활동하는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해 마술, 퀴즈,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09년 춘천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화초등학교 학부모 도서도우미 인형극 팀이 ‘잠잠이’란 그림책을 인형극으로 만들어 공연을 펼쳤다. 인형극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교사 2명이 독서퀴즈를 진행, 참가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고양지역 다독왕 3명과 학교도서관 이용률이 가장 높은 학교 3개교를 표창했다. 또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등 다수의 동화책을 펴낸 고정욱 작가가 참석, 1급 지체 장애인인 자신이 장애를 극복한 과정과 미래의 꿈에 대해 들려줘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육군 1군단이 제 38대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한 전 박흥렬 대장을 10일 부대로 초청, 부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軍)의 Soft Power(육군문화혁신) 증진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박흥렬 전 총장은 육사 28기로 군문에 들어선 후 보병 제 7사단장과 육본 인사참모부장, 제 3군단장 등 주요 직책과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는 등 육군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예편한 후에는 군 발전을 위해 활발한 강연활동 등 자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가 도시경관 조성과 직원들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관련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디자인 업무편람(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 관련 부서 및 기관에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편람은 지난 2008년 2월 품격도시추진과 내에 도시디자인팀이 신설된 이후 꾸준히 진행돼 왔던 공공디자인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다발적으로 이뤄졌던 공공디자인 업무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편람에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정의, 영역, 업무, 실행가이드라인 등 기본개념과 자문절차와 대상, 표준디자인(안), 색상, 도시·가로시설물 권장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편람 제작을 통해 공공디자인과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부서와 업체, 시공사, 건설사 등이 사업 및 공사의 기본 방향 설정 시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반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편람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과는 달리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제작돼 담당직원이 바뀌더라도 손쉽게 업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성격도 띠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음 발행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