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블루밍 위시티 단지내 주상복합아파트 19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2개동에 전용면적 116.88~196.81㎡ 규모로 ‘블루밍 일산 위시티’ 중심부인 E4 블록에 위치해 있다. 2세대 분리형 설계와 6m 대형 주방, 2면 개방형 거실을 설계에 도입했으며 전용률이 최고 82%로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분양가는 3.3㎡당 1천390만원으로 중도금 3회 무이자와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시 5년간 양도세 6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국제고를 비롯해 초ㆍ중ㆍ고교 5개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뛰어나고 지난 7월 개통한 경의선 백마역ㆍ풍산역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ㆍ원당역에 가깝고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제2자유로도 곧 개통돼 교통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모델하우스 문의:1544-1144)
고양시 여자공무원이 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3시1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모 아파트에서 고양시 공무원 A(여·23) 씨가 목도리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 씨의 방에서는 ‘엄마 미안해. 아빠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는 짤막한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2개월전 임용돼 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관련 민원업무를 담당한 신입직원으로 직무와 관련 감사나 경찰 수사를 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율장군의 생애와 고양시 행주산성의 행주대첩을 소재로 한 국악 뮤지컬이 제작, 오는 19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소리극 <권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고양시 유적지인 행주산성에서 있었던 행주대첩에서 용맹하게 싸운 의병 한명 한명과 그 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장군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서 평범한 시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나라를 구했다는 이 이야기는 계속되는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고양시 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고양시 예총) 산하 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의 주도로 기획되고 제작되었으며 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는 고양시 거주하는 전문국악인 및 국악단체들의 모임으로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번 공연을 구상해 왔으며 소리극단 아리수,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이번무대를 면밀히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의 특징은 연극과 우리의 전통소리를 접목, 시적인 대사와 특히 전통적인 선율에 현대적인 어법을 결합한 것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무용까지 더해진 이번 무대는 ‘한국적인 뮤지컬이란 무엇인가’를 보여 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품의 음악은 경기서도민요를 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6일, ‘제6회 심장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건강한 심혈관을 위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심장 사랑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센터가 그간 축적한 진료경험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심혈관 질환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서, 건강강좌는 물론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열리며, 혈액 내 여러 가지 지방 성분 등을 검사하는 고지혈증 진단검사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및 식이운동에 관한 건강 상담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고양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성사동에 위치한 원당재래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을 중심으로 고양시청 관계자, 의용(여성)소방대원, 원당시장 번영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해병전우회, 한국응급환자 이송단, 대한적십자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고양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발생 시, 재래시장의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이를 예방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조심 가두 캠페인은 재래시장 내 노점상 등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장소 및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자율적인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고양시 일산서구와 동구는 비산먼지발생 사업장과 이·미용실 위생불량 상태, 불법유동광고물 등으로 골머리를 앓다 최근 특별 단속을 실시해 무더기로 적발, 행정처벌 했다. 4일 일산서구는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단속을 실시해 위반사업장 3곳을 적발, 행정처벌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흡 2곳,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미 이행 1곳이었으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했다. 일산동구도 관내 이·미용업소 136개소(이용 57, 미용 79)를 단속한 결과 10개(이용 8, 미용 2) 업소를 적발했다. 위법 내용은 이·미용업 시설 및 설비기준위반, 신고 의무사항 미 이행, 영업자 준수 사항 및 위생관리 기준, 무신고 및 무면허 의료행위(반영구화장, 문신, 점빼기 등), 무자격 안마 및 퇴폐 변태 영업행위 여부 등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어 구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원에서 에어지주, 입간판, 싸인볼,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야간 단속을 실시, 무려 47건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대한역도연맹과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에서 열리는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4일 태릉선수촌에서 이번 대회 승리를 다짐하는 국가대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역도 국가대표 남·녀 선수를 비롯해 여무남 대한역도연맹회장, 박종영 국가대표선수단장, 이형근 국가대표팀 감독 등 국가대표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장미란, 사재혁, 윤진희 등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총 11체급 남녀 역도선수 15명이 전원 참석해 대회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역도 국가대표 출정식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단기 수여와 함께 대한역도연맹 회장 격려사, 이형근 국가대표 감독의 대회 준비현황에 관한 브리핑, 국가대표 선수단 인터뷰 순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또한 출정식 후 대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모습이 공개됐으며 이형근 국가대표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 개인별로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의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일산경찰서는 서울 강남의 A병원에서 어깨탈구 수술을 하고 공익근무나 병역면제 판정을 받아 수사 중인 203명 외에 140여명이 같은 병원에서 같은 수술을 받고 병역을 감면받거나 의병 제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병무청은 어깨탈구 수술을 통한 병역감면자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병역비리 감시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추가로 확인된 140여명은 A병원에서 어깨탈구 수술을 한 뒤 신체검사를 받아 병역감면을 받았으나 병무청에서 파악하지 못한 90여명과 군 복무중 휴가를 받아 A병원에서 어깨탈구 수술을 한 뒤 의병 제대한 50여명이다. 경찰은 지난 7월 보험사기사건을 수사하던 중 A병원에서 어깨탈구 수술을 받은 20대들이 무더기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5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병무청으로부터 203명의 병사용진단서 등 자료를 건네받아 지금까지 수사중이다. 병무청은 경찰 통보를 받은 뒤에야 90여명이 A병원에서 수술 받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경찰은 추가로 드러난 140여명에 대해 A병원에 앞서 진료받은 병원 진료기록 등을 우선 확보해 검토한 뒤 병역기피 혐의가 있는 이들을 소
고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복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서(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경복대학은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관·학간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행정의 전문성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등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 ▲교육, 문화, 관광, 공연, 보건복지 등의 상호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의 촉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지식기반 서비스와 제반 시설물 활용을 통해 상생의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제9회 고양시 농업인 대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김수영씨(48세, 대화동 2579), 화훼부문에 정영주씨(49세, 덕은동 9-2), 채소·과수·특작부문에 최청주씨(60세, 화정동 산 21-2), 축산부문에 남상길씨(48세, 법곳동439), 친환경농업 부문에 주정철씨(42세, 용두동 367-4)를 각각 선정됐다. 고품질 쌀생산 부문 김수영씨는 친환경인증 쌀생산 및 3고3저 운동 실천 등을 통해 고양 쌀 고품질화에 기여했고, 화훼 부문 정영주씨는 식충식물 재배 및 체험농장(일산생태학교) 운영 등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 다변화 및 증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채소·과수·특작부문 최청주씨는 친환경인증 배생산 및 고양배작목회 회장으로서 고양배 발전에 기여했다. 이어 축산부문 남상길씨는 (사)대한양계협회 고양시 지부장으로 양계인들의 화합과 조류인플루엔자 소독방역활동 등에 노력하여 고양시 양계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주정철씨는 친환경(유기농)인증 채소생산 및 고양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