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그동안 악취 및 수질오염 등으로 민원 발생지역의 관내 하천에 대해 근본적 해결을 위해 ‘고양드림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26일 시에 따르면 풍동천, 성사천, 대장천 등 3개 하천에 대하여 EM(유용 미생물)을 상시 투여 및 흑공을 투척하여 악취저감 및 수질개선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사업에 활용되는 유용 미생물에는 일반적으로 광합성균, 효모, 유산균 등 80여종이 포함돼 악취 제거 및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킨텍스는 서울모터쇼, 한국전자전, 한국기계전, G스타, 국제식품전 등 개장이후 그동안 국내 주요전시회를 도맡아온 국내 최대의 산업전문 전시장이자 대표 전시장으로 성장했다. 한해 다녀간 참관객 수만도 36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개장 3년 만에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이에 본지에서는 세계 굴지의 전시장과 경쟁을 펼치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킨텍스 한준우 대표이사를 만나 제2전시장 건축 관련 신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 친환경 및 저에너지 시스템 도입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경영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한준우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국제적인 산업전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적용은 이 같은 킨텍스의 위상을 잘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은 지난 3월 기공식에 이어 7월 2일 본공사 건축허가를 취득해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11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이 친환경 건축물로 짓는다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현재 전 세계의 관심사는 친환경
고양시 관내 궁도단 ‘비호정’이 지난 22일 충북 괴산에서 개최된 ‘충북 괴산 청결 고추기 전국 남녀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전국 16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시 관내 ‘비호정’의 대표 5궁사(박종서, 정락용, 이광세, 이정호, 김병수)가 실력을 겨룬 결과 예선전부터 침착하게 활을 당긴 ‘비호정’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비호정’은 1963년도에 화정동 ‘골머리’에서 창단, 지금은 주교동 313-16번지 마상공원으로 이전해 현재 54명의 회원이 매일 새벽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인별로 가용한 시간을 이용, 훈련하며 회원 간의 우애를 돋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궁도협회장기’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궁도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신체적 핸디캡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과격하지도 않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항상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요구하기 때문에 척추를 신장하고 가슴을 튼튼히 하며 언제나 옳
고양시 일산 동구는 장항동 라페스타 먹자골목 내 길벗가게 2개소의 도로점용허가를 취소하고, 길벗가게 판매대는 불법 적치물 보관 장소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도로점용허가 취소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허가자가 직접 영업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다른 사람이 대리로 영업을 하다 시에 적발되어 허가가 취소됐다. 특히 구는 불법 대리영업으로 적발된 다른 4곳도 도로점용허가를 취소하고 다음달 9월 중 길벗가게 판매대를 철거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동구청 도시미관과는 “앞으로도 건전한 길벗가게 정착을 위해 길벗가게에서 불법을 자행 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교육청은 관내 각 학교 일선에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116개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회의를 25일 고양교육청에서 개최했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김상곤 교육감의 강력한 부패의지 천명과 경기도교육청 산하 전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관계관 회의 결과를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반부패 의지와 고양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반부패·청렴 운동에 모두 동참, 신뢰받는 교육현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및 고양교육청 감사 시 지적된 사례들을 설명 한 후, 개정된 공무원비위사건 처분기준의 엄격한 적용 등을 주지시키고 앞으로 교직원과 학부모 공동의 노력을 통한 학교현장의 자정노력을 유도했다.
고양시는 시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원당, 일산, 능곡) 중 제일 먼저 일산뉴타운사업지구 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람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개요 및 기본방향, 토지이용에 관한 계획, 인구 및 주택 수용계획, 임대주택 건설 등 세입의 주거대책, 공원 녹지 및 환경보전계획 등 건축계획 등이다. 일산뉴타운사업지구 촉진계획(안)은 주민공람이후 오는 9월 시의회 청취 및 공청회 후 경기도에 촉진계획(안)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올해 말에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에 대화동 자연학습장에서 녹지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대화동 자연학습장은 피크닉장이 설치되어 취사가 가능한 공원으로, 지난해 9월에 재단장한 이후로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 쉼터로 각광받고 있지만, 요즘 들어 열대야 현상으로 야간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과대불판 사용 취사행위, 녹지 훼손 등 각종 불법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공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6~10시까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내용은 ▲지정된 피크닉장 외에서의 취사행위 ▲지정된 화기 외 과대불판(숯불, 드럼통 개조불판 등) 사용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다.
한국에 취업비자로 입국해 식당에서 일해오던 중국교포환자가 뇌 내 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부인을 살려 낸 일산백병원 의료진들에게 중국교포 남편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의 "사은기"를 전달해 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중국교포 환자 박명숙(여,44)씨는 지난 5월 28일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일하던 식당에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되어 왔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와 정확한 진단결과 환자는 뇌 내 출혈 진단으로 판명, 신경외과에서 긴급수술을 받은 결과 지금은 2차 수술까지 받을 수 있을 만큼 건강이 회복, 지난 13일 퇴원 현재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오는 9월10일 재진예약을 앞두고 있다. 남편 엄 씨는 비자를 올 연말까지 연장, 아내와 함께 현재 서울 구로동 월세 방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박 씨의 총 병원비는 2500만원 중, 보험혜택으로 개인부담 1,000만원이 나왔으나 각종 혜택으로 800만원이 지원, 200만원만 개인 부담했다고 밝혔다. 중국교포인 박 씨는 돈을 벌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에 취업비자로 입국해 생활하다 갑자기 쓰러졌으며 중국에서 아내의 병환 소식을 접한
금융기관 직원 및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전화금윰사기) 수법을 이용, 1억8천여만을 가로챈 중국인과 대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24일 은행직원을 사칭해 전화금융 사기(보이스 피싱)로 1억 8천만원상당을 가로채 해외로 빼돌린 혐의(사기)로 당모(28)씨 등 중국인과 대만인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받고 대포 통장을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L(44)씨 등 한국인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 등은 12일 오전 9시30분쯤 고양시에 사는 S(45 여)씨에게 금융기관 직원이라고 속인뒤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S씨를 현금 지급지로 유인한 뒤 자신들의 대포 통장에 1천100만원을 입금하도록 하는 등 지난 8일부터 총 20여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가로챈 뒤 환전상을 통해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내달 1일과 3일, 서울 종로구와 은평구, 서대문구, 고양시, 관악구, 과천시 일대에서 전차 및 장비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차 및 장비이동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시가지도로 조종훈련으로서 시민들에게 소음과 교통정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일 새벽 3시부터 5시 사이에 ▲홍은사거리~불광사거리~구파발삼거리~일영삼거리~장흥유원지~송추IC~북한산성입구~구파발삼거리~불광사거리~홍은사거리 구간을, 3일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는 ▲남태령~관문사거리~갈현삼거리~인덕원사거리 구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부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안전대책을 충분히 강구하고 이동한다며 장비 이동시 무리한 추월 및 끼어들기를 하지 말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