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저소득 생계형 노점인 ‘길벗가게’를 대상으로 점검을 한 결과 당초 허가조건과 운영규정을 위반한 노점 9곳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다. 시는 그동안 길벗가게 179개소를 대상으로 공개, 비공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리영업과 임대, 매매 등 위법행위를 한 노점에 대한 실체 확인과 관련자료 채증 등 사실관계 조사를 통해 모두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길벗가게가 시와 합의, 탄생하게 된 동기는 지난 2007년 5월, 고양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시민들이 고양시에 사는 만족도가 어느 도시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뉴스위크지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10대 도시로 꼽힐 정도로 활기차고 발전하는 도시로 부각됐다. 시는 이에 걸 맞는 품격도시를 만들기 위해 4대 기초질서분야인 불법 주정차 및 불법 광고물 등 불법노점상 등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노점상들이 전노련 소속 500명과 함께 시장면담 등을 요하는 등 조직적 폭력화로 반발, 시 홍보 게시판의 유리창을 깨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게 유리를 던지는 등 과격한 시위과정에서 경찰관 15명이 부상을 당하기까지 했다. 결국 시는 이들 단체와 협의를 통해 길벗 가게 허가조건으로 저소득층의 재산 및 경제적
고양교육청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4일간)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고양교육청 초등교육과 정재은 장학사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일산동구의 경우 하늘초등학교에서, 일산서구는 장촌초등학교에서, 덕양구는 행신초등학교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생활 중심 영어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자 Science, Culture, Food, Game 등 4개 영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아이스링크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룡퍼즐을 자료로 진행된 Science 수업에서는 공룡들의 달리기 경주, 퍼즐 조각 맞추기, 공룡 색칠하기 등을 통해서 공룡과 관련된 다양한 어휘와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었고 Culture 수업에서는 각 나라의 기념일, 최고를 뜻하는 표현, 행운을 빌어주는 표현 등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특히 학생들 손으로 직접 만든 핫도그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움을 더한 Food 수업과 원어민 선생님의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며 영어를 배우는 아이스링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재미와 즐거움 속에서 영어를 습득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한데 이어 교수 능력이 뛰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조직 내의 원활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일산병원 소식지‘ NEWS hi’ 창간호를 지난 1일 발행했다.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활기찬 조직문화에서 출발 하므로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소식지를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문 병원장은 , 소식지가 활기찬 직장 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역할을 다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청소년문화 봉사단(Global teens progream)이 지난달 31일 고양시청을 방문, 강현석 고양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광휘)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청소년과 고양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열린 자세로 다문화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입국,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국제 청소년문화 봉사단은 뉴욕청소년 12명과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봉사단은 고양시 청소년과 함께 문화캠프를 시작하여 수련관의 전통예절 교육과 풍물교실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과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명소를 탐방,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과 설악산으로 떠나는 문화여행 등 수련관에서 배운 한국의 전통음악인 풍물공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한다. 강현석 고양시장은“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의 시간을 통해 한국의 정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고양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 역할 및 친환경 녹색도시의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해 날개를 활짝 폈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사)세계걷기운동본부와 학송회(학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자치단체장들의 모임)는 walk와 bike를 새롭게 통합한 ‘와이크(wike) 시티 문화운동’을 창안하여 친환경 녹색도시들의 모임인 세계 와이크시티 연맹을 결성, 전 세계에 산재되어 있는 녹색도시들을 규합하여 정기적으로 녹색도시들에 대한 세미나 및 총회 개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들 단체와 함께 세계 와이크시티 연맹 창립총회를 오는 10월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후,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한강~낙동강 종주 자전거축제 희망페달 2009’ 행사를 오는 10월10일부터 17일까지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8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와이크시티 출범식 및 세계 자전거의 날 선포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학송회 회장단이 와이크시티 문화운동을 보급·확산시키기 위한 선언문을 낭독한 후, 강현석 고양시장, 조정하 사하구청장, 어윤태 영도구청장이 한강~낙동강
고양시 일산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도우미’ 2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홍보도우미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분리해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하도록 안내하며, 배출량을 줄이고 충분히 탈수해서 배출하도록 홍보하게 된다. 홍보도우미 활동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로 대화동 단독주택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실시한다. 한편 홍보도우미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은 8월 9일까지 고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906-5313)에서 신청을 받으며 단 모집인원 20명이 확보되면 모집을 마감한다.
고양시 덕양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시민의식 회복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무단투기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투기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게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덕양구청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알다 못해 무단투기자의 스스로가 쓰레기 투기 자제를 할 수 있도록 양심게시판을 설치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투기를 일삼아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근절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에 촬영된 투기장면을 게시할 방침이다. 게시될 사진은 구청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감시카메라 모니터링을 통해 무단투기 하는 장면을 출력한 사진들이다. 그러나 구는 개인영상정보를 통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하여 인권침해의 소지는 차단할 예정이며 정보주체인 게시된 사람 본인은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일산경찰서는 29일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쯤 딸이 잘못을 저질러 선도위원회에 회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를 찾아가 딸이 쓴 자술서와 반성문을 찢어 버리는 등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교사 4명을 발로 차고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모 중학교 교사인 A 씨는 이날 딸의 선처를 호소하기 위해 학교에 찾아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경찰서는 29일 빌라와 오피스텔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황동(黃銅) 빗물받이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 온 혐의(상습특수절도)로 Y(37)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Y씨로부터 빗물받이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업주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쯤 고양시 덕양구 한 빌라 옥상 난간에 설치된 황동 빗물받이 20㎏을 뜯어가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고양시 일대 빌라, 오피스텔 등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황동 빗물받이 230㎏을 훔쳐 ㎏당 6천여원을 받고 고물상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29일 일산 KINTEX에서 강현석 시장과 한화S&C 진화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업대표와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 자전거 사업의 브랜드 ‘Fifteen’을 정식으로 소개하고, 사업시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공공임대 자전거 사업 ‘Fifteen’은 타 지역과는 달리 주간사 대표 한화S&C를 비롯, 이노디자인, 삼천리 자전거, 산업은행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기업 5개사가 공동출자하는 민간주도의 사업으로, 사업구축에서 운영까지 담당하는 책임감 있는 사업체계를 갖추게 된다. ‘Fifteen’은 회원제 방식이며, 시가지 내 200-300m 간격에 적정하게 배치된 자전거 스테이션을 구축, 스마트카드를 통해 공공자전거를 원하는 곳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시행된다. 이는 자전거와 키오스크, 거치대 등을 IT기술로 통합하고 CCTV를 이용한 통합 관제 운영까지 포함된 복합 IT컨버전스 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전체적인 총괄 및 IT분야를 맡고 있는 한화S&C는 우리나라의 앞선 IT기술력을 집대성하여 기존에 많이 활용하던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