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강매~원흥 간 도로를 오는 20일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지난 2003년 4월 착공해 총 천백억원이 소요됐으며 덕양구 강매동 방화대교 부터 행신(2)지구 승전로까지 연장 2.5km, 폭 6차로로 개설됐다. 이 도로가 개설됨에 따른 주 수해지역은 행신(2)지구 입주민으로 인천국제공항 방향 및 자유로를 직접 이용할 수 있어 주변지역주민의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운전자가 방화대교로 잘못 진입했을 경우 인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가야하는 불편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도로표지판을 주의해 살펴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평가인증 통과시설 37개소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명의의 평가인증서를 지난 8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평가인증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부모님들이 합리적으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참여 신청,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 4단계로 진행되며 약 6~7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지금까지 평가인증 통과시설은 국공립보육시설13개소를 비롯하여 135개소의 보육시설로 늘어나 영유아의 안전한 환경제공 및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강현석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가인증 통과시설은 국가로부터 공인된 시설로, 돌보고 있는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이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국가발전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남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및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2009년부터 평가인증 통과시설 당 100~200만원의 교재교구비를 신규로 지원 및 동일 보육시설 3년 이상 근무한 보육교사 등에게 월 5~7 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여 종
고양시는 최근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 우수성과를 창출한 공무원과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공무원(품격도시추진과 도경선 등 직원 5명)에 대해 고양시 “높 빛 공직자” 포상을 수여했다. 고양시 높빛공직자 포상제도는 시정발전과 시 위상제고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여 포상, 자긍심을 높이고 성과·고객 지향적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6년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포상분야는 총4개 분야(업무수행·창의혁신·선행봉사·고객만족분야)로 이번 포상에서는 업무수행분야(3명), 창의혁신분야(1명), 고객만족분야(1명)에서 5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현석 시장은 “앞으로도 하면 된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하며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09년도에도 우수성과 창출 또는 선행을 통해 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직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시민에게 인정받는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모유수유율 향상과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 수유가 어려운 산모를 돕기 위해 전동 유축기를 확보, 무료사업을 실시한다. 일산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유축기 대여사업은 지역주민으로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나 직장 및 기타 사유로 모유수유가 어려운 산모들을 대상으로 서구보건소 지역 보건 팀에서 무료로 4주간 대여하며 분만 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보건소는 유축기 대여사업을 2008년에 실시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2009년도에 유축기를 더 구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축기 보유량 증가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저소득층 서비스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안경업체인 1001안경콘택트와 밝은 세상나누기 협약식(안경 및 돋보기 무상제공)을 체결했다. 일산서구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밝은 세상 나누기”는 구청의 추천이 있으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주민에게 수량과 관계없이 시력검사 및 안경·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고 8일 구청이 밝혔다. 일산서구청은 최근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 관내 복지관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구는 “국가재정만으로는 저소득층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민간단체 및 기관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2008년도에 172명의 저소득가정이 수혜를 보았으며, 올해는 1,500명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가 민원인 등 시민들에게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서 부적절한 처사로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공무원들에게는 ‘솜 방망이식’으로 처벌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염치없는 처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기초질서를 바로 세운다며 주차위반, 소각행위, 불법포장마차, 불법전단지 및 에어지주가판 등 각종 생계형 위반까지 주·야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원칙론을 적용, 강도 높게 행정처벌을 하면서 유독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관용과 자비를 베풀고 있어 두 얼굴의 모습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양시 주택과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평일인데도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으로 1박2일 일정의 야유회를 떠났다. 이 펜션은 건축부서 업무와 관련된 업체 대표 관계자가 운영하는 곳으로 시 건축관련 인허가 부서 직원들은 시중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이용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달 도시계획과 소속 일부 직원들은 일산동구에 위치한 모 업소에서 역시 업무와 관련된 업체 대표 A씨로부터 20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일이 알려지자 시는 “부서 업무와 관련된 업체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거나 술자리 제공 등의 사실에 대해 조사를
고양시가 이달부터 인터넷 전화(IPT)를 개통하고 행정기관의 전화번호를 변경했지만 사전 홍보가 부족해 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과 행정 등을 빠르게 처리하고 통신회선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전화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시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전화번호를 031-8075-XXXX로 전화번호를 단일화하는 한편 오는 10월까지 상하수도사업소와 정보문헌사업소, 구청, 동주민센터 등의 번호도 변경할 계획이다. 또 시청 직통전화번호(DID)체계도 바꿔 전화번호만 보고 부서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시가 사전 홍보 없이 번호를 변경한 탓에 기존 번호로 기관을 이용하려던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종전 번호로 민원 관련 부서 직원과 통화하려면 콜센터 문의와 관련된 안내 음성을 들은 뒤 약 5~10초 후에 연결된 콜센터 상담직원을 거쳐야 한다. 또 직통번호를 알더라도 담당직원이 통화중일 경우 ‘부재중’이란 음성만 되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연결이 되지 않을 때가 있고 심지어 통화대기 도중에 끊어지는 사례도 있었다.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2009년에도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정부 및 경기도 보조금 2천4백만 원을 포함해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작지만 경기 침체로 우울한 새해를 맞게 된 고양시 내 중소기업체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40일간 지원대상업체를 모집한 후, 선정된 업체가 전시회 참가 후 1개월 이내에 관련 지출 서류를 첨부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최대 2백만 원까지 원하는 계좌로 입금해 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김세일 국제전시산업과장은 “우리 경제가 IMF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본다며 예산 조기 집행이라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보다 신속히 사업을 진행해 시 중소기업이 경제 위기를 당당히 헤쳐 나가도록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며 관련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공채시험에 합격하고 임용 대기 중인 신규임용후보자 20명에 대해 임용 전 실무수습을 발령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6일 시는 실무수습 배치에 앞서 실시한 사전 교육을 통해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도 기약 없이 기다리던 임용후보자들이 임용 전까지 행정실무를 익히며 보수를 받게 돼 신분불안 해소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며 실무수습직원들에게 공무원과 같은 마음으로 수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실무수습직원은 임용예정 직렬과 관련 있는 부서와 시 역점사업 추진부서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들 심규임용후보자들은 이번 실무수습 기간 중에는 임용예정 직급의 1호봉에 상당하는 보수가 지급 되며 수습기간도 공무원 임용 뒤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시 관계자는 실무수습을 통해 임용대기자의 신분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직 적응기간을 제공함으로써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에 참여할 명예환경통신원을, 일산동구는 봄철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대원을 각각 모집한다. 5일 양 구청에 따르면 서구의 경우 모집인원은 4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산서구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격은 일산서구에 주소가 되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명예환경통신원으로 선발될 경우 위촉장을 수여받고 각종 견학과 교육을 통하여 환경에 관한 지식과 환경감시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현재 구에는 명예환경통신원 19명이 활발한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및 소각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 감시와 주민 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08년 한 해 동안 명예환경통신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보다 살기 좋은 일산서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일산동구도 2009년도 봄철 산불취약지의 순찰 및 감시 근무 등 초동진화를 위한 대원 8명을 모집 한다. 모집기준은 일산동구 역시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65세 이하인 주민으로 서류전형과 체력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