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조용필 데뷔40주년 기념 콘서트 킨텍스에 22일 개최. 고양 킨텍스에서 오는22일,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개최된다. 국내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1980년), 국내가수 최초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공연(1999년) 등 국내외의 내노라 할 만 한 대형 무대를 경험해온 최정상의 가수 조용필이 지난 40년간의 가수생활을 총망라하는 이번 기념콘서트 개최장소를 킨텍스를 최종 선택한 것이다. 킨텍스는 2005년 개장 이후 인순이, 윤도현, SG워너비, 문희준, 이승철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콘서트장으로 각광 받아 오고 있다. 이처럼 정상급 가수들이 전문공연장을 마다하고 킨텍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먼저 국내에는 2만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킨텍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대 5만명 가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5만3천541㎡(축구장 6배 크기)에 이르는 넓은 공간를 갖고 있으며 건물 내부 역시 체육관보다는 공연에 더욱 유리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무대설치 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이 인정
고양시 일산서구는 탄중로와 대산로 3㎞구간 인도 변 가로화단 조성공사를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구간인 탄중로는 탄현마을 1단지 앞~중산 근린공원 앞 사거리까지이며 대산로는 문촌마을 6단지 앞~강선마을 6단지 앞 4거리라고 밝혔다. 구는 인도변의 공간을 활용, 폭 1미터 내외의 보도블럭을 걷어내 화단을 조성하고 이곳에 기후·일조량 등 생육환경을 고려해 반송·눈 주목 등 총 7종 1만298그루로 단장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진출입 등으로 훼손이 우려되는 상가 전면 일부지역은 화단 둘레에 원주경계목을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구간 내 결주지에 대한 수목 보식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도시미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나날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경찰서는 3일전 발생한 40대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이모씨(54)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15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동거녀 A씨(44)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A씨의 딸(18)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복도 비상계단에 흉기를 가지고 숨어 있다 등교하는 딸과 함께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A씨에게 달려들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서울 집 주변에서 숨어 지내다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8일간)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254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9일 구에 다르면 이번점검은 겨울철 온음료의 수요증가에 따라 식품자동판매기의 이용이 늘고 있으나 영업자의 관리 소홀 등 위생 불안 요소가 상존함에 따라 신고 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일산동구 내 신고 된 커피 및 다류 식품자동판매기는 254대로 담당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3개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 신고 된 자판기 모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무신고 설치운영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외부 및 내부 청결 여부 ▲자판기 전면에 영업신고번호, 영업자 주소·성명 및 고장 시 연락처 표시여부 ▲자판기 전면 아크릴 점검표 부착 및 일일점검 기록 여부 ▲마시기 적합한 먹는 물 사용 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며 미신고 자판기에 대해서는 영업신고를 유도하고 일정기한 경과 후에도 계속 무신고로 영업할 경우 고발조치할 예정이며 또한 금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자판
아시아의 쟁쟁한 역도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2008 고양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폐회식을 갖고 6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매일 500여명의 관중이 관람해 베이징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했다. 이번 대회는 규모면에서 뿐 아니라 대회 성적면에서도 우수한 대회로 평가됐으며 특히 +105㎏ 알리 후세이니 세이드(이란)는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시니어부문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6관왕에 오르면서 역시 주니어와 시니어부문 남자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독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이드선수는 “내년 고양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도 반드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청 소속 장미란도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세계역도 영웅으로써의 명성을 이어 나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소 미흡한 부분은 충분히 보안해서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더욱 멋지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기업이 만나 신기술 이전의 기회를 갖는 ‘2008 산학협력엑스포(www.uicexpo.org)’가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만불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협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다’는 주제로 국내 47개 대학과 1천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대학이 특허출원한 미공개 신기술 5천여 건과 발명품 등이 선보이며 8일까지 계속된다. 주최 측은 대학 신기술의 기업 이전을 위해 관련 투자 상담, 공동연구 제안, 금융기관 거래 상담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크게 ‘대학 미공개 신기술 전시회’와 ‘2008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신기술 전시회에는 중앙대학교의 ‘아마 9단 실력의 바둑 두는 로봇’, 한국산업기술대의 ‘터널 초기진화 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대학생의 현장실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출품작 전시와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산학협력 및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포상, 산학협력 우수 사례 발표, 산학협력 포럼 등이 마련됐다. 첫날에는 데렉 워델 영국 에딘버러대 기술이전센터 소장과 글렌 리 스텐바흐 미국 존스홉킨스 대 기술이전센터 부소장이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및 관외 경작자에 대한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실경작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자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수령자 및 신청자로 관내경작자는 농관원·농촌공사·농협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해 영농기록을 조회하고 관외경작자는 영농기록 조회와 현지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 경작 여부 조사내용은 실경작 확인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며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수령 및 신청 부적격자로 결정되면 결정내용을 부적격자에 통보하게 된다. 부적격자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자는 실경작확인 심사위원회에서 재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심사결과 후 비실경작자는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미지급 또는 회수 조치할 예정이며 관외경작자의 경우는 주소지 시·군·구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당신의 성희롱 지식을 몇 점인가’란 주재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규리씨를 초청해 직장 내에서 직원상호간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유형과 잘못 알고 있는 성희롱 지식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했다. 김 강사는 시각적·언어적·육체적 성희롱의 유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문화와 경험의 세대차이, 남녀 간의 서로 다른 감수성 등을 성희롱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은 오직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행위이다’를 비롯한 10개 항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한 성의식 점검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직원 상호간에 무심코 한 언행이 상대방에게 성적 모욕과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간의 의사소통과 이성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한 일임을 생각하게 해 준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가 시가화 예정지 및 뉴타운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구역 내 불법건축행위를 단속 한 결과 무단증축 등 8건이 적발됐다. 5일 구에 따르면 구산·가좌·법곳·대화·덕이동 일원 시가화 예정지역 20.39㎢와 일산·탄현동 일원 뉴타운사업 대상지 0.59㎢를 대상으로 단속반 3개조를 편성, 불법건축 및 무단용도변경 행위에 대해 조사한 바 무단증축 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1건은 현장에서 시정완료하고 미 조치된 무단증축 7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토록 시정명령 후 미 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양상원 건축지도 계장은 “앞으로도 건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가 시가화 예정지 및 뉴타운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구역 내 불법건축행위를 단속 한 결과 무단증축 등 8건이 적발됐다. 5일 구에 따르면 구산·가좌·법곳·대화·덕이동 일원 시가화 예정지역 20.39㎢와 일산·탄현동 일원 뉴타운사업 대상지 0.59㎢를 대상으로 단속반 3개조를 편성, 불법건축 및 무단용도변경 행위에 대해 조사한 바 무단증축 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1건은 현장에서 시정완료하고 미 조치된 무단증축 7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토록 시정명령 후 미 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양상원 건축지도 계장은 “개발예정지구는 많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으로 앞으로도 건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