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강현석 시장 민선4기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꿈이 있는 고양, 꿈을 이루는 고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고양시가 선포한 새로운 비전은 ‘고양시민은 행복과 미래에 대한 꿈이 있으며 그 꿈을 실현해 가는 이상적인 도시’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또 이러한 비전하에 ‘쾌적한 환경도시’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교육·복지도시’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 도시’와 같은 4대 시정목표를 선정, 시책추진에 전념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4대 시정목표의 달성을 위해 8개 주요추진과제와 5대 실천전략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민선3기 강현석 시장 출범 당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고양’이라는 시정구호 아래 5대 시정방침을 내세워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공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수준의 문화공연장 2개소, 국내 최대의 국제전시장과 화훼단지 운영 등으로 활발한 성장 모습을 보여 뉴스위크지에서 역동적인 세계 10대도시로 선
고양시 일산서구는 2일 2008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4개월간의 모금운동을 통해 총 모금액 1억7천195만원을 모금, 목표금액 1억6천345만원에서 5.2% 초과한 105.2%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 3개구 중 목표액 대비 가장 높은 모금율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의 부진한 실적에서 17위로 약진하는데 비약적인 공헌을 했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 2명,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표창 9명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또 최종모금액과 목표액 대비 달성비율을 고려해 상위를 얻은 주엽 2동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금운동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각 동 통장 1인씩을 선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양영숙 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행정의 각 분야에 적극 협조해 내년에도 시행될 적십자회비모금에 올해만큼 전력해 1차 모금에 조기 목표달성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유도와 조기정착을 위해 각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문화의 자유로운 소통이 되는 공공디자인을 구축하고자 현장 탐방 워크숍을 경남 김해시와 진주시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품격 도시 추진팀 이완구 팀장을 단장으로 디자인, 도시설계, 건축, 조경, 교통관련 등 각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고양시 공무원·의원. 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2008 공공디자인 포럼’에 참석, ‘공공디자인이 도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가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행정은 지원의 몫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선진 사례 인용 발표를 경청했다. 고양시는 김해시 도시디자인과 윤명숙 박사의 설명을 곁들여 김해시의 동상동거리를 현장탐방하며 도로와 간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과 예전에 슬럼화 되었던 거리가 정비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고 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적인 공공디자인 모범 사례를 살폈다.
1일 오전 11시40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던 A(15·중3) 양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 양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서 내리는 순간 함께 타고 있던 10대가 흉기로 A 양을 위협해 현금 3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승강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하고 범인을 추적 중이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이상철 부장검사)는 1일 자신의 회사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억원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대기업 전 간부 박모(47)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박 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유모(50)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05년 12월 서울시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 부품 업체 대표 유 씨로부터 납품업체로 등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구민의 권익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사법연수생이 참여하는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앞으로 6주간 진행될 이번 법률상담봉사연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법연수원생 2명이 일산동구청 1층 시민과 민원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연수생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구민에게 무료로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정보 및 법 관련 문서작성 등을 돕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 중이던 ‘무료 상담의 날’은 일시 중단되며 사법연수원생 법률상담 봉사활동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11일부터는 원래 일정대로 법률·세무·건축 관련 무료 상담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표 구청장은 “이번 연수생들의 법률상담을 통해 그동안 법률 상담에 대한 부담감 및 경제적 형편 등으로 답답해하는 구민들이 많은 법조 서비스를 받아 궁금한 문제가 잘 풀려서 편안하고 행복한 구민들의 삶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제1회 호수공원 연꽃축제를 오는 25일~28일까지(3일간) 호수공원 내 연꽃단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108개 품종의 2만 본에 달하는 갖가지 연꽃이 호수공원을 수놓고 30개 품종의 100개 연꽃화분이 전시된다. 축제에는 연꽃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한국전례원의 주관으로 연잎차를 맛볼 수 있고 다도를 배울 수 있는 연잎차 시음회와 다도교실이 열린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연쌈밥, 연씨 호박찜, 연냉면, 연부침 등 연으로 만든 음식의 시식회와 요리법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꽃 도자기 전시회 및 공예품 제작 체험회, 연꽃 사진 전시회, 연꽃예술제 등이 마련된다. 26일에는 고양시 미술협회의 주관으로 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꽃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킨텍스(KINTEX)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4일간) 베트남 하노이 전시장에서 ‘콘빌드 베트남 2008(Con-Build Vietnam 2008)’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독일 뮌헨 전시장(MMI)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세계 10여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건축자재, 엔지니어링, 건설공구, 기술 및 서비스, 디자인 등 건설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면적 1만500㎡ 규모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150여 개 사가 참여하며 15개국 5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건축자재 및 엔지니어링, 건설공구 및 장비, 기술 및 서비스, 디자인 시공, 건설자재 등 건설 관련 제품들이 총집결 되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교통, 물류 등 사회 기반시설 관련 기업체 부스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신흥 건설시장’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가 코트라(KOTRA)와 함께 한국기업관 부스를 따로 마련하는 등 한국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1회 전시회는 베트남
고양시 일산서구는 일반음식점 등의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7일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에는 1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중앙로를 중심으로 대화동에서 주엽동까지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입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300여개소의 일반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용 포스터를 배부했다. 양영숙 구청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등으로 7월초부터 쇠고기뿐만 아니라 쌀(밥류)도 표시를 해야 되며 12월부터는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 등이 표시하도록 법이 개정돼 시행 된다”고 말했다. 양 구청장은 이어 “대상업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로 원산지표시제가 조기에 정착,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최근 홈스테이의 호스트 70여명을 대상으로 ‘고양시 시정·역사교육’을 실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양 홈스테이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호스트에게 고양시 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역사교육으로 향후 홈스테이 시 고양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올바르게 소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08년 홈스테이 운영계획 및 고양시 시정 홍보에 이어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을 초청해 고양시 역사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호수공원, 서오릉, 송포 백송, 밤가시 초가 등을 견학했다. 참가 호스트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꼼꼼히 적어가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자신 있게 고양시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황인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스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로 고양 홈스테이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외국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민관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스트 조성문(44)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