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인 숭례문에 불을 지른 이유가 토지보상에 대한 불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제가 된 고양시 일산 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일산동 600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재개발조합을 결성하고 H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1997년부터 아파트 건설을 추진했다. 재개발 예정 부지에는 철학관을 운영하는 이 사건 피의자 채모(70) 씨의 단독주택과 토지 일부도 포함돼 있었지만 토지보상 과정에서 채 씨가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부르면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H건설은 사업부지 내 토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2000년 시로 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했으며 2002년 8월 사용승인이 남에 따라 13-25층 규모 6개동 건물에는 현재 60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문제는 채 씨의 토지와 건물 일부가 사업자가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해야 하는 도시계획도로에 포함된 점. 2002년 당시 업체 측에서는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채 씨에게 토지 92㎡와 주택 8.91㎡ 등의 보상액으로 1억원을 제시했지만 채 씨는 4억-5억원을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H건설은 2003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 재결을 신청해 수용 명령(재결액 1억원)을 받았지만 채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가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연아가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라이벌 대결은 무산됐지만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팬들을 찾는다. ▲한국피겨에는 김연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김나영(18·인천 연수여고)은 지난달 있은 ‘KB국민은행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08’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우승하며 오는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김나영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마오, 안도 미키(일본)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됐다. ▲큰 동작의 남자 싱글 일본의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4회전 점프를 가장 능숙하게 구사하고 피겨스케이팅 교본에 등장할 만큼 뛰어난 스텝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빼어난 외모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조니 위어(미국)도 아름다운 연기로 우승에 도전하고, 한국의 남자 싱글 출전자 이동훈(21·삼육대)도 부상을 딛고 부활을 노린다. ▲조화의 아름다움 페어·아이스댄싱 이번 대회에서는 팬들의 이목을 끌 만한 페어, 아이스댄싱 팀이 출전해 남녀간 조화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일산경찰서는 11일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박모(16)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은 10일 오후 4시쯤 고양시 한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A(16) 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고등학교를 중퇴한 박 군은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A 양을 만나 교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인근 초등학교 화장실로 끌고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 대한민국 국보 제1호인 숭례문(남대문)이 화재로 전소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에서 발굴된 상당수 문화재들의 관리 실태가 매우 허술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고양시 지정문화재 현황을 보면 국가 지정문화재인 보물 제611호 태고사원증국사탑비를 비롯 사적 제56호 행주산성 등 12개로 나타났으며 도 지정 문화재인 유형문화재 제74호 행주대첩비 등 21개를 포함 총 33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양시의 경우 재방예방대책은 연 1~2회에 그치고 있어 실제로 재난예방에는 무방비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초쯤 고양 상운사 소화시설 설치공사와 관련, ‘도지정문화재현상변경 허가·신청을 냈으나 도에서는 소화시설의 설치가 문화재 주변 경관과 부조화되는 등 문화재 경관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불허가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달 고양 흥국사 소화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 ‘도지정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으나 마찬가지로 ‘문화재 경관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도에서는 문화재 보존 관리상의 이유로 불허가 처분 통보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문화재보호법시행령 제23조 규정에 적합하지 않아 허가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고양시 및 파주시 공무원 58명이 지난 2005년부터 2년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뒤 해당 기관의 징계를 피하기 위해 신분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양·파주시 등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2005년 1월부터 지난해말까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으나 소속기관의 징계를 피하기 위해 신분을 속인 직원 58명의 명단을 최근 통보했다. 시 별로는 고양시 38명, 파주시 20명으로 징계 시효(적발이후 2년)가 지나지 않은 인원 가운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했던 공무원은 각각 9명, 5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양시 직원 13명과 파주시 직원 9명은 이미 징계시효가 지난 상태다. 경기도 지방공무원 징계 양정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1회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감봉, 1회 면허 정지(혈중알코올 농도 0.05-0.1% 미만)시에는 견책 이상의 징계를 내리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돼도 경찰 조사에서 신원을 속일 경우 현실적으로 공무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경찰청으로부터 음주운전 적발자들의 명단의 넘겨받아 국민연금관리공단을 통해 공무원 신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양재수)는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아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정수기, 냉온수기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수질 검사는 관내 총 137개 학교(초등 74, 중등 33, 고등 25, 특수 5)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정수기, 냉온수기를 대상으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의 양을 조사하게 된다. 수질기준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필터 교환 및 청소 등의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각 학교 및 교육청에 통보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며 부적합 시료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통해 수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의 학교에서 수돗물을 불신해 정수기 또는 냉온수기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관리소홀인 경우 오히려 음용으로 부적합한 물을 학생들이 마실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방세 납부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포털 서비스(wetax)와 가상계좌 납부서비스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안내문 8천부를 자체 제작해 관내 사업자를 중심으로 개별 우편 발송하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 세무과 및 시민과 민원실에 배치하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포털 서비스 위택스(http://www.wetax.go.kr)은 취득세, 등록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를 구청, 은행에 가지 않고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과세증명서 발급, 전자조회, 세액 자동계산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상계좌 납부는 세금고지서 마다 1회용으로 부여된 계좌번호를 통해 해당 세액을 납부하는 즉시 자동으로 수납처리 되는 서비스로 인터넷 뱅킹이나 폰뱅킹, 현금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위텍스와 가상계좌 납부방법은 수납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인 비용 절감 등 납부의 편의를 제공하고 세수증대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교통흐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의 상시 단속체제 구축을 위해 고정형 무인단속 카메라(CCTV) 16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지역은 중앙로(BRT구간), 마두동학원가, 라페스타, 웨스턴 돔 등 총 29대에 중산동 산들마을 우리은행 앞, 풍동 숲속마을 상가건물 앞, 마두동 올림픽스포츠센터 이면도로, 정발산동 학원가등 상습불법 주정차지역에 16대를 추가로 설치, 총 45대의 CCTV를 통해 상시 단속한다. 새로 설치된 무인단속 CCTV는 2월 말까지 단속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24시간 단속하고 올해 1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의 사각지대를 차단할 방침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고정형 무인단속 CCTV는 최초 촬영 후 주ㆍ정차 시간이 5분 이상 경과되면 운전자의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창회)는 1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흥업소 대표 A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지청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7곳의 유흥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직원 성과급을 봉사료 항목에 기재해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행하는 방법으로 모두 1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A 씨는 웨이터에게 현금매출의 25%, 카드매출의 15%를 성과급으로 주면서도 해당 성과급을 봉사료로 허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해 관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봄철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산불감시탑을 설치하고 산불진화대의 철저한 산불감시활동과 더불어 명예감시원을 위촉해 산불 발생시 즉시 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한 봄철에 크게 증가하는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철(11월~12월) 강우량이 예년의 60%에 불과해 그 영향이 올해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의 97%가 봄철에 발생하는 것을 토대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