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는 신원동 거주 70대 A(고양시 145번)씨, 식사동 거주 50대 B(146번)씨·20대 C(147번)씨, 일산동 10대 D(148번)군, 성석동 30대 E(149번)씨 등이다. A씨는 최근 지인의 권유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B·C씨는 가족관계로 17일 일산동구 동국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초등학생인 D군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F(144번)씨의 아들이다. 발열과 두통 등의 증산이 나타난 F씨는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6일 과테말라에서 입국한 E씨는 명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E씨는 지난 6월23일 과테말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보건소는 확진자들의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이송 뒤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국내감염 117명, 해외감염 32명 등 총 149명이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경기도가 임대료를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공급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BIX와 내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용지 일부를 임대로 공급할 방침이다. 기존 공급가액의 3%였던 임대료 요율을 1% 이하로 인하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필지를 소규모로 분할할 계획이다. 이는 한 중소기업인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프라를 갖춘 산업용지는 매입과 임대가 너무 비싸 영세기업으로서 엄두가 안 난다. 경기도가 공공임대산업단지를 조성해 적정가격으로 공장임대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이 지사가 이에 대한 즉각 검토를 지시한 후 추진됐다.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010년 파주선유 등 3개 사업지구에 총 15만5000㎡를 임대용지로 공급했지만 미분양 등으로 현재 100% 분양으로 전환됐다. 도는 이처럼 임대용지가 미분양된 이유로 중소기업 자금여력을 초과하는 대형필지 위주로 공급하고 산업단지 외곽 등 비선호 용지를 공급한 점, 담보가 없어 금융기관 자금조달에 불리한 점 등을 꼽았다. 이에
◇ 경정 ▲ 지방청 감사계장 배현 ▲ 〃 경무과 김경원 ▲ 〃 경무과 김인경 ▲ 〃 고속도로순찰대장 강현우 ▲ 4기동대장 김세중 ▲ 의정부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김형진 ▲ 〃 경비과장 직무대리 김경찬 ▲ 고양서 청문감사관 김영찬 ▲ 〃 정보보안과장 조명영 ▲ 일산서부서 청문감사관 이정애 ▲ 〃 112종합상황실장 한영록 ▲ 〃 경무과장 직무대리 곽성철 ▲ 〃 수사과장 김오권 ▲ 〃 정보보안과장 조영호 ▲ 남양주서 청문감사관 김봉근 ◇ 경감 ▲ 지방청 의무경찰계장 김순태 ▲ 〃 경무과(남양주북부서 개서 준비요원) 강진석 ▲ 〃 과학수사과 채희영 ▲ 〃 〃 홍상의 ▲ 〃 고속도로순찰대 김기혁 ▲ 〃 〃 김종학 ▲ 〃 〃 옥상우 ▲ 〃 〃 윤성진 ▲ 〃 〃 이신우 ▲ 3기동대 이우섭 ▲ 4기동대 박유신 ▲ 고양서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정순교 ▲ 일산동부서 김병열 ▲ 일산서부서 선종만 ▲ 〃 최병수 ▲ 동두천서 청문감사관 최창진 ▲ 〃 이찬열 ▲ 〃 정구록 ▲ 구리서 청문감사관 최한영 ▲ 〃 허연욱 ▲ 포천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나태균 ▲ 〃 복학수 ▲ 가평서 김형수 ▲ 〃 이민재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2020 Let’s DMZ‘를 이끌어 갈 조직위원장으로 대한민국 통일·분야 원로인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위촉했다. 임동원 위원장은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의 탄생의 주역으로, 한겨례통일문화재단 이사장,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별보좌역, 제25·27대 통일부장관, 제24대 국가정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는 중앙정부와 민간에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보유한 임동원 위원장이 DMZ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2020 Let’s DMZ‘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Let’s DMZ를 이끌 조직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홍걸(비례), 박정(파주을), 윤후덕(파주갑), 이용선(서울양천을), 심규순(안양4) 도의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 이은 명필름 대표, 이종걸 민족화해협협력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 15명이 선정됐다. 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상반기 많은 행사들이 취소·연기 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을 최우선하여 ‘Let’s D MZ’ 행사를 안전하고 풍성하게
고양시는 오는 17일부터 증상이 없는 시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 무료 선제검사는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에서 전담하며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이용해 전화(☎031-8075-4083)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제검사는 월요일과 수요일 선착순 25명씩 선정하며 월요일 예약자는 수요일에 수요일 예약자는 토요일에 검사를 받는다. 이 검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검사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종사로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일산동구보건소에 방문해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선제검사는 12월24일까지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덕양구보건소를 통해 드라이브스루형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일산서구보건소를 통해 해외입국자 전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증상 시민 대상 무료 선제검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고양시가 가진 모든 자원을 총 동원
고양시는 덕이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고양 121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일산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2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바로 재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했고,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 A씨와 접촉한 지인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13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국내감염 90명, 해외감염 31명 등 총 121명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의정부시는 송산 1동에 사는 50대 A씨 부부(의정부 75·76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부 관내 동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부부는 지난 9일과 10일 잇따라 근육통과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롯데리아 관련 확진자인 30대 여성 B씨(의정부 74번)의 가족 3명은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현 기자 ]
파주시는 야당동에 사는 70대 A씨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파주 26번)와 60대 B씨(파주 27번)는 지난 12일 오후 30대 딸이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자 파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에 직장을 둔 A씨의 딸은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A씨 부부는 병상을 배정받고자 대기 중이며 보건당국은 A씨 부부를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파주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마련,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9월 종합계획 변경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과 각 지자체 의견을 고려한 것이다.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의정부, 양주, 양평, 동두천, 연천 등 9개 지역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기존 239개 사업에서 4건이 추가되고 1건이 제외, 14건이 변경돼 242개 사업이 발전종합계획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예산은 신규 대규모 개발 사업의 반영으로 기존 39조 679억원에서 41조1389억원으로 1조4410억원이 증가했다. 변경안 주요내용은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중 파주 캠프 스탠턴의 경우 기존 교육시설 도시개발 외에 산업단지 개발까지 추가됐다. 파주 캠프 하우즈와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은 사업기간 연장, 시설비‧토지매입비 변경을 위한 사업비 증감이 반영된다.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주변지역 공원조성사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화성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
파주 마장호수에서 부패한 여성 시신이 떠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50분쯤 파주시 광탄면 마장호수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물 위에 떠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호수에서 시신을 건져 확인한 결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었고, 부패가 많이 진행된 점을 감안해 최소 수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범행 흔적은 없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그러나 시신의 부패가 심해 신원 파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시신이 이번 호우로 인해 떠올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류 지산저수지 물이 마장저수지로 내려와 흘러가는 만큼 호우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선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원이 파악되면 주변 인과관계 등을 종합해 후속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아직까지는 범죄 피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파주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