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원(53) 신임 고양경찰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한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목포서 경무과장 등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전남경찰청 수사과장과 생활안전과장, 화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조강원(55) 신임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찰대학교(3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울진경찰서장, 금천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프랑스 인터폴 사무총국에 파견과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주재관을 지내는 등 국제적 안목과 경험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정문석(50) 신임 파주경찰서장은 경찰대(9기)를 졸업, 1993년 경위로 임관해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치안기획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서울서부서 경비교통과장과 은평서 정보보안과장,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고, 일선 서장 부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강찬구(54) 신임 양주경찰서장은 부산 성도고와 경찰대학교(7기) 행정과를 졸업하고, 경찰청 정보국 등을 거쳐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강원경찰청 양구경찰서장,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정보 감각이 뛰어난 정보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유철(55) 신임 구리경찰서장은 전주 영생고와 경찰대학교(6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찰청 서대문서‧송파서 형사과장을 거쳐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제주경찰청 수사과장과 서귀포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수사‧형사과장, 동해경찰서장, 경기북부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7회차 역시 1분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7회차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감자 5kg 100개를 판매해 모두 1분만에 매진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1회차 이벤트부터 모두 1분 만에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좋은 품질의 경기도 농식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이와함께 이날 ‘배달특급’을 통해 진행된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착착착’ 설 선물세트 100원딜 이벤트 역시 7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명절을 맞이해 마련된 ‘착착착’ 설 선물세트는 ‘커피선물세트’·‘한식 선물세트’ 2가지 종류로 이벤트 종료 후에도 ‘배달특급’을 통해 정가 2만9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경기도 농식품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
고양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터널 공사장에서 발파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18시간여 만에 꺼졌다. 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5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GTX-A노선 3공구 공사현장 지하 83m, 수평거리 40m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파 작업 중 발생한 불은 갱도를 따라 지상으로 올라왔고, 갱도에 있던 작업자들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굴삭기 1대, 전기시설, 흡음재, 고무 방음재 등이 불에 탔다. 또 주변에 검은 연기가 나면서 27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18시간여 만인 20일 오전 11시30분쯤 꺼졌다. 당시 발파 작업은 화재 발생 약 10분 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민관협치기구 '제2기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구성을 완료,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구성·운영한 민관기구다. 이번 2기 위원회에는 행정2부지사 등 당연직 3명 외에 이원웅·남운선 도의회 경제노동위 위원 2명, 민간 전문가 10명이 위촉돼 참여한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문제해결이 필요한 기술·제도적 지원, 데이터의 가공·결합·교환 비용 최소화와 효율화를 위한 표준화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자문과 전략 이행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촉장 수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위원장은 행정2부지사가,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속화돼고 있다"며 "산업·공공·민간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져 교육·일자리·산업 분야의
고양시는 전파력이 강한 해외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운영되는 해외입국자 전용 격리 생활시설은 무증상자 해외입국자도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통보받는 1~2일 동안 머무르게 된다. 고양시는 최근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만큼 무증상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 내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역조치라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덕양구 소재 중부대학교 기숙사 101실 중 40실을 무증상 해외입국자 전용숙소로 확보했고, 일반 시민과 구분, 철저한 방역으로 별도 운영된다.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하루 4회 운행하는 논스톱 안심픽업 버스(오전 10시, 오후 1시·4시10분·7시30분)를 통해 전용 안심숙소에 도착, 검체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입소하게 된다. 고양시는 이번 방역조치를 ‘1Day FAST TRACK’ 방식으로 입국에서 검사·입소까지 하루에 마칠 수 있는 신속한 방역 표준모델도 함께 제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와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앞두고 해외입국자의 지역 내 감염을
경기도가 지난해 3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 이른바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정감사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73.9%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은 스쿨존 사고율과 사고위험도, 사고증가율이 도 전체 평균값보다 높은 21개 시·군 중 두 가지 이상 지표가 평균치보다 높은 12개 시·군 초등학교 345곳이다. 감사는 안전 표지 설치 여부, 노면표시 관리상태, 불법주정차 여부 등 어린이보호구역 표준 점검 매뉴얼 14개 항목을 활용, 보호구역 내 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감사 결과 34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 73.9%가량인 255개 구역이 교통안전표지 부적합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적된 건수는 790건에 달했다. 부적합 시설로 지적된 항목은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310건(39.2%)으로 가장 많았고, '노면표시 부적합' 297건(37